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2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48억(국도비 31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외 농업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해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에서 동시에 2개소가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영천시가 유일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수요조사, 의견청취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금호읍과 고경면에 지상 3층 규모로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소, 공용식당, 운영사무실, 교육장, 세탁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각 1개동씩 3개년에 걸쳐 건립할 계획이며, 기숙사가 완공되면 지역농협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의 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농업인력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농업근로자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농업인력의 안정적 고용으로 인력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정미경)의 3학년 학생 20명이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110km 대장정에 나섭니다. 이번 대장정은 학생들이 국토를 직접 발로 걸으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영천 지역 일대를 행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게 됩니다. 영천전자고등학교 정미경 교장선생님은 “이번 대장정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10km 대장정에 참여하는 영천전자고등학교 군특성화 부 대대장 김호식 학생은 ”110km라는 거리가 쉽지 않겠지만, 친구들과 함께 걷고, 선배들의 정신을 배우며 값진 경험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천전자고등학교 군특성화반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별모금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1일 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고령화 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유운식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영천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자율방범의 정신을 담아 영남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성금을 기부했다. 최붕한 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으며, 이번 기탁금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영놀이문화연구소 라인댄스 팀에서도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김소영 소장은 “라인댄스 팀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 빠른 회복으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영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정의 10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외)조부모가 등‧하원, 보육, 교육, 놀이 등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참여 자격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외)조부모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10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장애부모, 다문화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이다. 단, 서비스 대상아동이 부모급여를 받거나, 유사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영천시니어클럽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참여자 선정은 서비스 대상 가정의 소득수준과 돌봄 필요도, 참여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고령화와 양육 부담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중앙유치원(원장 김은정)은 4월 18일(금), 영천 우로지생태공원에서 유아 98명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로지에서 가족 사랑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지역 연계 가족 참여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우로지 탐험 지도를 따라 가위바위보 놀이-도전! 퀴즈왕-우리 가족 웃음꽃 사진 촬영-1가족 1 다육이 심기 등 6개의 과제를 수행하며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도전! 퀴즈왕’에서는 영천의 명소, 특산물, 역사문제 풀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영천 지역을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두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아이와 손잡고 걷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행복했다. 특히 유치원이 아닌 우리 지역 ‘우로지’에서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 행사는 유아와 학부모들에게 내가 사는 영천 지역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그와 함께 영천중앙유치원 가족이라는 소속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유아와 가족이
[영천시=신경북뉴스] 지곡초등학교(교장 박갑성)는 2025년 4월 17일(목) 백학관(강당)에서 ‘장애공감실천 체험활동’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활동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활동은 지곡초만의 특별한 학생자치활동인‘다모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부터 전교생이 소속된 다양한 ‘부서’가 행사 기획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공감실천 체험활동은 그중 복지부가 주관한 행사로, 부서원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활동은 ‘시각장애인이 되어 산책하기’, ‘고요 속의 외침’, ‘몸으로 말해요’, ‘눈 가리고 상자 속 물건 맞히기’ 등 다양한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학생들이 직접 구상하고 운영한 활동이다. 참여 학생들은 눈을 가리고 걷거나, 소리 없이 의사소통을 해보는 등 실제 몸을 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불편함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진행을 맡은 학생들도 능동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체험을 즐겼고, 참여한 친구들에게 친절히 설명해주며 함께 공감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백학관 현장은 학생들의 웃음
[영천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4월 21일 관내 유·초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미래교육원 방문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의 방향과 학교 공간 재구조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관리자들의 인성 인문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경상남도 미래교육원을 방문해 미래교육 비전과 전략, 학교 공간 혁신 사례 등을 살펴보고,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학교 공간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 2025년 4월 20일(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2025 프로야구 KBO리그’삼성라이온즈 vs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경북영광학교(교장 고성환) 소속 하늘빛 중창단과 영천팔레스(원장 강진순) 소속 사랑·빛·자유 예술단이 초청돼 애국가 제창과 수어 합동 공연을 선보여 많은 관중과 선수들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 하늘빛 중창단은 지역 행사에서 감동을 전해온 경북영광학교 예술 동아리 중의 하나로 노래와 수어가 조화를 이룬 무대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에 맞게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 고성환 교장은 “장애 인권 주간을 맞아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고, 의미 있는 날 뜻깊은 장소에서 우리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응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는 일상에서 행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번 공연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장애예술인이 주체가 되어 만든 문화예술의 장으로, 포용과 연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무대로 기억
[영천시=신경북뉴스]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영천포교당 내 삼소담 봉사단(회장 문선희)에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서부동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고 있다. 삼소담 봉사단은 서부동 영화초등학교 동기들인 문선희 회장과 배공해, 최옥란 부회장이 주축이 되어 2016년 결성된 이래 현재 50명의 회원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장김치 나눔봉사, 육군3사관학교 간식봉사, 국수봉사 등 다양한 음식 나눔 봉사를 하는 단체이다. 회원들의 활발한 후원과 함께 지원 가구도 점차 늘어 현재는 관내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석명절 음식나눔, 김장철 김치나눔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반찬을 제공받은 홀몸어르신은 “삼소담 봉사단에서 매월 잊지 않고 제공해 주는 반찬은 고단한 하루를 견디는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를 전했으며, 문선희 봉사회장은 “우리의 소박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돌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매월 봉사해 주시는 삼소담 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화산면 청년회는 지난 20일 화산면 체육공원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도·시의원, 관내기관 단체장과 면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산면 한마음 경로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경로잔치는 경로·효친의 정신을 고취하는 효행상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상 시상,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농협 농가주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젊은 세대인 화산면 청년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화산면의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경로사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병선 청년회장은 “이번 한마음 경로큰잔치에 많은 화산면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산면 청년회는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화산면 공동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미선 화산면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준비한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꽃뫼의 고장 화산에서 경로·효친의 향기가 멀리 멀리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영천시 화산면 청년회는 지난 20일 화산면 체육공원에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