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12월 11일(수)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의 자존감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오늘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2024년 한 해 동안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선생님들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씨를 초청하여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일루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온 이은결 씨는 마술과 심리학을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는 일루셔니스트로서 이번 강연을 통해서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퍼포먼스로 승화시키며,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모태화 교육장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고, 학교와 학부모 또한 행복해진다. 2024년 한 해 동안 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 꿋꿋이 제 자리를 지키며 희생과 헌신을 다한 선생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애정을 보낸다. 2025년도 변함없이 김천교육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라며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드린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경상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전년도 5조 4,541억 원보다 1,633억 원(3.0%)이 증액된 5조 6,17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년 연속 세수 결손과 고교 무상교육,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재정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체 적립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1,920억 원을 활용하여 내년도 경북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예산은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힘이 되는 미래 교육 △교육공동체 회복과 조화로운 성장 지원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능동적‧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학교 목적사업비 운영과 관련하여 교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유사‧중복되는 목적사업비를 통합하고 일부는 기본 운영비로 전환함으로써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도모했다. □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을 위해 - 두드림학교, 기초학력 오름학교 등 기초학습 부진 학생 책임지도 76억 원 -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14억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은 2024년 12월 11일(수),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10명을 대상으로 AI 에듀테크 수업 활용을 통한 특수교사 2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강사인 상리초등학교 이정훈 교사는 특수교육에 적합한 AI 활용 사례와 도구,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방법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기반 학습 보조 도구 활용법, 데이터 기반 학생 진단 및 학습 피드백 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포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 기술이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창희 교육장은 “AI 에듀테크는 특수교육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AI 활용 연수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2024년 12월 11일(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나들이를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15가족, 총 36명을 초청하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고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 소외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위해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예술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박○○ 학부모는 “오페라, 뮤지컬 등 3막으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하며 행복한 연말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은옥 교육장은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다문화 가족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경험함으로써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가족 간 소통과 이해의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과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12월 10일(화) 오전 11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봄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여성·가족 관련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돌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발굴, ▲여성·가족 관련 교육 프로그램 지원, ▲협약기관 간 물적 자원 공동 활용, ▲홍보 및 캠페인 협력 등이 포함되었다. 행사는 양측 기관장이 각각 인사말을 전하며 협약의 취지를 설명한 후, 협약서 서명과 교환식으로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창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은 12월 5일 예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유·초·중·고 인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다면평가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 교(원)감 및 인사 담당자들이 다면평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영천 단포초등학교 이영호 교감이 강사로 나서 다면평가의 실행 방법과 인사 업무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2024학년도 다면평가 운영 절차와 평가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평가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신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다면평가 시스템의 사용 방법을 익히고, 실질적인 평가 운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직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다면평가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학교가 민주적이고
영동중학교(교장 안명환)는 지난 5일(목) 손재림 화폐박물관에서 의료재단 손 한방 병원과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손재림 화폐박물관은 40여년간 지역에서 손 한방 병원을 경영하며 틈틈이 고대·현대의 문화유품 수천을 수집하였다. 우리 선인들의 손때가 묻고 얼이 담긴 수 많은 유품들을 후손들의 교육용으로 길이 남기고픈 설립자의 바람을 반영하였다. 이곳은 그동안의 수집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면서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양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 체결 내용은 학교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정보 및 인적, 물적 자원 협력, 학교의 교육 발전 사업과 박물관 발전에 관련된 사업 등을 체결하고, 본교 학생들의 각종 체험과 박물관 무료 관람 제공 및 교육복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한방 병원 이용시 10%의 병원비를 감면 하는 등의 내용을 제공한 것이 체결의 주된 내용이다. 손재림 화폐박물관 이사장(손인석)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활동 및 의료적 혜택을 제공하고 이로써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이사장으로서 매우 기쁘다”며 MOU체결에 매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동중학교 안명환 교장은 “ 우리 학교 학생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12월 6일 교육공무직 총파업이 관련해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급식 상황을 점검하였다. 의성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2개 학교를 방문해 대체 급식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대응 방향과 학교 구성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체 급식 등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교직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이경옥 교육장)은 12월 6일(금) 관내 유‧초 ‧중등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운영사례: 설렘교실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전북 완주군 청명초등학교 설성정 특수교사를 모시고, 특수학급 한 장으로 요약 정리하기, 나의 특수학급 일지:시.나.다.스, 온 마음( WITH) 띵동(Think動) 프로젝트, 특수학급 운영 꿀팁 등 학급 운영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도의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해 주셨다. 2024년 신규 발령받은 이00선생님은“연수를 통하여 특수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교육관을 확립하고, 특수학급 운영에 대한 꿀팁 정보 및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선배교사의 노하우를 알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사들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하였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 Wee센터는 12월 5일(목) 롯데시네마에서 학교 폭력이나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중·고등학생들의 공감과 치유를 돕기 위해『문화-공감 나눔』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회복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지원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키우고 정서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도모하기 고안되었다.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Wee센터에서는 문화적 참여와 개인적 성찰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영화 관람을 통해 공감을 도모하고, 참여형 간담회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대화 시간에는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감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모아나2’를 보면서 용기, 회복력, 연결이라는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고 타인에 대한 더 큰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영주교육지원청 김유경 Wee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