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지난 4일 NH농협은행 대구본부와 농수산물 가격안정 및 도매시장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수산물 유통 환경의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농수산물 거래 정보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유통 종사자의 정산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하대금 정산시스템 신규 도입을 위한 행정 및 제반 사항 지원 △안정적인 시스템 개발·유지보수를 위한 협력 △도매시장 금융 업무에 대한 협조 등이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거래 규모 3위,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거점 공영도매시장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유통 종사자의 효율적 정산 업무를 위한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업인이 사용하는 동력 예초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가점검 방법과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 칠곡농협, 9월 19일 반야월농협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며, 농협에서 의뢰한 수리업체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민관합동으로 예초기 안전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지역농협과 협력해 동력 예초기 안전 점검 및 안전사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추석맞이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지난 9월 6일 오후 5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소속 미군 장병들이 대구광역시가 제공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스윗박스에서 삼성라이온즈 홈경기를 즐겼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9월 4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3회 지방자치단체 HRD콘테스트’ 본선 강의경연 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43회를 맞은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교육 경연의 장으로, 각 시도 교육훈련기관이 자체 개발한 창의적인 교육과정 공유·확산 및 우수한 교수요원 발굴·육성 등 지방 교육훈련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14개 시도, 21개 팀이 참여한 1차 예선을 통과한 강의경연 분야 7개 팀과 교육과정 개발 분야 4개 팀 등 9개 시도,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발표 시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대구시 건강증진과 김정희 주무관은 신규 임용 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내마음도 공공재인가요? - 새내기 공무원의 감정사용법’을 주제로 강의경연 분야에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9개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명절 다소비 식품을 제조·판매·조리하는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한과, 떡,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수요가 많은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 총 189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 점검 대상은 ▲떡, 한과, 두부, 만두 등의 식품 제조·가공업소 5개소 ▲제사·명절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72개소 ▲식품접객업소 90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 22개소이며,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및 조리도구 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표시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법정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위생 점검과 함께 명절 소비가 높은 수산물과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명태, 조기, 굴비, 문어, 돔배기 등 수산물 10건과 튀
[신경북뉴스]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하루하루 살기도 힘든 상황에서 예술의 씨를 뿌리고 성장·발전시키기 위해 희생을 감내한 예술가의 예술혼과 사람 향기를 필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필적, 예술가의 내면 풍경’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아카이브 소장 자료 가운데 예술가들의 자필 원고 20여 점을 선별해, 기록 속에 남겨진 예술가의 열정과 철학, 삶의 궤적을 조명한다. 필적(筆跡, 원고, 메모, 악보)을 통해 창작의 순간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자료들을 선보이며, 예술가의 내면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복진(아동문학가·동요시인, 1907~1991) 원고지 뒷면에 쓴 동시 2편 ▲김성도(아동문학가·번역가, 1914~1987) ‘찰리와 초콜릿 공장’ 번역 원고(미출간) ▲최춘해(아동문학가, 1932~2025) 대표작 ‘시계가 셈을 세면’ 자필 원고와 책 읽기의 중요성을 기록한 원고 ▲이점희(성악가·오페라운동가, 1915~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축산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를 부위별로 산소포장해 축협의 냉장특장차량을 이용해 신선하게 판매한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형식으로 진행돼 등심, 안심, 국거리, 불고기 등 대표 인기 부위를 시중가보다 최대 41%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우리 축산업의 가치와 전문성을 알리는 동시에, 축산정책 홍보부스, 체험활동 등을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한우 소비촉진행사가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사육농가에는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2026년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WHX Dubai 2026)’와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6)’ 공동관을 조성하고,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두 전시회는 전 세계 의료·치과기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전시회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에는 최적의 비즈니스 기회로 꼽힌다. 대구시는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에 ▲전시 참가 및 부스 지원 ▲현지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고, 수출 상담 및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선도 도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실제로 올해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에서는 지역 기업 4개사가 참가해 404만 불 규모의 계약추진액 성과를 올렸고,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는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예비·새내기 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 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제5회 대구 여성창업스타전’ 의 최종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여성업(UP) 포럼’ 개막식 현장에서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여성(예비 및 창업 1년 이내 여성창업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전국 대표 ‘여성창업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해, 올해는 응모 건수*가 전년도(59건)에 비해 무려 2배 가까이 늘어난 총 111건(기술 54건, 일반 57건)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건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 1:1 멘토링, 발표 기량 향상 컨설팅 등을 지원해 역량을 보강한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수상작으로 확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키치링크 프라이(Kitchlink fr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공감하고 사랑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가 보유한 도시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대구의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대구를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대구광역시 도시브랜드 자산 홍보 숏폼 영상’으로, 참가자는 다음 5가지 세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숏폼 영상 콘텐츠을 제작하면 된다. ▲첨단산업과 문화로 성장하는 도시 ▲영남권 거점도시의 위상 강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개방되고 성숙한 시민사회 ▲대구광역시 소통 캐릭터 ‘도달쑤’ 작품 접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영상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총 17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2,000만 원의 상금(저작권료 포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