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및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가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 개막해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며 기업부와 시‧군청부 실업팀이 참가한다. 31일부터 이어지는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는 9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시‧군청부 실업팀이 참가한다.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8개팀 36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한국실업탁구연맹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민족독립을 위한 상징적 장소인 봉화척곡교회에서 8월 29일 ‘제7회 나라사랑 음악회’가 개최된다. 봉화척곡교회(법전면 척곡리 소재)는 1909년에 명동서숙과 예배당을 건축해 민족교육에 힘썼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나라사랑 음악회는 1910년 일제에 통치권을 빼앗기고 강제로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한 경술국치일을 되새기고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음악회로, 매년 경술국치일인 8월 29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4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제1부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관악합주가 있고 제2부 기념식에서는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애국선열의 정신을 기린다. 제3부 음악회는 합창, 중창, 독창, 기악 합주, 독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제4부 다짐의 시간에 시낭송 및 박영순 목사의 폐회인사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된다. 나라사랑 음악회는 단순한 음악행사를 넘어 우리가 공유한 역사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평화의 미래를 기대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순 목사는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후손들이 이를 잊지 않고 나라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자
지난 8월 24일부터 3일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제34회 경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도내 태권도 선수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가 주최, 경상북도태권도협회와 김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여 별도의 개회식 행사 없이 진행되었으며 겨루기, 품새 2종목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치러졌다. 문종호 김천시태권도협회장은“오늘 대회를 준비하는데 수고하신 이성우 회장님을 비롯한 경북태권도협회와 김천시태권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대회 참가를 위해 김천을 방문해주신 도내 태권도 선수분들께 감사드리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참가하신 모든 분께서 김천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동소방서 야구동호회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 강변야구장에서 개최된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 공무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우승은 생활체육야구대회 최초 3년(20회 ~ 22회) 연속 우승으로, 안동소방서 야구동호회는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지역 내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소방서는 ▲예선전 포항소방서를 상대로 승리 ▲8강전 고령군청을 맞아 고비가 있었으나 역전승 ▲준결승전 포항해양경찰서 상대로 승리 ▲결승전 안동시청을 만나 승리를 거둬 최종 우승을 이뤄 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평소 땀 흘리며 함께 호흡을 맞춰온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동호회 활동을 통한 활기찬 분위기로 현장 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26일 (주)우진테크(대표 신동현)으로부터 PC 모니터(22인치) 100대(2,500만원상당)를 전달받았다. 전달된 PC 모니터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시설 등 2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신동현 대표는 “복지현장의 근무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구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주)우진테크는 공단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PC 모니터 제작 및 도·소매, 컴퓨터 반도체 칩 제작 유통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포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관하는 ‘세대공감 나눔+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해 인구 및 지역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포항시는 구룡포읍 여성회관 리모델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LH로부터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구룡포읍 눌태리 일원에 소재한 구룡포읍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아동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과 구룡포읍의 육아지원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사업협력주체인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및 공사업체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구룡포읍은 지난 6월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모공원 설립부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포항시는 이 지역을 필수시설 추진의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해 기존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추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통한 지역 종합발전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여성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추모공원 선정에 따른 구룡포읍
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4 STAY 영덕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영덕군 신태용축구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80개 팀(U15 45개 팀, U14 35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정정당당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들의 토너먼트로 이뤄졌으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기후 속에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경기를 야간에 치르는 한편 얼음을 제공하는 부스를 설치하고 의료진과 응급 예비 차량을 상시 대기시켜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경기는 24일 열린 U15 그룹 결승전의 경우 충남천안축구센터가 경기수원월드컵FC 를 1-0으로 꺾어 우승했으며, U14 유스컵은 경북경주무산FC가 경기백마중을 2-1로 눌러 정상에 올랐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장기간 영덕군에 체류하며 음식업, 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을 비롯해 각종 관광 콘텐츠와 시너지
2024년도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2일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12회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봉화송이축제와 별도로 개최되어 참가 동호인들이 온전히 마라톤 대회에 집중할 수 있고, 10월 3일부터 개최될 제28회 봉화송이축제 사전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봉화군체육회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Half 코스, 10㎞ 코스, 5㎞ 코스와 Half 팀대항, 10㎞ 팀대항 종목으로 열린다. 이에 따른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 상장,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단체 특전으로 참가 인원이 30명 이상일 경우 선착순 15팀에게는 유류비 지원과 30명 이상 단체 참가팀 전원에게 텐트 1동을 지원한다. (단, 5㎞ 코스 참가자는 제외) 마라톤은 봉화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삼계회전교차로 → 유리요양원(5㎞ 반환점) → 유림녹지원(10㎞ 반환점) → 가평교차로 → 오록소공원(Half 반환점) 구간으로 백두대간 산자락을 따라 봉화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코스로 마련됐다. 참가자 기념품으로는 코스에 따라 봉화잡곡세트, 건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육상종목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중일 3개국 988명(만 18세 이하)의 선수가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주 개최지는 구미시로 하고 일부 종목이 분산 개최되는데, 예천에서는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한중일 3국의 육상 유망주 85명(남녀 각 12개 종목)이 자존심을 걸고 펼칠 한판 승부에 예천스타디움은 다시 한번 뜨거운 열기를 뿜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제20회 예천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만 12개 대회를 유치하며 최고 육상도시로서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개최에 적합한 인프라와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스타디움은 국내 육상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시설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중일 대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은 가뭄과 홍수 등 극한적인 기상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적, 사회적 피해는 물론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교란과 같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포항지역에 36일간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유래 없는 무더위로 인해 조경 수목의 생육에도 영향을 미쳐 도시숲,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 식재된 조경수목들에 고사, 생육 불량, 조기 낙엽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 기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조경수목 식재 및 관리 분야도 기후변화 적응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관리 계획 마련을 위해 폭염, 가뭄에 피해가 큰 수종을 분석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이 높은 수종을 선정해 식재를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가뭄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관수 기준을 강화하고 기후 스트레스로 인한 수세 약화를 예방하기 위해 병충해 방재 기준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난화에 따라 수목생육 한계선이 북상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