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3월 21일(금)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예천동부초 소재)에서 위기학생 조기발견 체계 구축 및 협력적 관계 유지를 위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국립경국대학교 간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Wee센터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국립경국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부 심리상담학 전공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위기학생의 효율적 보호체계망 형성과 관내 교사 연수 기회 제공 및 수준 높은 종합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함께 협약을 진행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 심리상담을 위한 자문 및 상호협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국립경국대학교와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심리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특수학생 지원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56개 특구 중 17개 특구가 수상했으며, 그 중 경북에서는 봉화군과 포항시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교육부가 주관하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여러 지자체와의 경쟁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은 이주 사회에 대비한 모두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시행해 왔다. 특히 △이주․비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지역 교육지원 인프라 구축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이주배경인과 지역민의 공존과 포용을 위한 다목적 도서관 건립 추진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소통 능력 함양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지산학 협력을 통한 미래 이주사회에 대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글로컬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20일과 21일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23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권리 보호와 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노인복지시설과 기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실태와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0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에버 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17곳의 특구를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했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항시의 ‘포에버(Pohang+Education+Battery+er)’는 포항에서 이차전지 전문 교육을 받은 인재를 취업 지원까지 연계해 정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항시의 우수사례 선정은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도입, 산학협력으로 취업 연계 강화, 교육 인프라 확충 등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에 노력해 온 성과다. 시는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을 도입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특성화고-대학-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에서 머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시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안동형일자리사업단(단장 송준협)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0일과 11일 ‘대마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이하 대마부산물 지원사업)’ 및 ‘헴프 소재 고부가 제품 개발 지원사업’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대마부산물 지원사업은 산업체가 보유한 소재 개발 및 제품화 핵심 기술 역량을 기초로 대마부산물(헴프씨드, 탈지박, 줄기, 뿌리 등)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 또는 고부가 제품화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 육성 및 신규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대마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도 대마부산물 지원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4억 원의 지원금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안동으로 이전 예정인 기업 또는 안동 소재 대마부산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3월 10일(월)부터 3월 21일(금)까지 약 10일간 기업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안동으로 사업장 이전 계획이 있는 다른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 이전(예정) 분야와 안동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소재 또는 고부가 제품화 분야가 있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3월 24일(월)부터 약 1개월 동안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979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집중 발굴을 위한 전수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방침 변경에 따라 통합돌봄서비스의 신청 대상 연령이 기존 75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군은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979명을 우선적으로 사전조사하여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146명)가 1:1로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신청 단계부터 의사소견서 발급, 통합판정조사 안내 등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 생활지원사 146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사전조사 설명회를 열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사전조사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어르신의 욕구에 맞춰 방문진료, 방문재활, 틈새돌봄, 반찬지원, 대청소 등 16종의 다양한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진학 상담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월부터 ‘2026학년도 대면․화상․전화로 함께하는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경북 지역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9년 최초 도입 이후 6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지난해 1,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북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를 4개 권역(안동, 구미, 경산, 포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상담실을 운영하며,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화상․전화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e.kr/jinhak)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후 가능하며, 대면상담은 화요일부터 주말까지 진행되고, 평일은 저녁 시간, 주말은 오전 또는 오후 시간에 운영된다. 화상상담은 평일 저녁,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지난 19일 예천군 개포면 행정열린센터에서 지역주민 3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제1차 합동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안동의료원을 비롯해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가 참여했다.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한방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6개 진료과 전문의와 의료진 60여 명이 투입돼 혈압·혈당 측정, 초음파·X선 촬영, 골밀도 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소변 검사 등 기초검진 및 각종 검사를 제공했다. 또한, 진료상담 및 투약, 물리치료, 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천군 치매안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경북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치매 선별검사 △교통안전 교육 및 안전물품 제공 △공예 체험 △금연 교육 및 캠페인 △해피포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생활복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연합 합동 순회진료를 계기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경북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강화와 공공의료 역할 확대에 기여할 수
[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2025년 3월 18일(화), 신학기를 맞아 영주가흥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과 급식 위생에 대한 학교급식관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상태를 비롯한 학교급식 전반에 대하여 확인하고 조리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영주가흥초등학교는 2024년 단체급식 대량 조리로봇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중으로 국·탕, 볶음 공정과 튀김 공정에 조리로봇을 적용하여 단순 반복적인 작업과 조리흄, 미세먼지 발생 작업 등 유해하고 위험한 요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진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의 위생적인 관리와 조리 공정의 원칙을 준수하여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모를 통해 2025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20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는 신규 운영 신청 교 38교를 포함한 130여 교가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38교, 고등학교 67교 등 총 120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교가 증가한 규모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계획과 여건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국제교류 운영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교류 △동아리 교류 △세계시민교육 교류 △봉사 나눔 교류 △진로직업 교류 △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류 방식은 △블렌디드 교류(온라인+방문/초청) △방문/초청 교류 △온라인 교류 등으로,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원활한 국제교류 운영을 위해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국제교류 운영 매뉴얼과 우수사례 보급,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교류 운영 경험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형 국제교류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