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윤성학)는 지난 20일 오전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전기재해 예방 등을 통한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사고예방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안전진단, 취약점 보완 및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과 기관 간 지속적인 기술교류 등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 전기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공공시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공동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무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상생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포항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는데 다 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내달 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인별 진로 방향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전국 43개 대학이 참여,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전형별 특징, 계열별 지원 전략, 학과 적합성 등에 대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특강도 열린다. 정제원 EBS 입시 대표강사가 직접 2026학년도 수시 전형 분석과 합격 전략, 수시 6회 지원 선택법, 3학년 2학기 슬기로운 수험 생활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나 전문 컨설턴트 상담, 학습 상담, 특강 등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할 경우 19일부터 포항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phjin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포은중학교(교장 제창호)는 5월 1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천읍 일원에서 '사랑 나누기' 학생 봉사단 두 번째 활동을 실시했다. - 봉사단은 오천읍 내 5개 학교(포항포은중, 오천중, 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가 연합하여 구성되었으며,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해군항공사령부 65전대 무기지원대대와 함께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오천읍 일대 환경 정화 활동, 포항남부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 폐우유곽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매일 마시고 버리던 우유곽으로 선물 상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앞으로는 버려지는 물건들을 어떻게 하면 재활용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 보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제창호 교장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학생들이 몸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포항시는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예방적 제도로, 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항시는 예산 절감 실적과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 등 총 729건의 계약원가심사로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공공건축물 준공 이후에도 외부 전문감사관, 전문 기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하자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자담보 기간 내 발생하는 하자에 대한 조치와 보수를 철저히 관리해 시설물 유지에 필요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황태일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원가심사로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완공된 시설물에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산림 녹화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와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산림 녹화의 초기 시범지였던 포항 영일지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산림복원 성과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이경준 교수는 우리나라 산림 녹화 정책의 기획과 추진을 이끌어온 산림학계 권위자로, 한국형 산림복원 모델의 과학적 기반을 정립한 인물이다. 현재는 산림 녹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관련 기록물의 국제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전후 황폐했던 대한민국 산림이 수십 년 만에 푸른 숲으로 거듭난 과정을 되짚으며, 특히 포항 영일지구 사방사업이 국가 산림정책의 출발점이자 성공 모델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1960~70년대 영일지구에서 추진된 사방사업이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산사태와 토양 유실 방지, 주민 생계 안정 등 국가 재건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종합 환경 복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전국 산림녹화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 16일 오후 3시,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희망여울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제1차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 이번 정기총회는 포항시청과 영덕군청의 학생복지관련 업무관계자와 여러 유관기관들의 관계자, 포항 및 영덕지역의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포항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업 소개를 통해 학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첫 모임이었다. □ 이를 위해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지역협력단 위원에 대해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포항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그리고 학생통합지원 체계구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질의 응답을 통해 상호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온(溫)마음 정성모아 모든 아이들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체가 의미가 깊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제대로 알고 맞춤 지원을 위해 지역위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 함께 힘을 모아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창포중학교(교장 황병숙)의 학생자치회가 5월 9일(금) 점심시간에 학교 강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서 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창포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작은 음악회를 실시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자치회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한 뒤 사전 행사 홍보를 하고, 행사 출연자 선정을 위해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다.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행사에 출전할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행사 전날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스텝이 되어 음향 장비 및 홍보 현수막, 배너 등을 설치하였고, 행사 리허설도 진행이 되었다. 행사 당일 점심시간 급식 이후 30분간 시간을 활용하여 보컬 2팀, 밴드 2팀 등 총 4팀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학생회장이 포부를 밝혔다. 창포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 문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 거점 지원 센터(교육장 최한용)는 지난 5월 15일 관내 학습코칭단 45명을 대상으로 ‘2025 학습코칭 워크북' 제작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에 제작된‘2024 학습코칭 워크북'을 활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습 코칭단들은 팀별로 나뉘어 워크북의 내용과 구성, 활용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제작될‘2025 학습코칭 워크북' 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논의 되었다. 참석자들은 워크북의 내용과 구성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인쇄 등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의견을 교환하며, 완성도 높은 워크북 제작을 위해 열띤 토의를 했다. 이재헌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습코칭단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학습 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양학중학교(교장 서은주)는 2025년 마음건강특별살핌의 달을 맞이하여 2025. 5. 16.(금)에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본교 학생 및 교직원이 적극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퀴즈, 룰렛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참여한 학생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정신건강 관련 지식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서은주 교장은 “학생들이 힘든 순간을 겪을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8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이번 축제에는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관계자, 민간 공연단, 포항장미사랑회 등 13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참가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 포항시는 현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한편 ‘포항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포항시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의 택견과 대북 공연은 장미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와 흥겨운 북소리가 장미의 향기와 어우러지며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손해늘 회원은 “자매도시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포항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장미회의(ROSE EXPO)가 후쿠야마시에서 함께 개최돼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세계장미회의는 3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