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고(교장 박영남)는 5월 28일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방문하여 전공 체험을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홍보대사인 ‘아마레띠’들이 버스를 타고 학교 곳곳을 돌며 소개하는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에 각 1개씩, 2개의 학과를 체험했다. 사전에 대학 입학사정관과 조율하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를 오전에 14개, 오후에 13개를 선정하였고, 그중 희망하는 학과를 2개씩 선택해 놓은 상태였다. 약학과를 체험한 2학년 박OO 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교수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였으며, 그 중 특히 약의 성분이 90% 정도 되는 시기가 유통기한이라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고, 앞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꼭 약국에 반납하겠다는 체험 후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백OO 학생은 사회복지학과를 체험하고 나서 사회복지학이 사회가 잘 사는 법을 연구하고 인간에 대해 알아가는 학문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고, 앞으로 다수가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우리 정부와 지자체가 어떤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찾아볼 것을 약속하며 체험 후 소감을 밝혔다. 박영남 교장은“이번 전공 체험이 1·2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
[영천시=신경북뉴스]□ 단포초등학교(교장 김정용)는 2025년 5월 19일(월) ~ 5월 30일(금)까지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교육실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실습은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재학생들의 수업실습으로 총 6명의 예비 교사가 참여하였다. □ 교육실습생은 농어촌 실습에서 농어촌 지역의 교육 환경을 직접 보고 늘봄학교, 디지털 선도학교 등 다양한 학교 문화를 체험하면서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 2주의 교육실습 기간동안 수업운영과 학생들의 생활지도뿐만 아니라 학교의 다양한 행사 활동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줍깅’활동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작가와의 만남, 독도바로알기 교육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교육실습생 정*헌 선생님은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작은 규모의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걱정되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선생님과 순수한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다.”라고 하였고, 교육실습생 조*원 선생님은 “소규모 학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감 어린 분위기와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수업이 매우 인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체육회는 지난 29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에서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 지회와 상호교류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체육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적인 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구형 영천시체육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향후 ▲체육단체 상호 간 자원 공유 및 상호협력 ▲스포츠마케팅 및 선수 및 임원 교류 ▲전문·생활체육 상호교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 체육의 국제적 교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베트남 내 한인 체육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 체육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희영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 지회장은 “베트남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 체육인들의 권익 보호와 체육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천시와 호치민 지회 간 체육 및 문화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마을을 찾아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해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빠른 생계 복귀와 농업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고추말뚝 지주대 설치, 줄치기, 비닐하우스 비닐 철거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한 농민은 “막막했던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며, “이처럼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산불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손돕기 활동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 간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천시=신경북뉴스]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9일, 1기 졸업생인 모영환 씨가 모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발전기금은 캠퍼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영환 씨는 로봇캠퍼스에서 2년간의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한 뒤, 방위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인 ㈜풍산에 입사해 현재까지 핵심 인력으로 근무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그는 “로봇캠퍼스에서 받은 교육이 현재의 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은 “졸업생이 자발적으로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는 것은 큰 자랑이자 캠퍼스의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하고, 다시 모교로 돌아와 선순환의 가치를 실현해주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오는 9월 8일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모집은 수시 1차(9.8.~10.1.), 수시 2차(11.7.~11.
[영천시=신경북뉴스]임고초(교장 김대호) 4~6학년 학생은 5월 22일(목) ~ 5월 27일(화)까지 영천영어타운 영어체험학습에 참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영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영어권 원어민 영어 강사의 수준별 영어 회화 수업이다. 이 체험학습으로 인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Airport, Restaurant, Hospital, Emergency, Sport, Fashion 등 친숙하고 생활에 밀접한 소재의, 활용도가 높은 영어를 학습하면서 국제 공용어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5학년 학생 조OO 은 “영어가 어려웠는데 재밌는 활동이 많아서 즐거웠다.”, 4학년 학생 최OO 은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을 듣고, 입 모양을 보고 따라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임고초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영어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대호 교장선생님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 사용 능력을 길러줄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다. 사업 재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이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친화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사회공헌 노력 등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지자체의 예비 검토와 문체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운영 지원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신청한 7천만원(태권도 5천만원, 육상 2천만원) 전액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태권도, 육상)의 전지훈련, 대회 출전, 훈련장비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선수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영천시교육발전특구 학교브랜드화 사업으로 1~3학년 80명 학생들이 5월 29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롯데 야구경기를 관람하였다.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스포츠 관람 문화를 익히며, 단체 응원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생님과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1학년 김○○군은“야구장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하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야구 경기 규칙과 경기장 매너, 응원가를 배워 즐거웠다”며 높은 만족감 보였다. 오늘 경기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 힘찬 응원에 힘입어 삼성이 9:3으로 승리하며 마무리 되었다. □ 박철수 교장은 "학생들이 사제동행으로 실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스포츠 정신과 팀워크의 가치를 배우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영천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정신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관람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2025년 제1차 영천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9월 처음 설치됐으며, 영천경찰서, 대구고용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 경북하나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단체별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정착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이정우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기관·단체간 상호협력 확대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화북면 일원에서 열린 ‘작약꽃 나들이 행사’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북면 일대 농가들이 정성스럽게 가꿔온 작약밭이 꽃을 피우면서, 그 아름다운 풍경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밭을 개방하면서 시작됐다. 작약 재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개화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이어지며,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체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현산 약초식물원 일원에는 작약을 활용한 제품 홍보 및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작약 비누, 화장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고, 일부 현장 판매도 이뤄지면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인근 식당과 상점 등 지역 상권도 방문객 유입에 힘입어 활기를 띠었다는 평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약밭을 정성껏 가꿔온 농민들의 노력이 방문객들과 만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영천 농촌의 일상과 자원을 기반으로 여러 계층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