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는 지난 17일 14시경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소방관련업체 관계자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관내 소방관련업체 대표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소방행정의 실현과 소방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민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소개 ▲건축허가 동의 시 내진 상세도면 제출 및 지하주차장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적용 기준 안내 ▲ 최근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행위 주의 당부 ▲기타 소방관계법령 제․개정 사항 안내 ▲소방관련업체 업무 처리 시 건의사항 등 의견 청취로 진행됐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소방관련업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한 소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최근 화재를 비롯한 재난이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관계자분들의 법령 준수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6월 17일(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1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안전 및 생활교육 그룹 토의 ▲경주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교육 두 가지 형태로 이루어졌다. 먼저,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 학교 실험실․복도․계단 안전 ▲ 각종 재난 안전 ▲자전거 안전 등의 영상 시청 후, 각 재난 상황별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과 사례 공유 및 제언으로 효과적인 안전․생활교육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어진 현장 교육에서는 실제 위기 상황 대응 훈련과 안전장비 사용법을 체험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박 안전 및 완강기 탈출 ▲지진 및 화재 대피 ▲생활안전 ▲지하철 및 교통안전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교육 방식은 관리자로서 지녀야 할 위기 대응 요령을 몸소 익히고, 학교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예천교육지원청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서는 사례 중심의 실습과 모의 상황 대응 훈련을 병행하여 관리자들이 재난 상황이나 학교 안전사고
[안동시=신경북뉴스] 권기창 안동시장이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및 안동 관광을 홍보하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번 희망장터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의 피해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6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개최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여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업체들도 직접 참가해 피해 상황을 알리고 안동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6월 17일(화), 권기창 안동시장이 희망장터 현장을 직접 찾아 안동 농산물 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와 시민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불피해 농가의 회복을 위해 안동시가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직접적인 방문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민과 전국의 소비자들이 이번 장터를 통해 안동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경험하고, 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성문)은 지난 6월 13일(금)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개관 이후 31년간 안동시 유일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지역 사회복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1년 2월부터는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구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학대 예방사업 협약을 체결해, 노인학대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와 보호조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양 기관은 ▲사례관리가 필요한 노인 가정에 긴급 의식주 지원 ▲노인 방임 및 학대 예방 활동 ▲시설 퇴소 노인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정기적인 노인 상담 등을 통해 노인의 기본생활 보장과 인권 증진에 적극 노력해왔다. 손성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을 지키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종합사회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를 본격 운영하며, 이재민 주거 안정은 물론 실질적인 일상 회복 지원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지난 6월 14일 호우에 앞서 주택별로 지정된 안동시 간부공무원 54명은 선진이동주택 841동을 전수조사하고 붕괴 및 침수 우려, 배수 문제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과장담당제의 주요 업무는 단지 내 불편 사항 접수 및 처리, 폭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안내 및 지원, 주택 하자 접수 및 관련 부서 연계 등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소통 및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으로‘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는 단순한 행정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총체적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이 쌓여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공백 없는 밀착 행정으로 이재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북하이텍고등학교 2학년 백현민·장민근 선수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조정 종목에서 남자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두 학생은 지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기적’이 아닌 ‘성장’으로 증명된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가며, 장애학생 체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선수의 연이은 입상은 단순한 경기결과 성과를 넘어선다. 이들의 도전은 장애학생의 신체 능력 향상은 물론,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백현민 선수는 “훈련은 힘들지만, 조정이 있기에 내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라며 운동이 삶의 원동력임을 전했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해야 할 지역사회의 발걸음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두 학생의 성과는 단지 메달 하나를 더한 기록이 아니다. 장애학생 체육의 가능성을 여는 ‘길’이자, 지역이 함께 걸어야 할 ‘기회’다. 안동시장애인조정연맹 관계자는 “이 아이들이 만들어낸 결과는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라고 강하게 호소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년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이 창작자 및 초기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경북의 문화를 담은 K-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경북CKL 지원사업은 ▲콘텐츠 융합팩토리 ▲콘텐츠 업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홍보마케팅까지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올해 선정된 26개 IP의 창작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 형태의 실전형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6월 17일 개최되는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워크숍은 진흥원 1층 창조아트리움에서 선정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계교육과 함께 참가 기업별 비즈니스모델(BM) 진단이 이뤄지며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1:1 개별 상담을 통해 시장 맞춤형 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같은 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회계교육을 넘어, 바이어 대응 전략 및 실전형 마케팅 교육이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향후 국내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전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바이어 미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대응 기조에 맞춰,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릴레이 서명 캠페인을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인식개선 운동이다. 지난 5월, 예천군청 간부회의에서 시작된 서명운동은 연말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6월부터는 예천군청 공직자들이 부서별·읍면별 인증사진 릴레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동시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서명부를 비치하고,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하며 군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예천군은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지속 확산하여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문화적 인식 개선에 힘쓰는 한편, 창의문화센터 확대 운영, 웰컴키즈존 운영, 일자리편의점 운영, 20대 신혼부부 혼수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사업도 병행 추진해 결혼·출산·육아·일·생활 균형에 대한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정책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과제”라며, “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이․미용업소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평가는 이용업 및 미용업 667개소 대상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들이 각 업소를 9월 말까지 직접 방문해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평가항목별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에서 세부항목 평가가 진행되며, 관련 법령 및 기타 개선사항에 대한 교육까지 진행해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돕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등급을 부여받은 최우수업소는 각종 위생물품을 지원받고 위생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해당 결과는 안동시청 누리집에 공표돼 시민이 경쟁력 있는 업소를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중위생평가로 자율적인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17일(월) 안동시 리첼호텔 에메랄드홀에서‘2025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북에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방문해 진행된 특별한 행사로, 한미라 전국교육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교육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평생학습도시와 교육청 간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교육청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18일 퇴계 이황 선생의 교육 철학이 담긴 도산서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교육장들이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철학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4년 설립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