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최초 발행한 포항사랑카드의 유효기간이 올해 8월 도래함에 따라 미리 확인해 카드를 재발급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년 9월 첫 발행한 포항사랑카드는 유효기간이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올해 8월에 유효기간이 만료된다. 카드 유효기간은 카드 앞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사용자의 권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카드 재발급을 통해 잔액을 이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8월에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기명 포항사랑카드 대상자에게는 재발급 문자를 발송해 안내하고, 무기명 포항사랑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재발급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거리 현수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판 매대행 금융기관(166개소) 홍보 등으로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8월 31일까지 ‘모바일 앱 iM샵’ 또는 iM뱅크 14개 영업점을 방문해 포항사랑카드를 재발급 후 잔액 이전할 수 있으며, 신분증 및 포항사랑카드를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포항사랑카드 재발급을 위해 모바일 앱 iM샵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14일 이내 해당 주소지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청 2층(안내데스크 앞), 읍면동행정복지센터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12일 지역 내 8개 지정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 해양관광 시즌에 돌입한다. 운영 기간은 8월 24일까지 총 44일간이며, 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해 개장하는 지정 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곳으로,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아름다운 야경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상누각과 인근 해양레저시설, 샌드아트 조형물 등도 어우러져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송도해수욕장은 올해 18년 만에 재개장한다. 백사장을 복원하고 환경 정비를 마친 뒤, 도심형 바다 휴양지로 새롭게 단장해 주목받고 있다. 칠포·월포해수욕장은 서핑과 캠핑 등 체험형 피서지로 인기가 높으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화진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항구 마을 특유의 정취와 더불어 구룡포시장, 근대문화역사거리 등과 연계한 산책과 미식 투어가 가능해 체류형
[포항시=신경북뉴스] 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목표로,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은 이러한 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 됐다. 에너지, 환경, 녹색산업 분야의 정부·기업·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국제포럼에서 포항은 ‘기후산업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공식화하고, 산업 중심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철강, 수소, 해양에너지 등 기존 산업 기반에 탈탄소 기술을 융합한 포항만의 기후산업 모델도 주목받았다. 이러한 산업 전환은 국제협력 확대와 녹색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자, 산업·환경·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UN기후변화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 혁신워크숍(UN GIH S.I.W)은 포항이 기후 협력의 실질적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이 행사는 국내 최초로 개최된 UNFCCC 산하 공식 워크숍으로 국제기구와 국내외 연구기관
[경주시=신경북뉴스]건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여름김치, 마음까지 시원하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이 대상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여름철 건강에 유익한 계절김치를 만들어 전달한다. 하절기 2개월간 집중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고립된 이웃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파악해 관련기관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1월에 발족하여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지역 내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찬찬찬 반찬지원사업‘, ’온기돌봄 꾸러미지원사업‘, ’포근포근 잠자리 지원 사업‘ 등 자체적인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연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민간위원장 이상기 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건강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의
[경주시=신경북뉴스] [초이스게임] 금손에서 꽝손으로 전락하다?! EP.2 캠핑 하 편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 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 □척사항 방파제 등대 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358-4)는 소박한 어촌의 정취를 간직한 소항으로, 독특한 외관의 등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색 기둥에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모형 종이 걸려 있어, 바다 위에서 경주의 상징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방파제 끝에서 감상하는 어촌 마을 풍경은 여름날의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 인근에는 무료 공용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좋다. □ 읍천항 등대 소공원 경주 동해안 남쪽, 양남주상절리군의 시작점인 ‘읍천항 등대 소공원’(경주시 양남면 양남항구길 1
[포항시=신경북뉴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만)는 2025년 7월 9일에서 10일, 구미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에서 학교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본교는 학교 홍보, 해외 우수 유학생 관련, 글로벌 취업 관련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수·해양계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서의 전문성과 글로벌 진로 비전을 알렸다. 학교 홍보 부스에서는 스마트 운항과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과 스마트 양식과 ‘업사이클링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통해 수·해양계 전문교육 실습 역량을 선보이며 학교를 알렸다. 해외 우수 유학생 부스에서는 본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 친구들이 한국 학교생활을 소개하며 다문화 공감의 장을 열었고, 글로벌 취업 부스에서는 호주 호바트 지역의 대표 수산 양식장을 소개하고 퀴즈를 풀며 해외 취업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스마트양식과 문○현 학생은 “호주 Tassal 양식장에서 일하는 것이 제 목표인데, 오늘 박람회를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실제 해외 취업 현장을 주제로 관람객과 이야기 나누며 해외 취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도주호)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1회기에 걸쳐 홈베이킹 자격증 동아리반을 운영하였다. 동아리 학생 모두 평생직업개발원의 홈베이킹 2급 자격증시험에 응시하였고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평생직업개발원 포항경주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베이킹을 즐기는 것을 넘어 자격증 취득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여 학생들의 참여율과 성취감을 높였다. - 학생들은 베이킹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초코 머핀, 대파 스콘, 스모어 쿠키, 마들렌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만들며 실력을 쌓았다. 그리고 홈베이킹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기 과목을 연습하여 자격시험에 응시한 결과 총 19명의 학생 전원이 홈베이킹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 도주호 교장은 “학생들이 교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대도초등학교(교장김종수)는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일환으로 7월9일(수) 대도초등학교 교장실과 교육복지실에서 포항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이재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지원하고 경운대학교 상담복지과 여인숙 초빙 교수님과 함께 사례 관리 수퍼비전을 실시하였다. - 사례관리 수퍼비전은 위기가정과 학생들에게 효과적 개입과 효율적인 사례 관리를 위해 교육복지사의 전문적 발달 도모로 원활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문제의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해 주어 사례관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맞춤형 수퍼비전이다. - 이번 사례는 부모의 보호를 제대로 Care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서 주로 발생, 애정결핍에서 오는 관심 대상 학생으로 교사들이 지도를 하였으나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문제행동으로 학교부적응 및 학급의 분위기를 흐리는 학생들의 행동수정을 위한 솔루션회의이다. - 그리고 수퍼바이저의 열정으로 일선에서 수업하고 계시는 교육복지위원들에게도 원포인트 강의 연수로 다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마음과 감정의 욕구를 알고 원인을파악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여 주었다. - 이에 김종수 교장은“장난과 폭력을 구분하지 못하는 가정환경에서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김한나 선수가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멀리뛰기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열렸으며, 대한육상연맹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한 전국 규모 대회다. 중학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김한나 선수는 대회 2일차인 7일, 여자 멀리뛰기에 출전해 4차 시기까지 부진했으나, 5차 시기에서 5.50m를 기록하며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비록 개인 최고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부상 회복 후 거둔 값진 성과다. 경주가 고향인 김 선수는 경북체육고와 한국체육대를 졸업한 후 함안군청 육상팀에서 활동하다, 올해부터 경주시청 육상팀에 입단했다. 경주시청 육상팀은 이번 대회에 남자 100m·200m에 염종환, 남자 세단뛰기에 문성빈, 여자 멀리뛰기·세단뛰기에 김한나 선수가 각각 출전했다. 최요환 감독은 “고향으로 돌아온 김한나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하며 기량을 되찾고 있다”며 “앞으로 경주시 여자육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