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치매환자 조기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6일 봉화읍 밭더구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260개소를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치매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강화프로그램 지원, 조호물품 제공,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가족과 이웃 주민들의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립도서관(이순영관장)은문화체육관광부가주최하고(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주관하는작은도서관순회사서지원사업에7년연속선정됐다. 작은도서관순회사서지원사업은전문운영인력지원을통해작은도서관운영의내실을기하고지역내공공도서관과작은도서관연계협력기반구축을도모하는사업으로선정된공공도서관은순회사서인건비를포함한활동비전액을지원받게된다. 순회사서는소정의교육이수후2월부터11월까지10개월간김천시관내작은도서관5개소를순회하며근무자기초실무교육,도서관리,독서문화프로그램기획등작은도서관운영을지원하게된다. 김천시립도서관의올해순회사서채용인원은2명이며,응시원서는1월10일까지시립도서관방문및우편접수를받고있다.자세한내용은김천시립도서관누리집(gcl.go.kr)공지사항을참조하면된다. 한편,김천시립도서관은새해를맞아오는1월14일부터25일까지평화남산동본관과작은도서관4개소에서어린이와성인226명을대상으로방학특강19개강좌를운영한다고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립도서관은 1월 8일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순회 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을 작은 도서관에 지원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이달 중 순회 사서 1명을 채용해 관내 3개 작은 도서관에 파견하며, 주요 지원사항은 ▲도서 등록과 관리 ▲대출․반납 관리 ▲북 큐레이션 제공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이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초등 돌봄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대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안동시스포츠클럽,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2월 2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뜨거운 반응 속에 실내축구, 테니스, 우슈, 농구, 배드민턴, 롤러, 탁구 등 7개 강좌가 3일 만에 신청 마감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에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한다. 통학 차량 운행을 통한 안전한 귀가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참가자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월부터 종목과 수강인원을 조정해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고, 학부모의 방학 기간 돌봄 및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미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월 7일(화) 14시 1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4,796명에 대한 중학교 입학 배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중입 배정은 구미시 강서ㆍ인동ㆍ옥계ㆍ산동 4개 학교군과 5개의 중학구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배정 인원은 강서 중학교군 2,594명, 인동중학교군 696명, 옥계중학교군 833명, 산동중학교군 511명, 5개 중학구 162명, 총 4,79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16명이 증가하였다.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한 전산 추첨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발한 NEIS기반 중학교 무시험 입학배정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결과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학부모 대표, 구미 시청, 구미경찰서 및 언론 관계자, 중학교 교감 등 18명의 참관위원이 당일 배석하였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입학추첨관리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배정을 통해 구미지역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임종식)은7일본청행복지원동연화관에서공‧사립유치원영양교사와영양사,교육지원청유치원급식업무담당자등70여명이참석한가운데‘2025년유치원급식관계자역량강화연수’를개최했다. 이번연수는학교급식과는다른유치원급식의특성에대해안내하고,유치원급식운영과식생활교육우수사례를공유함으로써유치원급식의내실을다지고,급식관계자들의전문성을강화하기위해마련됐다. 연수는△국영주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장학사의‘유치원급식의방향’△도경진포항교육지원청영양교사의‘유치원급식과식생활교육사례’△강현아경북교육청체육건강과주무관의‘유치원급식비안내’로구성됐다. 특히,우수사례로선정된포항장량유치원의식생활교육사례는경북교육청이최초로개발한유아영양‧식생활교재를활용해어린이들이골고루먹기습관을기를수있도록유아눈높이에맞게흥미를유도하여연수참가자들의큰호응을얻었다. 임종식교육감은인사말에서“이번연수는경북교육청이유치원급식관계자를위해처음으로마련한뜻깊은자리”라며,“앞으로도유치원급식현장의목소리에귀기울이고함께해결책을마련해우리아이들에게더나은급식을제공하겠다”라고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임종식)은6일부터11일까지5박6일간의일정으로베트남호찌민시에있는학교를방문해해외교육기관방문교류사업을진행한다고7일밝혔다. 경북글로벌교류단은6일인천공항을통해출국하여,7일부터11일까지베트남호찌민시의호찌민시교육훈련국소속학교4교(초2교,중1교,고1교)를방문해다양한교육과문화교류활동을진행한다. 이번방문교류는경북교육청의경북글로벌교류단소속교사10명과학생50명,인솔단5명등총65명이참가하며,호찌민시의레반탐초등학교와판땅루우고등학교등을방문해청소년동아리교류활동과이주배경학생부모나라방문교류활동등으로구성된일정을소화할예정이다. 주요교류내용으로는베트남현지학교를방문하여양국학생동아리활동,공동수업진행,상호전통놀이체험등으로구성하여,초등팀과중등팀으로나누어학교급별로진행한다. 행사에서는청하중학교(포항)학생들의밴드공연과소수중학교의K-Pop공연,경주예일고등학교학생들의경주역사문화소개등학생동아리활동,점촌북초등학교(문경)학생들의한글캘리그라피,예천여자고등학교의민화․판소리와탈을통한한국문화이해,경주정보고등학교의한국전통차융합음료만들기등에관한공동수업을진행하고,제기차기와윷놀이,나이샵등양국의전통놀이를함께체험하는시간을가질예정이다. 특히이번방문교류에서는호찌민시한국교육원과대구은행호찌민시지점,똔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김학동)은예천읍남본리196-3‘남본교차로’명칭을‘개심사지교차로’로정식변경했다고8일밝혔다. 개심사지교차로는보물제53호개심사지오층석탑인근에위치하며개심사지오층석탑은예천읍남본리송포들에위치한탑으로고려현종1년(1010)에세워진고려시대의탑건축기법을잘표현한아름다운탑이다.예천군은개심사지오층석탑정비사업을추진하고있으며,문화재를대내외에홍보하기위해도로명칭을변경했다. 개심사지교차로지명제정은예천군지명위원회의안건으로상정돼경상북도지명위원회를거쳐국가지명위원회심의·의결에서전원동의로최종결정됐다.작년12월26일국가지명위원회에서최종고시된지명은향후국가기본도및지명데이터베이스에반영되면국토정보플랫폼에서도지명검색이가능해진다. 김학동군수는“지명이지닌중요성을인식하고,올바른역사와문화를후손에게물려줄수있도록고유지명을발굴하고정비하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보건소(소장안남기)는지난해주민들의건강증진을위해다양한보건사업을적극추진한결과총7개분야보건사업평가에서우수지자체로선정되는성과를얻었으며,올해도137억원의예산을투입해취약계층을위한공공의료확충및촘촘한보건의료돌봄체계를구축해군민모두가건강한예천만들기를위해총력을다할계획이다. ▶보건의료서비스향상및취약계층지원 우선,노후된보건지소및진료소그린리모델링사업을통해주민들이쾌적한시설에서양질의보건의료서비스를제공받을수있도록최선을다해나갈것이며의료취약지원격협진대상자를확대해더많은취약계층주민들이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이용할수있도록지원할계획이다. ▶출산친화적환경조성및필수의료강화로저출생극복 저출생극복과필수의료강화를위해지역내산부인과와소아과의료기관3개소를지정해연장진료를실시하고,심야시간대에복약지도및상담을지원하기위해호명읍신도시소재공공심야약국1개소를지정해지역보건의료안전망을강화한다. 또한,출산친화적환경조성을위해임신·출산·육아맞춤형서비스를지속적으로지원하고,관내35세이상임산부에게외래진료비,검사비등의료비지원과가임력보존이필요한남녀에게생식세포동결보존비를지원할예정이다. ▶응급의료체계강화및재난대비 응급의료체계구축을위하여,옥외형자동심장충격기2개소를신규설치하고,읍․면별찾아가는심폐소생술등응급처치교육및홍보활동도적극실
[영천시=신경북뉴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12월 4일부터 3일간 진행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 분야에 응시한 2학년 재학생 52명 중 4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 바이오 계열 마이스터고등학교 최초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한 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학력·전공·경력 제한 없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고 내부평가와 외부평가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자격이 부여되는 제도다. 기존 필기와 실기로 진행되는 검정형 자격시험과 달리, 현장 실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기사 자격을 획득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기존 학력 기준이 있는 자격 취득자보다 현장 적응 기간이 짧고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험에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응시생의 92.3%가 합격하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한 실무 능력 강화 효과를 입증했다. 시험을 지도한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긴 시간 동안 학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꾸준히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