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6년 3월 1일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상북도교육청인공지능(AI)교육센터의 전시체험물 설계‧제작‧설치 사업의 최종 수행 업체로 ㈜지아이웍스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화) 열린 평가위원회에서는 정성‧정량 평가를 통해 적합 업체를 선정하고, 이어진 가격경쟁입찰을 통해 ㈜지아이웍스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되었다. AI교육센터는 의성군 금성면 (구)금성여자상업고등학교 부지 내에 조성되며, 약 700평 규모의 공간에 최신 AI 기술과 교육적 체험 콘텐츠를 융합한 전시관이 마련된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청소년이 AI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소양을 키워갈 경북형 미래교육 거점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지아이웍스는 ‘AI와 함께하는 세상,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는 공간’을 주제로, AI 인식·탐색·추론 원리를 체험하는 AI & Inspiration, 생활 속 AI 기술을 경험하는 AI & World, 미래 도시와 메타버스를 설계하는 AI & Future 등 3개 전시존을 중심으로 몰입형 콘텐츠를 제안하였다. 또한 생성형 AI, 드론 코딩,
[의성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5월 26일(월) 조문국사적지 내 조문정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사업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개정된 교육부 「학교흡연예방지침」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그룹별로 학생 흡연 실태 및 유해 요인(가정, 지역사회, 미디어 등)을 분석하고, 각 학교에 적합한 맞춤형 예방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SENSE, Jr.END, END, CROWN 등 표준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 중심 흡연예방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신종 담배 및 전자담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며 예방 전략을 논의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흡연 예방 교육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금연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바로 알게 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가 학생 20명은 지난 4월 개최된 ‘독도 사랑 골든벨’을 통해 선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교실을 이수한 독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첫날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견학하면서 독도 수호 의지를 드높였다. 오후에는 독도에 입도해 실제로 우리 땅, 독도를 밟아보는 뜻깊은 체험을 하였으며,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독도’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또한, 독도일출전망대와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 경비대원과의 만남, 독도 수호 체험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친환경농업과는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남면 대천리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친환경농업과 직원 10여 명은 간단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포도 순치기를 도우며, 작업에 한창인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대신했다.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각해진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된 이번 일손돕기는 바쁜 행정업무 속에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일손돕기를 신청한 농가주는 “순치기는 시기를 놓치면 품질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인력 수급이 고민이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숨통이 트였다”며, “현장에서 작업을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창목 친환경농업과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촌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 1부: 영천시 친환경농업과는 27일 화남면 대천리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말까지, 관내 1만 3,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 83억원 규모의 농어민수당을 상반기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며,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분할 지급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상반기 일괄 지급 방식으로 변경되어 연 1회 60만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카드 사용자에게는 5월 26일 지급을 완료했으며, 신규 사용자(재발급 포함)는 이달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당 지급으로 농가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 및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26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최근 미국 관세 전쟁 등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수출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 △경농산업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데이웰즈 △동민산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 △농업회사법인 ㈜무계바이오 △시그널케어 △농업회사법인 ㈜심박 △농업회사법인 ㈜어니스트파머 △운진 △㈜유제이테크 △농업회사법인 ㈜이비채 △㈜지엔에스 △㈜태산 △㈜티웰 농업회사법인 등 청년창업기업 3개사를 포함한 총 15개사의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사절단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28일 오전 수출전문가를 초청해 인도네시아 공략을 위한 설명회를 가진다. 이어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29일 롯데마트 1호점(7군)에서 상품판촉전을 진행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를 초청해 베트남 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과 30일 양일간 두 차례에 걸쳐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30일에는 호치민 사이공 하이
[영천시=신경북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자문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자문위원의 ‘전국 우수 멘토·멘티 워크숍’ 참가 소감 발표 △주제발표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참석자 전원 토론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운영보고 및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김성환 협의회장은 “정치와 사회가 어지러울수록 우리 자문위원들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지나치게 예민하지 않고 여유를 갖는 ‘난득호도(難得糊塗)’의 자세로, 웃으며 진지하게 통일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최기문 대행기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영천시 역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적인 의견 수렴과 지역 특성에 맞는 통일 활동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넓혀가는 자문위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통일을 향한 걸음을 이어가자”고 격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지역서점의 경쟁력 강화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구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민이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뒤 8주 이내에 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의 약 70%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으로,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4세 이상 영천시민이 관내 삼성서점, 스쿨서점, 영천서점 3곳에서 책을 구매하면, 1권당 3만원 이하의 책에 대해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월 2권 이내(연 24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첫 시행을 맞아 올해 1~4월에 구입한 도서의 경우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소급해서 환급할 예정이다. 단, 반납된 도서가 오염·훼손된 경우 환급이 불가하며, 문제집, 만화책, 사전, 워크북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납된 도서는 작은도서관 등 독서 소외기관에 기증하거나 도서교환전 등에 활용함으로써, 도서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공동체 독서 기반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서점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독서 문화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 사곡면 행복기동대가 5월 22일(목)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본격적인 상반기 현장 지원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역재능기부 봉사자들로 구성된‘사곡면 행복기동대’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중증장애인의 욕실 보수, 노후 전기 시설 등 실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가구의 노후 전기배선을 교체하고, 지붕 파손으로 인한 누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정득 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협력의 힘으로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가는 행복기동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23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2025년도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 강의는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정애 경북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가 ‘기억과 사랑’을 주제로 노년의 사랑과 삶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군민의 인문복지 향상을 위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 연계해 4년 연속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저속노화의 길 ▲상속의 지혜 등 노년기에 겪는 문제들을 인문학적 고찰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8차시로 구성되어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열리며, 대학교수, 변호사, 인문학자, 연구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가 군민들에게 건강하고 지혜로운 삶을 위한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054-830-6237)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https://www.usc.go.kr/library/main.do)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