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일, 지자체 농지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지대장 정비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장에서 행정업무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을 직접 다루며, 농지대장 정비 절차를 익히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일제정비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중점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와 경북지역본부 담당자들이 직접 의성을 찾아 진행했으며, 경북권 사용자 교육의 첫 사례로 의성군이 그 시작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2022년 4월 15일 농지원부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기존 농업인별 농지원부 체계는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모든 농지가 필지별로 기록되며, 지자체는 농업경영, 주말체험영농, 임대차 등 경작 현황을 중심으로 농지대장의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지대장 정비는 단순한 행정업무를 넘어, 농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정책의 정확도를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정확한 데이터가 있어야 실효성 있는 농정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시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어린이 감염병 예방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절성 감염병 증가와 감염병 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 원생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감염병 예방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안전교실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되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포함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방문 체험식 교육이다. 또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하여 제작한 감염병 예방 학습지를 활용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학습하는 비대면 교육도 진행된다. 의성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과 연계해 초·중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1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다빈도 발생 감염병(수두, 백일해 등)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감염병 예방 소식지를 가정에 배부하여 가정 내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어릴 때부터 감염병 예방 습관을 기르는 것이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월) ‘2026년도 보조재원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5년간의 국비 확보 실적을 분석하고, 2026년 국비 및 공모사업의 실적과 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비와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 및 공모사업으로는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13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94억원)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50억원)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원) 등 지역 수요 및 분야별 중장기 계획에 따른 사업들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들을 시작으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지방 경쟁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2026년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축산·양봉 장비가 전소되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산불피해농가 축산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가축사육업 및 양봉 등록을 한 산불 피해 농가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피해 신고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송풍기, 채밀기, 사료용해기, 전동운반기 등 축산장비 8종으로 장비 가격의 70%를 지원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6월 말까지 사업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인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축산·양봉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 농가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8월까지 청년예술가를 위한 지역 체류 프로그램인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금성면에 위치한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을 거점으로 총 14주 동안 진행된다. 회화, 설치미술,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 10명이 참여하며 이들에게는 의성군을 주제로 한 작품 창작 기회와 지역 체류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8월에는 참여예술가들의 작품전시회와 주민 대상 예술워크숍도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20년부터 청년예술가를 위한 지역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초기에는 마을과 지역 주민 간의 연결을 강조하고, 2024년부터는 청년센터를 연계한 레지던시형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역과 청년예술가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 정착해 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지역과 함께 성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경산시청에서 갖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인접해있고 경제산업구조와 환경생태계가 유사한 두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과 경산시 경제환경국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하면서 조성된 535만원을 교차 전달했다. 영천시를 대표해 참석한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생활인구가 많은 우리시는 경산시와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행정구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동반성장의 울타리를 넓혀가는 지금, 두 도시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상생 협력에 온정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정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영천시와 경산시의 고향사랑 품앗이는 이번 경제환경분야 외에도 지난 4월 보건분야에서도 진행됐다. 이는 지역 간 품앗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으며, 기부사업 발굴과 답례품 운
[영천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지난 5월 10일 관내 초·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호국 충절의 내 고장 탐방 1기”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임고서원, 한국 전통 염색 학교,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일원을 방문하여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애향심과 협동심, 배려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영천 관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해보며 지역 문화 이해도를 향상하고 호국 충절의 마음을 함양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학생들은 임고서원을 방문하여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을 배우고 다도 예절 체험과 쪽 염색 체험을 하며 다양한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였다. 또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의 서바이벌체험을 통해 6.25 전쟁과 영천전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교과서로 보던 우리 고장 영천의 인물과 역사를 더욱 생생히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 위(Wee)센터는 5월 12일(월) 의성교육지원청 3층 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담당자 및 위센터 전문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복합외상의 이해와 몸감각을 이용한 그라운딩 실습’라는 주제로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의성 지역 산불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 및 아동청소년기 환경에서의 복합 외상에 대한 이해와 몸 감각을 이용한 그라운딩 실습을 통해 감정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심리 안정화 기법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품은심리교육센터 이승민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지금-여기에 머무르게 하는 감각 중심 실습, 발바닥을 느끼기, 천천히 호흡하기, 따뜻한 접촉으로 몸 감각을 활용해 안정으로 안내하는 방법을 배워 산불 재난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자기 돌봄과 자기 위안 방법을 실습하였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은 “우리 모두에게도 소중한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반응을 통한 회복의 지원자로서 역량 있는 상담자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 사무국 직원 8명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고면 매호리에 소재한 고령 여성 농가에 방문하여 1,337㎡ 면적의 마늘종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주를 도와 마늘밭에서 마늘종 수확 작업을 도우며 지역 농가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청통면은 13일 영천지역자활센터와 저소득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통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밑반찬 배달 사업 ‘건강곁들임 찬찬찬’을 계획했으며, 영천지역자활센터에 밑반찬 배달 시 안부확인 및 사각지대 발굴 등을 요청했다. 더불어 협약기관 간에 다양한 자원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영천지역자활센터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