[경주시=신경북뉴스]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경혜/민간위원장 강경미/위원 18명)는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든든하우스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의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생활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5가구를 사전 선정하여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집 안팎의 살림을 정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어두운 곳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경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좀 더 안전하고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월성동행정복지센터 최병조 월성동장과 정희택 시의원은 지난 10일과 11일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새롭게 부임한 최병조 동장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경로당 운영 실태를 파악해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병조 동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경로당 운영 및 이용에 있어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냉방기기와 전기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노후화된 장비와 시설을 살펴 개선 방안을 찾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택 시의원도 함께 현장을 돌며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복지 향상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고심하며 관심을 기울였다. 최병조 동장은 “어르신들은 지역의 어른이자 소중한 자산이기에,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감 행정을 실천하고, 경로당의 주기적인 점검과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로당을 이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6일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한 지역 출신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학도의용군 회원 8명이 참석해 학창 시절 총을 들고 자진 입대한 순간을 회상하며, 이름 없이 산화한 전우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정신은 지금도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다”며 “포항시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도의용군은 6·25전쟁 당시 군번도 없이 자진 입대한 학생 의용병으로 포항 지역에서는 기계, 안강, 영덕, 포항여중 전투 등에 참전해 국군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시는 오는 8월 11일 학도의용군 및 유족, 기관·보훈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항시는 종합 점수 90.25점을 획득해 전국 기관 평균 점수인 78.1점보다 높은 점수로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을 달성했다. 세부 분야별로는 ▲예방 69.1점 ▲대비 81.4점 ▲대응 91.4점 ▲복구 98.3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한 현장 중심의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 사전통제 등 실전과 같은 시민안전대책이 반영된 결과로 인명피해 차단을 위해 재난 사전 예방 대책, 주민안전 계획 수립, 실전 같은 주민 대피와 재난대응 훈련,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시는 지난 4월 안전한국훈련으로 극한의 풍수해 재난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정기적인 도시침수 대비 훈련을 시행, 재난 상황별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포은중학교(교장 제창호)는 교육청 공모사업인 ‘시울림학교’를 운영하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창작 시를 모아 시집 ‘ 마음 풍경’을 발간했다. -‘시울림학교’는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며 감성을 키우고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고 이를 엮어 한 권의 시집으로 출간했다. - 이번 시집에는 1학년 학생들의 참신한 시선과 솔직한 감정이 담긴 시 70여 편이 수록됐다. 시집 발간 과정에서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다양한 시 창작 지도를 받으면서, 동료의 피드백, 시 낭독회 등의 활동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면서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 - 포항포은중학교 교장 제창호는 “학생들이 자신의 시를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내보이는 경험은 매우 값진 교육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7월 15일(화)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경북도의회 김희수, 박용선 교육위원과 한창화, 이칠구, 이동업, 연규식, 서석영 도의원을 포함, 포항시 복지국장, 울릉·포항 지역 교육계 원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주민감사관, 주민참여예산관, 공약이행평가단, 각급 학교장 등 교육가족 210여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울릉·포항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였다. □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은 주요 업무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먼저, 경북교육청 온울림 앙상블과 포항사제동행연합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울릉·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주요 업무 보고를 하였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이슈톡’과 ‘고민종식톡’으로 나누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을 영상과 실시간 현장 질문 등으로 듣고 교육감이 직접 대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시=신경북뉴스]☐양포초등학교(교장 이원경)는 2025학년도 1학기에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를 시행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목표에 따라 매일 아침 시간에 운동장 달리기를 하였다.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는 학교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정해 실천 결과를 학교장이 인증하는 것으로 본교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도전 과제로 올해 1학기에 체육 활동 중 달리기 활동을 선정하였다. ☐전교생 28명이 도전하였고, 꾸준히 실천하여 점검표로 인증을 받아 목표를 달성한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5일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인증식을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학교 버스에서 내릴 때는 잠이 왔는데 운동장 달리기를 하니까 기분이 상쾌해요.”,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달리면서 끝까지 해낼 수 있어 뿌듯해요.”, “2학기에도 새로운 목표를 세워 도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도전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경 교장은 “본교 특색 교육 중 하나인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가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보는 참다운 도전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의 성취 과정을 함께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대도초등학교(교장김종수)는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7월15일(화) 대도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지능 정보 사회 진흥원 산하기관 스마트 쉼 센터 소장(김지언)이 지원하고 이준창,손하목 강사 2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탈출법, 이해,예방·해소를 위한 교육을 각 반에서 4차시로 진행 예정이다. -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현저성이 증가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하여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이다.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우선 나의 스마트폰 사용의 정도가일반사용자군(22점 이하),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23점 이상 30점 이하),고위험사용자군(31점 이상~40점 만점)에속하는지척도지로검 사후 알아보고, 그다음 나의 생활패턴을 통해서 어떤 앱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객관적 수치로 확인하여 건강하고 똑똑한 스마트폰사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다. - 오늘 수업 시작 전 척도 검사에서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71%)그 외는 일반사용자군(20%)과 고위험 사용자군(10%) 순으로 나왔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6학년“이승후 학생은 하루에 3시간씩 컴 퓨터 (스마트폰)를 사용하는데 이용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2025년 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한 한국무용반 어르신들이 단체 및 개인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의 어르신들이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각 부문별로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 복지관 한국무용 수강 어르신들은 단체 부문에서 장려상과 단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예술성과 팀워크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개인 부문에 참가한 황옥화 어르신은 탁월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춤사위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어르신들은 수개월에 걸쳐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으며, 대회 당일에도 긴장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무대에 서서 상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새로운 도전이 삶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열정과 도전으로 값진 성과를 거둔 어르신들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경주시=신경북뉴스] (재)경주시장학회는 16일 경주시청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 선수 8명에게 총 5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룬 청소년 체육 인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위원장인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과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장학사, 입상 선수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는 다음과 같다 계림중학교 전지희 학생은 15세 이하 육상 단체전에서 금메달, 근화여중 차예림‧이유빈 학생은 15세 이하 탁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차예림 학생은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금장초 김현우‧사상훈 학생과 황남초 공민석‧손은결 학생은 12세 이하 탁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받았으며, 입실초 이혜연 학생은 육상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경주시장학회 장학위원장)은“전국무대에서 경주시를 빛낸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장학금이 어린 체육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도자와 학부모들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