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김학동 이사장 예천군수)은 지난 2025년 5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총 15억 원(도비 6억 원, 군비 9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창조성과 다양성을 더하여 특화된 문화콘텐츠 발굴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사업 1년차로, 기반 조성을 위한 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군민문화기반 조성 △문화생활권 활성화 △문화특화프로그램 운영 △문화정책 거버넌스 연구 △문화공유플랫폼 구축 등 5개 분야에서 총 9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다. 군민의 사업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정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추진 방향과 분야별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말부터는 군민 누구나 수시로 사업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소개 영상을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자생적인 문화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 군청에서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이문흥 및 이구 백패’, ‘권문해 교지 일괄’, ‘김복일 교지 일괄’의 문화유산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문흥 및 이구 백패’는 이문흥이 1469년 소과에 급제하면서 발급받은 것과 그의 손자 이구가 1519년에 소과에 급제하여 발급받은 것으로, 현재까지 조사된 15~16세기 백패는 20여 점에 불과하여 희소성을 가짐과 동시에 조선 전기 고신 문서의 변천상을 잘 드러낸다는 점에서 문화유산적 가치를 지닌다. ‘권문해 교지 일괄’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이 문과에 급제하여 발급받은 홍패를 비롯해 차첩(差帖) 등 총 87점이며, ‘김복일 교지 일괄’은 이황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한 남악 김복일의 홍패, 고신, 추증교지 등 43점으로, 권문해와 김복일이 과거 급제로부터 사망 전까지 전 생애에 걸쳐 발급받은 교지라는 점과 임진왜란 이전에 생산된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의 역사 인물의 훌륭한 행적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비지정 문화유산을 연구·조사하여 지역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이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 문제 대응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속적인 만남행사에 지금까지 196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해 44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이 중 7쌍은 부부가 되어 7명의 아이를 품에 안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현재도 교제 중인 커플이 다수 있어 앞으로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차여행, 야행 체험, 캠핑 등 다채로운 테마로 운영된 만남행사는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신뢰를 유도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16쌍, 18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프로그램의 실질적 효과를 증명했다. 행사 후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커플들도 꾸준히 나오면서,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7월부터 미혼남녀 90명을 대상으로 ▲ 1박 2일 템플스테이 ‘썸이 절로’ ▲ 시네마 데이트 ‘청춘극장, 설렘상영 중’ ▲ 야구장 데이트 ‘9회말, 솔로아웃’ 등 현실감 있는 만남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예천군 위생팀·감염병예방팀, 군청 구내식당 직원 등이 참여하여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시나리오에 따른 상황보고 및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훈련을 실시됐다. 훈련은 군청 구내식당에서 김치 관련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식중독 발생 상황 신고 ▲관계기관 간 전파 및 출동 ▲식중독 현장 원인·역학조사 ▲사후 조치와 대책회의 등 식중독 조사 단계별 수행 업무 순으로 시행했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가 없는 예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약하여 ‘2025 K-외식산업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 현장에 상용화된 푸드테크 기술을 확산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고, 주방 동선 효율화를 통해 외식업체의 경영난 완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과 주방동선 재설계를 위한 시설개선사업 2개 분야이다. 지원대상은 예천군 관내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서 접수를 거쳐 서류심사, 심의위원회 심사, 현장진단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신청은 30일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1800-8730) 또는 예천군 위생팀(650-61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청년 창업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년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창업 단계에 따라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키움 사업’과, 2년차 지원을 위한 ‘돋움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전국 청년 중 예천군에 창업 중이거나 창업 예정인 자이며, ‘키움사업’은 본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창업팀, ‘돋움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창업팀 중 2년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팀이 해당된다. 신청한 창업팀은 창업교육(총 12회차)과 1:1멘토링, 창업 공모전을 거쳐 최종 12개 팀이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최대 3,000만 원의 창업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시제품 개발, 창업 공간 리모델링, 마케팅 및 홍보, 지식재산권 확보 등 실질적인 창업 과정에 활용 가능한 창업활동비와 전담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약하여 ‘2025 K-외식산업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 현장에 상용화된 푸드테크 기술을 확산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고, 주방 동선 효율화를 통해 외식업체의 경영난 완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과 주방동선 재설계를 위한 시설개선사업 2개 분야이다. 지원대상은 예천군 관내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서 접수를 거쳐 서류심사, 심의위원회 심사, 현장진단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신청은 30일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1800-8730) 또는 예천군 위생팀(650-61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이 완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태원 관계자는 올 5월부터 6월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3·4월 동기 대비 약 두배 가량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시설물 확충을 비롯해 곤충 전문 유튜버를 활용한 홍보 전략,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관람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생태원을 중심으로 곤충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초화류, 수목의 생육도 왕성해지면서 생태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곤충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이 꼽힌다. 실제로 최근 방문객들은 실내 전시관 못지않게 야외 생태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살아 있는 나비, 사슴벌레, 딱정벌레의 활발한 움직임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어린이들이 나무그늘 아래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밧줄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호러동굴곤충나라 등을 확충하여 초여름 날씨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예천곤충생태원은 이런 계절적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곤충 전문가,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안동시=신경북뉴스]한국전력 경북본부(본부장 박경수)와 전력노동조합 경북지부(위원장 권오범)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에 옮겼다. 전력노조 경북지부는 2025년 6월 9일, 예다움에 드럼 세탁기 2대를 비롯한 생활가전 제품을 전달하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을 응원했다. 이번 후원은 예다움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위생과 편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가전기기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수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오범 전력노조 경북지부 위원장도 “전기를 통해 따뜻함을 전하는 우리 전력 노동자들이 이번에는 가전기기를 통해 마음의 온기를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함께 나누는 노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예다움 강금남 원장 또한 “누군가의 작은 배려가 이곳에선 큰 희망이 된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진심이 담긴 위로였다.”라고 깊은 감사
[안동시=신경북뉴스]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은 관람객의 창의적 참여를 유도하고 유물과 전통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탈그림 공모전’을 6월부터 8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박물관을 관람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실 속 유물이나 탈을 관람한 뒤 인상 깊은 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그리기 세트를 받아 전시실 관람 후 현장에서 그림을 완성해 다시 안내데스크에 반납하면 된다. 박물관 측은 “박물관 속 유물을 관찰하고 자신의 시선과 감성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림 실력보다는 창의성과 정성이 더 중요한 공모전”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 및 참여작은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박물관 2층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1명), 은상(1명), 동상(2명), 창의상(20명)으로 총 24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개별 우편 발송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