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이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37건, 2,703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15개사 기업, 30명으로 구성된 영천시 무역사절단(단장 최기문 시장)의 해외시장 공략은 지난 해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MOU체결 3건(영천시-기관단체) ▲상품판촉전 1회 ▲기관방문 8곳 ▲수출상담회 3회 등 다양한 실적을 쌓았다. 또한, 4박 6일간 총 75건, 4,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와 연간 150만 달러 규모의 기술 MOU 1건을 전격 체결하며, 지난 수출실적의 4배를 뛰어넘는 놀라운 계약성과를 거두며 눈부신 결실을 이뤄냈다. 성과의 주요 요인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사전 할랄 인증 준비, 기업별 1:1 맞춤형 상담, 현지 시장에 적합한 반려동물 사료·주방세제 등 틈새시장 공략이었다. 여기에 ㈜심박, 운진, ㈜티웰 등 청년 창업가들의 전략적 접근과 ㈜무계바이오, ㈜데이웰즈, ㈜시그널케어, 경북햇살농원 등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경험과 노련함이 더해져 수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영천 기업의 우수성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과 공동으로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지역 순회 전시로,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를 주제로 열린다. 박물관 개관 후 국보와 보물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와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를 포함해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특히, 신라 금세공 기술의 정교함과 찬란한 아름다움을 통해 당시 장신구에 담긴 예술성과 시대적 특징을 조명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전시품 중 하나인 ‘천마총 관꾸미개’는 최근 가수 제니의 뮤직비디오 <젠ZEN>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보로 지정된‘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는 신라 장신구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섬세한 세공과 세련된 조형미를 보여준다.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유물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도 수록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지역의 학생들이 직접 유물을 접함으로써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금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 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전통 음악의 멋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국악을 사랑하는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통해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친구들의 멋진 연주와 함께, 전통 악기들의 소리를 감상해 보세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는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의성군=신경북뉴스] 주기철목사 수난 기념관 많이들 찾아주세요~!! https://youtu.be/muF5UBFlLIU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30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산불발생지역 주민 재해·재난 대응 및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2025년 의성군 지역회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불재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재난·농촌재생 전문가를 비롯해 의성군과 경상북도 관계자 민간단체 등 재난 대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의성군의 산불 대응 사례와 복구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이어 이영준 히로사키대학교 교수가 ‘지역재난에 대한 민간협력적 거번넌스’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정문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산불피해 이후 농촌 재생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산불 피해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지역 회복을 위한 대책, 그리고 재난 대응과 농촌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특히 지역 단위의 회복력 강화를 위해 민간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불 피해 이후 지역 주민들
[의성군=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초여름의 문턱에 접어든 6월을 맞아, 종목별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스타영천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조교파크골프장에서 개최돼, 전국의 동호인 약 600여 명이 영천시를 찾는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에서 3회째 개최되는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로, 전국의 동호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는 2025년 경북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가 단포축구장에서 개최되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모인 28개 클럽, 600여 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16회 영천시장기 야구대회(5월 18일~6월 1일 중 매주 일요일) △제1회 영천시협회장기 단식 테니스대회(6월 14일) △2025년 경북 별빛 어린이 바둑대회(6월 21일) △제8회 영천시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6월 30일)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도 영천시 곳곳에서 열려,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대회를 영천시에서 개최해 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포스터 및 프로그램기획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홍보하고 참신하고 기발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공고해, 총 114개(포스터 81개, 프로그램기획 3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심사를 통해 독창성, 적합성, 전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9개 작품(우수 3개, 장려 6개)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포스터 분야에서 ▲쏟아지는 별빛 아래, 영천 보현산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신*연) ▲별과 별(홍*영) 2개 작품, 프로그램기획 분야에서 ▲토성, 나의 별을 찾아서(타이탄) 1개 작품으로 총 3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고리가 아름다운 행성, 토성의 별빛축제(최*희)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분야별로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보현산별빛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
[의성군=신경북뉴스]경북중부중학교(교장 석선유)는 5월 29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한 사제동행 뮤지컬 관람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예절과 배려를 배우고, 예술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연 관람에 앞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킬앤하이드」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작품의 배경과 줄거리, 감상 포인트를 소개하는 영상 자료를 함께 시청하며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올바른 공연 관람 예절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며 의미 있는 문화체험을 준비했다. 공연 전 저녁식사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는 물론 선생님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친목을 다졌고, 공연 후에는 소감을 나누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처럼 사제간의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진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었다. 이번에 관람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의 이중성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웅장한 무대와 배우들의 몰입감 높은 연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은 감동과 여운을 나누며 예술을 통한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5월 30일(금) 의성종합운동장에서‘2025 교육장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성 관내 20개 학교에서 255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 규칙을 준수하며 정정당당한 경쟁 속 실력을 겨루었다. 육상경기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과 기본운동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신인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경기는 초·중등부로 나누어 학년별·성별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종목으로 트랙 경기로는 ▲80m ▲100m ▲200m ▲800m ▲400m 계주가, 필드 경기로는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다양한 종목이 열렸다. 각 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열정을 보였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갈고닦은 체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건강한 학교 체육문화 조성과 함께 미래 체육 인재 발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생활안전 복구 ▲농축산 지원 ▲문화유산 복원 등 실질적 피해 회복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도시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442가구에 총 31억원의 생활안전지원금을 신속 지급하고, 241동의 임시주택을 설치해 5월 말 모든 이재민이 입주를 마쳤다. 농기계 3,209대에 대한 81억원 상당의 지원도 진행 중이며, 축산분야 역시 가축 입식비와 시설 복구비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산불로 소실된 산림 27,961ha 에 대해서도 의성군은 중장기 복구계획을 수립해 ▲343ha 벌채(164억원) ▲산사태 예방 사방댐 설치(54억원) ▲도로변 재해우려목 제거 및 방재시설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가로수 복구, 사면 안정화, 긴급 사방사업 등도 병행하여 여름철 2차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고운사 등 전통사찰 8개소가 소실됨에 따라 군은 462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복원을 추진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21억원, 공동모금회 성금 61억원 등 전국에서 모인 82억원의 온정이 피해 주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