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한민국 대표 뷰티박람회인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관련 기업 140개사 200여 개 부스가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일부 품목 최대 85% 할인, 1+1, 2+1 등 다양한 현장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IT기술이 접목된 뷰티디바이스,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뷰티’ 제품 등이 소개된다. 또한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 및 충북 오송 공동관 등이 참가해 지역 뷰티산업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올해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 13개국 35개사를 선별해 15일(목)~16일(금) 양일간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그리고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G마켓, 우체국쇼핑 등 국내 23개사 유통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5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5.2.~31.)’ 및 박물관 개관 18주년 기념주간(5.24.~31.)을 맞아 가족 체험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비롯해 동화사 답사와 전통공예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7년 5월 25일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서 개관한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개관 기념일이 있는 5월을 맞아 개관 18주년 기념주간(5.24.~31.)을 정해 가족과 함께 전통공예를 체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은은한 빛과 소리의 잔잔한 울림-’을 5월 24일(토)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유산 유기장 이봉주 선생이 제작한 방짜유기가 내는 울림을 직접 들으며 명상에 참여하고, 한지를 활용한 등(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안목이 담긴 공예의 가치와 실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7일(토)까지 방짜유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해 5월 14일(수) 달성습지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생물인 가시박, 환삼덩굴 제거 및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한다. * 1993년 UN총회에서 12월 29일(생물다양성협약 발효일)로 제정·선포했으며, 2000년 총회에서 5월 22일(협약 채택일)로 변경됨 이번 행사에는 남구 환경감시단 등 민간단체 회원과 남구, 달서구, 달성습지관리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달성습지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는 가시박 제거 작업과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시박·환삼덩굴은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을 감아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로 낙동강·금호강 등 하천변에 광범위하게 확산돼 자생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는 달성습지 내 가시박·환삼덩굴이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개화 이전 유묘를 손으로 뿌리째 뽑아 완전히 제거, 덩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환삼덩굴 제거뿐 아니라 블루길·배스,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교란 생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목)부터 9월 30일(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1개소와 협력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5일 조기 운영으로 온열질환 발생 상황과 폭염에 따른 시민의 건강 상태를 감시하고,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대처를 위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전국 3,704명(추정사망자 34명 포함), 대구 67명(추정사망자 1명 포함)이었으며, 2023년 대비 전국 31.4%, 대구 13.6%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80.1%가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주요 발생 장소는 작업장(31.7%)과 논·밭(14.3%), 길가(9.8%) 순으로 대부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5월 8일(목)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 원을 수여받았다. 동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도운영, 위생관리 등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대구시는 ▲ 식품위생감시 인력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등 제도운영, ▲ 지도점검 및 민원처리 등 위생관리, ▲ 식품안전관리 기관 간 협업 사례 등 12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계절·시기별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식품·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위생점검 강화, 소비유행 변화를 반영한 배달전문음식점 및 무인판매점 등에 대한 집중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강화를 통한 위생업소 현장점검의 투명성 확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대구우수식품’ 안전과 품질 확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와 더불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시·군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지역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연계한 대만관광객 대상 ‘대구 스페셜데이’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스페셜데이’는 ‘대구 여행의 특별한 추억, 아름다운 날’을 주제로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으며,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기간 지역을 찾은 대만 단체관광객이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비경연 부문에 참여했다. 스페셜데이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1일(일)에 한복을 입고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대구 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일대를 행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계산예가 및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 진행한 부채 꾸미기, 전통차와 다과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축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대만 관광객 린시우(林秀,29)씨는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즐겼을 뿐 아니라 대구 시내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되어 한국 문화의 일부가 된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한국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은)은 지난 5월 10일(토) 대구신광교회 앞마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놀이 축제 ‘우리 가족 사랑한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관내 유·초·중학생 200가정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놀이터로 꾸며졌다. ‘신나는 놀이터’에서는 ▲형형색색 비눗방울 놀이와 ▲자유로운 표현의 크레용 낙서 놀이터를 마련했다. ‘꿈꾸는 놀이터’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및 나눔활동, ▲추억을 되살리는 달고나 만들기, ▲개성 넘치는 비즈 키링 만들기, ▲바람에 춤추는 썬캐쳐 바람개비 만들기, ▲미래를 엿보는 AI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맛있는 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념행사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담은 병뚜껑 활용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지역 예술인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집단 놀이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플리마켓 등을 통해 참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한 2025 대구생활문화제가 5월 10일(토)부터 5월 11일(일)까지 양일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340여 명의 생활문화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의 생활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아무나, 아! 문화! 페스티벌’을 주제로 생활문화 동호회와 시민추진단, 외국인 홍보대사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대구시민 아무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해 대구 구·군의 생활문화를 이끌어가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활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활문화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임을 밝혔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대구 전역의 생활문화동호회 총 35팀, 340명 이상이 참여해 댄스, 합주, 하모니카, 훌라, 오카리나 연주 등 생활문화동호회만의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생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생활문화 동호회의 공연이 중심이 되어 무대 발표를 비롯해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졌다. 특히, 군위군 생활문화동호회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은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기획전시 부문)’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개관과 함께 선보인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로 기획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된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 등을 선보인 특별전으로,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전달하며 78일간 약 22만 4천여 명(일 평균 2,870여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을 통해 선보인 아름다운 작품과 전시로 대한민국 중·남부권 국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에 기여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미술관의 역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증·확인 지원’에 선정돼 국비 144억 원을 확보하고 비수도권 최초로 고신뢰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기반 조성에 나선다.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증·확인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부터 5년간 총 212.25억 원(국비 144.75억 원, 시비 60억 원, 민자 7.5억 원)을 투입해 비수도권 팹리스 기업의 고신뢰 반도체 개발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는 △지원센터 구축 △반도체 검증·확인(Verification & Validation) 장비 및 툴 마련, △검증·확인 프로세스 확립, △검증용 IP 활용, △시제품을 통한 검증, △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을 포함한다. 사업의 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 첨단기술원은 도심융합특구 내 위치한 대구시청 산격청사 201동에 ‘(가칭)고신뢰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비수도권 팹리스 기업들의 고신뢰 반도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종합 지원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도 참여해 반도체 검증·확인 지원, 시제품 검증 지원, 반도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