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기초 응급처치 역량을 함양하고 재난현장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구급 비자격자 대상 직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훈련은 모든 소방공무원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급 자격이 없는 소방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교육은 안동소방서 소속 소방안전강사 및 구급전문교육사 등 총 4명이 교관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구급 상황별 초기 대응을 위한 기초 응급처치 방법 교육 ▲펄뷸런스 현장 초기대응 ▲응급처치 원리 및 장비 활용법 ▲개별 실습 반복 숙달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가슴압박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외상환자 상황별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서 접할 가능성이 높은 응급상황 대처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각종 응급처치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재난현장에서
[예천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3월 19일 오전 8시부터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하여 예천초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2025년 3월 19일(수)부터 28일(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단속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 주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뽑기밥 등 학생들의 출입이 빈번한 업소를 중심으로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 주류 판매·제공 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게시 행위, 청소년 보호법 및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 등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건강한 환경은 건강한 청소년을 만드는 것이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유해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지난 18일 본관 6층 대강당에서 의성군과 협력하여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2월 의성군보건소 공중보건의 및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실무자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노인 만성질환 관리’와 ‘노인성 피부질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임견주 교수와 안동의료원 심동현 피부과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또한, 토론을 통해 실무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성군 실무자들이 지역사회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퇴원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졌다.※ (16개 대학) 경국대, 경북대(상주),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대, 김천대, 대가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동양대, 신경주대, 영남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대학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을 총괄·수행하는 조직으로 지자체와 기업과의 협력으로 인재 양성은 물론, 기술개발·기술 사업화 등 산업계와 협력하는 사업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조직이며, 지역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산학협력 추진 방향과 과제를 공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중앙정부 과학 기술 육성 전략에 체계적 대응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확보 등 산학협력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AI 디지털 기술과 산업 간 융합 등을 통해 침체한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학별 연구과제를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은 대학별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를 대비해 우수사례 작성 방법 및 정성지표별 효율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지원이 차등 배분된다. 이에 문경시는 이날 정량지표보다 비중이 높은 정성지표 대응 방안 교육 후 상반기 정성평가 지표별로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 사례 발굴과 평가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군 합동평가는 문경시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그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가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우리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부서와 칠곡 관내 영양(교)사, 보건교사 및 칠곡군청 위생관리 부서, 보건소 감염병 예방 부서를 주축으로 “2025 학교 감염병․식중독 예방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응 강화에 나선다. 학교 감염병․식중독 예방관리 협의체는 학생 및 교직원을 감염병과 식중독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지역 내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모니터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대응▲유관 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학교 감염병·식중독 예방은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각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의체가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과학영재교육원이 전국 사사연구과정 성과발표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한 KAIST 총장상,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장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학년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발표대회’는 지난 1월 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서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앙센터(국립경국대 과학영재교육원)가 공동주관했다. 이 대회에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 495명(143개팀)이 참가했으며, 참가팀의 연구성과는 6개 분야(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IT융합)로 나눠 논문 서면평가와 포스터 발표평가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 대회에서 국립경국(안동)대 과학영재교육원의 물리팀은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화학팀과 IT융합팀은 우수상인 KAIST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학팀(2팀)과 생물팀(1팀)은 장려상인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물리팀 수상자는 김예찬(경안중), 박건우(양남중), 이준협(점촌중), 장원영(송정여중)이며, 우수상의 화학팀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18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 대표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동농협은 1987년부터 조합원들의 자녀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금년에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조합원 자녀 119명에게 총 1억7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동농협은 당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4,308명의 학생에게 약 30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안동농협의 경영방침인 ‘책임경영, 선한 영향력, 공동성장’의 실천 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환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농협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과 더불어, 고령조합원 축하금, 이웃사랑 성금, 사랑의 김치 나눔 등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과 교육 지원을 통해 조합원과 지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에서는 오는 28일(금)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하여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가능 가구 수는 8가구다. 신청 대상은 등록장애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가구로, 신청자가 사업 물량보다 많을 경우,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단, 국가 ‧ 지자체 ‧ 공공 ‧ 금융기관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내에서 출입로 및 출입문 개선, 바닥 미끄럼방지, 재래식 화장실 개조, 좌식 싱크대 설치 등 생활 속 필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2년 차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및 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간 전문 훈련기관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간 100시간 이상의 실무 교육을 실시하며,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 산업은 제약, 바이오 의약, 정밀 의료, 바이오 식품,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업 수요에 맞춘 바이오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디지털 바이오 기술 기초 교육 ▲기업 연계 실험·실습 중심 실무 교육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경북 지역 내 바이오 연구소와 본 사업의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운영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