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소장 정성근 교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성근 교수와 연구교수, 식품응용공학과장,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현장 실습 및 채용 연계 △재직자 대상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되어 협약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는 국립경북대학교의 식품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농식품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오세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정성근 소장은 “영천 농식품 산업의 R&D 역량
[영천시=신경북뉴스]경북 영천시는 24일 프로골퍼 이용희를 영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에서 골프의 꿈을 키우고 스크린골프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용희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스포츠 인재 양성 도시이자 도전과 성취의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 선수는 영천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골프를 접한 후, 각종 주니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골프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18세의 나이에 KPGA 프로 테스트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 진출한 이 선수는 한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2020년에 오랜 방황을 끝내고 GTOUR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GTOUR에 입회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이 선수는 △2023년 GTOUR 신인상 수상 △2024년 신한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 △2025년 1월 GROUR 1차 대회 우승에 이어, 최근 4월에 열린 GTOUR 슈퍼매치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총 3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이용희 선수는 “고향 영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영천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시청 육상단(감독 황준석)의 박재우 선수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박 선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 5000m, 10000m 장거리 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선수는 2025년 영천시청 육상단에 입단해 △제19회 KTFL 전국실업크로스컨트리대회 남자부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5000m 2위, 10000m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또한, 영천시청 육상단 출신의 국군체육부대 소속 이재웅 선수도 800m 1위, 1500m 1위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1년 육상단 창단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오던 이 선수는 작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800m 1위, 1500m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영천시청 육상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극마크를 달게 된 육상단 선수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어 감사하다”며,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는 지난 22일, 제245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첫날인 이날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의안 2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2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하기태 의원은 해당 시설이 조성될 예정인 화랑설화마을 부지 인근의 악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120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재석 의원은 만장일치로 동의하여, 해당 사업은 제외한 수정안이 가결됐다. 또 김용문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현재도 시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재정적 지원 항목을 삭제한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아울러, '별의별미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영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심사 과정에서 권기한 의원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는 지난 22일, 제245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첫날인 이날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의안 2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2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하기태 의원은 해당 시설이 조성될 예정인 화랑설화마을 부지 인근의 악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120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재석 의원은 만장일치로 동의하여, 해당 사업은 제외한 수정안이 가결됐다. 또 김용문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현재도 시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재정적 지원 항목을 삭제한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아울러, '별의별미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영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심사 과정에서 권기한 의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영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을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가족행복과 드림스타트,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영천노인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정서적 소외를 겪고 있는 아동과 어르신들에 따듯한 관심과 희망을 전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저소득 아동 150명에게는 키즈 샴푸·바디워시 세트가, 독거노인 300명에게는 전병과 카네이션 세트가 지원된다. 이날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5월 가정의 달을 소외된 이웃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영천시=신경북뉴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2일 기업체 현장 소통을 위한 발걸음으로 영천시 신녕면에 소재한 ㈜태산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리 시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을 요청하고, 최근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태산의 성금 기탁도 함께 이뤄졌다. ㈜태산은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장학금 및 성금을 시에 전달하며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나눔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태산은 1994년에 설립해 30년 동안 한길만 걸어온 팥앙금 제조 기업으로,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또한, 2020년 5월부터 지역 최초로 제조업 주 4일제 근무 및 자율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하면서 직원 복지는 물론 생산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허광옥 대표는 “기업 차원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힘든 시기
[영천시=신경북뉴스]□ 경북영광학교(교장 고성환,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는 4월 18일(금)‘2025 최무선과학꿈잔치’행사에 본교 전환교육부 학생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바리스타)를 진행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2025 최무선과학꿈잔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총 26개의 다채롭고 특색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경북영광학교 전환교육부는 바리스타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커피 및 음료 제조 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교 전환교육부 학생들은 사전 실습을 통해 습득한 바리스타 기술을 바탕으로 체험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로·직업 역량을 발휘하고, 학교에서 사회로 나가기 전 전환교육과 직업재활을 통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영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교육과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실습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고성환 교장은“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더 성장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최씨대종친회(회장 최웅학)는 지난 21일 최무선과학관에서 지역민과 유관기관, 영천최씨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무선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최무선 장군 탄신 700주년 기념행사 및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 말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의 주역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과 화포를 발명해 활용한 군사 과학자 최무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과 과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담은 영상 상영과 농악단 및 매우새 예술단의 기념 공연식이 펼쳐졌으며, 이후 본 기념식은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과보고 및 영천최씨대종친회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2부에서는 ‘최무선 장군의 역사적 의의와 과학 정신’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국내 역사학계 권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최무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고,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나아갈 청소년 세대에 던지는 메시지를 전했다. 3부 추모제는 전통 제례 방식에 따라 봉행됐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유교 예식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었고, 전 참석자의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기문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