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천시와 한국시설안전연구원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주택단지, 도시공원,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21개소 전체에 대해 △놀이시설의 연결상태 △노후정도 △안전수칙 표시 △위험물질 존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121개소 중 64개소에서 놀이기구 파손, 볼트 탈락, 조합놀이대 노후·탈색 등의 크고 작은 지적사항이 확인되었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영천시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 1개소에 대해서는 이용금지 조치했으며,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신속한 수리·보수 및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영천시의 시설물 안전점검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등록야영장 4개소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구축해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증진을 유도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 캠핑카 인프라 구축, 활성화 프로그램 등 4개 세부 사업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졌으며, 공모 결과 영천시는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사업과 화재 안전성 확보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야영장에 국도비, 시비, 자부담을 포함한 총 9천300만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 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영천시의 등록야영장은 총 21개소로 관내 여러 지역에서 캠핑, 글램핑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낮에는 푸르른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어 대구 근교 캠핑 성지로 점차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영천시가 캠핑 성지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야영장
[영천시=신경북뉴스] 대창초등학교(교장 김태조)는 4월 18일(금)~ 19일(토)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6학년 학생 2명이 참여하여 ‘자석 트럭 만들기’를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아이들은 자석의 성질을 이용한 창의적인 미니카 제작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고 움직이며 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창초 6학년 학생들은 차분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체험자들을 안내하였고, 많은 관람객과 친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였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4월 18일(금) 오전에는 1~5학년 학생들이 함께 행사장을 찾아, 영천의 여러 학교에서 운영하는 과학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물리, 생물, 화학, 공학 체험 부스를 돌아다니며 실험을 직접 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특히 다양한 원리로 작동하는 실험 장비와 신기한 과학 원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며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창초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연결된 창의 융합 교육을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금융감독원의 지원을 받아 4월 17일, 18일 양일간 강당에서 330여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나누어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과 건전한 경제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저축과 소비,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영천중학교 박철수 교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4월 18일 등굣길에 제45회 장애인의날 슬로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바라봄, 희망을 바라봄’을 주제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태도 및 편견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인식 개선 홍보 문구가 새겨진 물품을 나누어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구호를 외쳤다. 특히 장애인을 배려하는 분위기와 장애 학생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없는 분위기를 유도하였다. 영천중학교는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장애공감실천 주간을 운영하며, 등굣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장애이해 영상 시청, 장애인식 개선 글짓기 공모, QR코드 퀴즈 풀기, 학부모 대상 장애이해 가정통신문 배부 등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장애가 있는 친구를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했다. 박철수 교장은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이라는 공감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안전관리패키지)’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패키지 사업은 전통시장 특성상 상인들의 연령대가 높고, 퇴근 이후인 야간 시간대에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영천공설시장 전 점포에 24시간 상시 사용선로와 영업중 사용선로를 분리하는 스마트 분전반을 설치해 화재예방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위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영천공설시장은 상인들의 퇴근 후·외출 등 전력 공급이 불필요한 시간대에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차단해 전기 사용을 절약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편 안전관리패키지 사업은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전기·소방 등 각종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중기청 및 전기 전문가들이 직접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실시한 현장평가에서 안전관리 아이디어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안전관리패키지 사업을 계기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편리하
[영천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지난 15일 영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부모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영천시학부모회장협의회’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협의회 구성 근거와 목적 및 역할 안내, 2025학년도 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 선출, 운영계획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5학년도 영천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수석부회장 외 부회장 3명, 사무국장 1명으로 구성했으며, 이후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 및 건강한 교육 파트너십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부모회장협의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 참여가 활성화되고 학교와 가정 간 소통·공감하는 바람직한 교육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며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을 실현하는데 학부모회장협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경북영광학교(교장 고성환, 영천시 북안면 소재)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공모하는 ‘2025년 학교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2008년도부터 18년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본교에서 ‘영원히 밝아지는 학교(장애인 평생교육) 제18기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염원과 사회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영광학교(교장 고성환)는 장애인의 사회 통합과 행복 추구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동물매개교육을 통해 동물과의 교감으로 정서적‧신체적 능력을 증진시키고, 제과‧제빵 기술을 익히는 직업능력, 읽기‧쓰기 등의 학력보완, 시민참여(현장학습), 컴퓨터‧태블릿 사용 기능을 익히는 정보화 교육 등의 운동능력‧일상생활기능(ALD) 향상을 목적으로 장애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운영된다. 고성환 교장은 “본교는 2006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특성화된 동물매개교육을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정규 교육과정으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물매개교육을 통해 정서‧심리적 지원, 인성교육 및 동물재활복지에 최우선을 두고자 하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행정 당국의 지원
[영천시=신경북뉴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전국의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의회 또한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의회 차원에서 종합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해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 및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 소관부서와의 업무보고 및 간담회를 통해 현행 인구증가 추진정책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인구 증가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인구증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였다. 의원 연구단체에서는 시민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 여건을 파악, 지역 정주인구 증가는 물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구 증대 방안 마련을 논의하였다. 김선태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영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4일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1조 4,265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인재양성,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안정, 안전·생활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당초예산(1조 3,541억원)보다 724억원(5.4%)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685억원 증액한 1조 493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증액한 1,247억원이며,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고물가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력 회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1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21억원 △농업분야 사업지원 16억원 △마늘 경쟁력 강화 9억원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5억원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 4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시민 안전 확보 및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및 버스 운행 지원 36억원 △주차장 조성 20억원 △교량설치 및 긴급안전점검 10억원 △택시 감차보전금 9억원 △제설장비기지 설치 및 차량 구입 4억원 △수요응답형 버스(DRT) 시범운행 2억원 등을 반영했다. 취약계층 보호 및 약자 지원 등 희망복지 강화를 위해 △경로당 운영 지원 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