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린 ‘2025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시군구 연계 행사’로 ‘포항시의 날’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대구 시민들에게 포항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포항 대표 농산물인 애플수박은 30% 할인 판매와 시식 행사도 병행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시원한 식감과 당도가 뛰어난 애플수박은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 특화작목인 냉동 산딸기 무료 시식도 진행돼 무더운 여름철 색다른 디저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원하고 상큼한 맛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와 함께 포항시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로 가입자에게는 7,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증정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유입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조성득 연일중명작목반 반장은 “재작년에도 애플수박을 완판했는데, 올해도 대구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주거침입, 스토킹 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 1인가구는 물론 한부모가정, 범죄 피해 여성(스토킹·성폭력·주거침입 등), 보호시설 퇴소 여성 등 총 40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보안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홈캠 ▲그립톡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영상 확인과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음 및 구조 요청 기능을 갖춰 여성의 주거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범죄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가족과(☎054-270-3013, 3019) 또는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를 발굴하기 위한 ‘포항시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4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현장에서 시제품 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2팀이 선정됐다. ‘장기 산딸기 카라멜’은 짧은 수확기와 유통 한계를 지닌 산딸기를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수제 카라멜로, 부드러운 식감과 산딸기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바비 그린술빵’은 지역 쌀로 만든 ‘이바비’ 막걸리의 발효 풍미에 구룡포 보리의 고소함, 포항초의 청량한 색감을 더해 ‘지역성’, ‘건강’, ‘전통’을 모두 담은 디저트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포항형 디저트 관광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시민이 참여한 축제 현장에서 실시간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병행함으로써 공정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선정된 두 팀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이 “30년 전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이 도시 성장의 초석이 됐다면, 지금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결정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는 7일 남구 송도동에 위치한 첨단해양R&D센터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기존 청사 회의실을 벗어나 오는 9일 개관을 앞둔 첨단해양 R&D센터에서 현장 회의 형식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시는 해양 융복합 산업의 거점인 이곳에서 지역의 미래 100년을 대비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회의에서는 민선 6·7·8기 시정 성과를 총괄적으로 되짚고, 향후 보완 과제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첨단해양R&D센터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해양 강소기업 육성과 해양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시는 이 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포항이 가진 장점을 살린 해양·바이오·관광이 융합된 신성장 축을 촘촘히 구축해 미래 100년을 이끌 새로운 산업으로 첨단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포항시=신경북뉴스]이강덕 포항시장이 “30년 전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이 도시 성장의 초석이 됐다면, 지금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결정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는 7일 남구 송도동에 위치한 첨단해양R&D센터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기존 청사 회의실을 벗어나 오는 9일 개관을 앞둔 첨단해양 R&D센터에서 현장 회의 형식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시는 해양 융복합 산업의 거점인 이곳에서 지역의 미래 100년을 대비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회의에서는 민선 6·7·8기 시정 성과를 총괄적으로 되짚고, 향후 보완 과제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첨단해양R&D센터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해양 강소기업 육성과 해양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시는 이 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포항이 가진 장점을 살린 해양·바이오·관광이 융합된 신성장 축을 촘촘히 구축해 미래 100년을 이끌 새로운 산업으로 첨단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경주시=신경북뉴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경성 사장과 임직원 일행이 4일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주요 사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KOTRA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APEC 연계 3대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경성 사장을 비롯한 KOTRA 관계자와 주낙영 시장, 경주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정희 KOTRA 경제협력실장은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경북투자포럼 △첨단미래산업관 등 3개 연계사업의 개요와 추진계획을 이날 보고했다.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외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회와 계약 체결, 블레저(Bleisure) 프로그램 등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사업비는 10억 원 규모다. 이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힐튼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원국 경북투자포럼’은 APEC 회원국 외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0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내 예술문화 공간 행복갤러리에서 이달 중 김정란·최한규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2025 그곳은 언제나 행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두 작가의 작품 13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정란 작가는 “방문객들이 작품을 통해 미소와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한규 작가는 “이번 전시회가 황남동과 황리단길이 예술문화의 지역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길남 황남동장은 “전시회가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를 친근한 공간으로 바꿔나갈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행복나눔복지단)는 2025년 7월 4일(금) 11시 천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행복나눔복지단’은 2018년 8월부터 매년 진행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끼니를 거르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초기 5가구에서 시작한 지원은 25가구로 확대되었으며, 매월 2회 지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장보기부터 반찬 5종류를 직접 만들고 배달까지 진행한다. 최성환 민간위원장은 “다른 단체들보다 협의체에는 더 많은 애정이 간다”며, “새롭게 구성된 행복나눔복지단 위원들이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노력한다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두 합심해 열심히 봉사하고 희생하며 활동하자”고 말했다. 류시출 천북면장은 “협의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투철한 봉사정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포항을 이끌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이 시장이 이차전지 명품도시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에 끊임없이 도전해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최고경영자를 선정한다. 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패러다임 대전환에 발맞춰 산업단지, R&D역량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해 왔다. 지난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30여 개의 기업들이 집적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대중소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포항은 양극재 연산 21만 톤으로 글로벌 양극재 생산기지로 도약했으며, 14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철강 산업과 함께 이차전지 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권경옥)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과 협의회 사무실에서 ‘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부 역량 강화와 시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1차 워크숍은 지난달 27일, 지역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강의로 열렸다. 이어 포항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시민 주도형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워크숍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청년 이탈, 자원 순환 문제, 해양 쓰레기, 기후 재난 등 시급한 사회적 과제들을 발굴하며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다뤘다. 2차 워크숍은 지난 3일 열려 운영위원회 및 2개 분과위원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제를 보다 구체화하며 각 의제의 중요성과 현 상황의 문제점, 협의회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민 참여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