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은 10일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북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북부동 찾아가는 주민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채아 도의원, 권중석, 이경원, 김경숙 경산시의원과 김도균 명예 북부동장 및 주민대표 17여명이 참석하여 북부동 관련 현안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제5대 김도균 명예 북부동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대화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 역대 최고금액인 1,000만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 이 자리를 통해 주민대표들은 ▲임당동 진입로 확장 ▲감못(부지)의 효율적 관리 ▲임당동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정동 침수지역 하수관로 정비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한 공무원들은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북부동민과의 만남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착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 빛나는 행복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9일, 중방동 445-1번지 소재 당산나무(경상북도 지정 보호수)에서 ‘제22회 정월대보름 당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당산제는 중방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마을 곳곳을 돌며 액운을 쫓아내고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가 진행된 후, 많은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제사가 거행되었다. 이승호 회장은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당산제를 통해 점점 희미해지는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힘쓰는 중방농악보존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중방동민 모두의 염원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월대보름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 마을 제사로, 1990년대 맥이 끊겼으나 2000년대 중방농악보존회와 중방동 주민들의 노력으로 복원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산시=신경북뉴스]앙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김철주)는 10일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통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영천 최종선정지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주 통장협의회장의 ‘대구 군부대 최종선정지도 영천으로!’라는 힘찬 구호로 중앙동 통장협의회원들과 함께 유치 의지를 다졌다. 앞서 7일부터는 밀리터리 타운 조성 예정지인 오미1동, 도림1·2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동의서에 서명을 받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주민들은 해당 시설 유치를 적극 반기며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 김철주 통장협의회장은 “영천은 최근 제2한민고(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에 성공했으며 호국원, 육군3사관학교, 제2탄약창 등 다수의 호국·군사시설이 위치한 군부대 유치의 최적지”라면서, “무엇보다 최고의 강점은 대구 군부대 유치를 향한 중앙동민과 영천시민들의 열렬한 열망이며,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중앙동민들은 힘을 모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동은 지난해 중앙동 가을음악회와 산악대회 때 수많은 중앙동민과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 수건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는 등 유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 남천면 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부하며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근절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 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마을별로 산불예방 수칙이 지속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돼, 산불 없는 경산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바쁜 농번기 준비에도 불구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남천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을마다 산불예방 행동요령을 널리 알리고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 펌뷸런스(隊)의 출동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산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경산소방서 6개 펌뷸런스대는 지난 2024년 한해 총 1,755건의 출동을 통해 지난해(354건) 대비 398%라는 폭발적인 증가를 하였다고 한다.119구급스마트시스템 자료를 언급하며, 119구급대가 출동으로 공백시 펌뷸런스가 우선 출동하여 응급처치하거나 환자정보를 119구급대에 제공한 경우가 418건(23.8%)이나 되었으며, 신고 유형에 따라 심정지 발생 신고 현장 출동이 336건(19.1%), 심정지외 응급환자 발생 신고 현장 출동이 169건(9.6%)이었음 감안하면 출동률 증가 만큼이나 골든타임 확보라는 그 효과도 대단하였다고 자평하였다. 일례로 지난해 8월 18일 오전 9시 31분경 경산시 옥곡동에서 있었던 운전중 심정지 발생한 환자에 대해 펌뷸런스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소생시켜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하였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119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자격자가 배치된 펌프차를 말한다.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를 제공함은 물론 위험지역에서 119구급대의 구급활동을 효과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9일(일) 당산제와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2월 12일(수) 남천면에서 열리는 달집태우기 행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월 9일(일) – 중방동 당산제 및 지신밟기 행사 경산의 전통문화행사인 ‘당산제’는 2월 9일(일) 오전 11시 중방동 당산목(중방동 445-1)에서 열린다. 마을을 수호하는 당산신께 예를 갖추고 시민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로, 중방동농악보존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시 하양 꿈바우시장과 오후 3시 경산시장에서는 보인농악보존회의 ‘지신밟기’가 펼쳐진다. 이는 상가와 가정을 돌며 부럼을 나누고 신명나는 농악 가락과 함께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월 12일(수) – 남천면 달집태우기, 희망의 불꽃 밝힌다 정월대보름의 대표 행사인 ‘달집태우기’는 2월 12일(수) 오후 2시 남천면 남천변(남천면 대명리 325 일원)에서 개최된다.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로, 많은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경산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2025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산시의 다양한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 SNS 홍보단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지역의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SNS를 활용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경산시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2기를 맞이하는 경산시 SNS 홍보단은 시민, 대학생, 크리에이터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 및 홍보단 활동 지침 교육이 진행됐으며, 홍보단원들은 앞으로 1년간 경산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숨은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해 개별 SNS 채널을 통해 경산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산시는 SNS 홍보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산시켜 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 활동 홍보단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박경화 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4년 교육지원청 종합 청렴도 평가 시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 방법은 △민원인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한‘청렴체감도’와 △기관 내부의 반부패 추진 노력을 평가한 ‘청렴노력도’를 합산하고 △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 처리하여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특히 2년 연속 부패 경험률 0%, 부패 경험 빈도 0회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기관의 청렴 의지를 적극 표명·실천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청렴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박경화 경산교육장은“이번 성과는 경산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을 가슴에 새기고 청렴 정책을 실천한 결과”라며 2025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경산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경산시립박물관과 진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경산시는 2024년 1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해왔다.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5월에는 교통전문가 및 운수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개편 방향을 설정했다. 이후 2025년 1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개편안을 검토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설명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영인아이티에스의 유영근 소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대구 시계외 노선 변경(840번 변경, 939번 폐지 등)에 따른 불편 ▲911번 폐지 대책 ▲기타 시내버스 노선 변경 요청 ▲배차간격 단축 ▲첫차·막차 시간 연장 등을 주요 의견으로 제시했다. 경산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면밀히 검토한 후, 개편안을 보완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2일 개최되는 ‘2025년 제22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앞두고 올해 첫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2개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 안전대책 전반을 검토하고,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1,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특성상 인파 관리대책과 안전요원 배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돌풍이나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폭발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화선 구축, 관람객 대피공간 마련, 안전통로 확보 등에 대한 심도 깊은 검토가 이루어졌다. 윤희란 부시장은 “불을 사용하는 행사인 만큼 산불 및 화재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지원반을 보강하고, 행사 주관부서와 단체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