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14시 2024~2025년 새내기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 적응과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사례로 배우는 감사 실무, 계약 및 물품(재산) 입문 과정, 공립학교 학교회계 예산편성 지침”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실시한 행정지원과장과의 대화 시간은 신규공무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직접 소통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상민 행정지원과장은 “신규공무원은 미래 경북 교육행정을 책임질 주역인 만큼, 실무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담당 교사와 희망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그림책 활용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제적 지도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그림책을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방법’을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 정책 안내, 그림책 기반 문해력 지도 이론 및 실습형 활동과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는 교사들이 그림책이라는 친근한 매개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교사 간 협력적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지도 방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 이기협 교육장은 “그림책은 단순한 읽기 자료를 넘어 학생의 언어 능력, 정서 발달, 창의성을 함께 길러주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과 학습 격차 완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15시부터 관내 초·중·고 교사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관계자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학습, 정서, 생활 등 학생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학생 지원 사업 등을 통합해 지원의 중복을 줄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날 연수에서는 서벽초등학교 김성욱 교장이 강의를 맡아 제도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타 시·도의 선도 사례인 민·관·학 네트워크 운영, 통합사례회의, 현장컨설팅 사례 등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활한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은 아유공방 대표의“공예 활동으로 가죽키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예를 통해 회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의 가치를 경험하고 직접 공예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친 마음이 쉬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회장협의회 힐링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건전하고 민주적인 학교 자치 문화에 기여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지역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공익법인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경북 도내에는 비영리법인을 포함해 총 163개의 공익법인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 가운데 7개 지역에서 10개 법인을 선정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법인의 목적사업 수행 △기본․보통재산 관리 △임직원 관리 △회계장부와 관련 서류 관리 등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법인이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고, 관련 법령과 지침을 안내하며 개선을 유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익법인이 본래 취지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기부금과 재산이 지역사회와 학생을 위해 적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용희 행복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공익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시 롯데시네마 경주황성점에서 ‘2025년 제2기 교육공감톡’을 개최하고, ‘선생님과 교육감의 소통공감’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예천에서 열린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영화관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의 문을 연 ‘교육을 바꾸는 시간’ 세션에서는 행복한 삶의 조건인 진정한 건강과 학생․동료 교사들과 나누는 따뜻한 가치가 소개됐다. 이어진 ‘교육공감 대화 마당’에서는 밸런스 게임과 현장 즉흥 질문, 오픈 채팅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소통이 펼쳐지며 교실 수업과 교사의 행복, 업무 경감, 정책 제안 등 폭넓은 주제로 공감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와 교사의 교육적 사명 사이에서 겪는 갈등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진지한 대화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계획서에 글자로 쓰여 있는 교육 정책에 담겨 있는 마음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비슷한 경험을 나누며 위로와 보람을 함께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2025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선정을 위해 경북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교사의 수업 혁신 역량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교실 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하여 수업 혁신 선도교사의 사기를 높이고, 자발적인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실사는 △수업혁신 실천 노력 △혁신 분위기 조성 △역량 강화 노력 △근무 태도 △동료 교직원과의 관계 △학생․학부모와의 관계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관리자와 동료 교사․학생 면담을 통해 교사의 열정과 전문성, 인품을 다각도로 검증하여, 교육적 성과가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10월에는 지원서 공개검증과 교육부의 결격사유 추가 조회를 거치고, 11월에 교육부가 최종 수상자를 확정․발표한다. 이어 12월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심사를 위한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권성연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4명을 비롯해 특수학교 교장과 교감, 현장 교사, 교수, 학부모, 의료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해 설치․운영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공정한 선정․배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핵심 기구이다. 회의에서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대상 학생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 △심사 방법 및 일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5년간 특수교육대상학생 수가 20% 이상 증가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함께 특수학급 신․증설, 특수교육기관 확충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실제 심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구미와 경산․포항․안동 등 4개 권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순회하며 약 4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면접 심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1월 30일까지 ‘경북 출신 학도병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인 ‘경북 학도병 기록물 수집 및 콘텐츠화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더 많은 경북 출신 학도병을 찾고, 그들의 삶과 전쟁 경험을 기록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홍보 포스터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 제보는 ‘경북 출신 학도병을 알고 있는 누구나’ 전화 또는 QR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또한, 전쟁에 참전했음에도 국가유공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학도병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확보한 정보와 기록물을 정리해 관계기관에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학습권마저 포기하고 전쟁에 나선 학도병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한다”라며, “경북 지역 학도병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의 많은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해 초등학교 3~4학년용 ‘동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Ⅱ를 개발해 웹 콘텐츠 형태로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흥미롭고 교육적인 ‘동화’를 소재로 △스스로 읽기 △읽기 퀴즈 △어휘 학습 △관련 이야기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담아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하면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20차시 분량(학년별 10차시)으로, 3학년용 자료는 9월부터, 4학년용 자료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자료는 학년별 대문 페이지와 목차 기능을 갖춰 원하는 동화를 직접 선택해 학습할 수 있으며, 반응형 웹 콘텐츠로 개발되어 PC․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교실 수업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초등 저학년 대상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Ⅰ을 보급한 데 이어, 이번 3~4학년용 시리즈Ⅱ 개발을 마쳤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초등 고학년(5~6학년)을 위한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