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덕교육지원청은 28일 영덕소방서에서 학원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원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원 등 종사자의 법정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이 실제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원 등 종사자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원의 안전한 배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28일 이틀간 의성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유아 약 8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놀이터 유치원 놀이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최하고,‘프리플레이버스’와‘의성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여 마련된 행사로, 놀이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아동들에게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찾놀버스’는 경상북도 산간·도서 지역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자유놀이와 창의적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이동식 놀이 프로그램으로서, 놀이터 디자이너와 전문 플레이워커가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재활놀이 ▲드로잉놀이 ▲모래놀이 ▲음악놀이 ▲움직이는 놀이 등 다섯 가지 놀이 영역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아주 큰 놀이터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 함께 놀아서 정말 즐거웠어요”라고 말하며 다양한 놀이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즐거움을 전했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아가 자유로운 놀이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놀이를 통한 돌봄과 아동 성장 지원이라는 점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8월 27일 오전 11시, 디딤돌주간보호센터(센터장 강영희)에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건전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순회문고 지원 등 양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강영희 센터장은 디딤돌주간보호센터 외에도 의성군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제공기관과 한음의성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어, 두 기관과도 동일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독서 접근이 어려운 이들이 더 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독서와 배움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봉화 초등교사 2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습자 주도성(student agency)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의 강사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인 교사 김동균(의성남부초), 이보람(영주가흥초)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실행 절차인 계획(plan)-실행(Do)-공유(Share)-성찰(Review) 단계에서 촉진자로서 교사의 역할 등에 관해 이론 강의와 실습 및 사례 공유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학생의 관심과 문제의식이 담긴 열린 질문이 가능하고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모리가 아무리'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과,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 초청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함께 필사: 동시', '도서관에서 찰칵', '그림책 원화전시',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 '가을 리스 만들기', '색소지 접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강연 및 체험 참가희망자는 울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유초등교육과 소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24개 팀이 상반기(하계)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교과 연구를 실천하는 교원학습공동체로 현재 57개 팀이 활동 중이며, 이 중 24개 팀이 유초등교육과 소관 연구회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과교육연구회의 역할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질적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각 연구회는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및 적용(학교자율시간 등)과 학생 주도형 수업(질문 기반 수업모델 등) 활성화를 위한 기본 과제를 수행하고, 연구회별 특색과제를 운영하는 등 교원 상호 간 동반 성장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8월 9일 구미코에서 열린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에서는 연구회별 특색을 살린 수업나눔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는 누구나 쉽게! AI와 함께하는 수학 디지털교과서 소개 △초등경제교과교육연구회는 주제별 경제금융교육 자료와 교수·학습 방법 공유 △초등정보교과교육연구회는 AI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권익 보호와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27일 울릉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 및 법률 상담’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변호사가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연수와 법률 상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리적 여건상 개별 학교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울릉교육지원청 소속 모든 학교의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따른 조치 방법 △피해 교원 보호 및 지원 방안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및 관련 시행령 개정 사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절차 등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이 현장에서 겪는 법적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1:1 맞춤형 법률 상담도 실시했다. 강의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김민석 변호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참가 교원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교권보호 바로상담'안내장 및 안내카드 배부 △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모든 중·고등학교에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2025 선행교육 예방 및 점검 도움 자료'를 개발해 탑재·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도움 자료는 △공교육정상화법 개요 △교과별 적용 사례 △2학기 교육(지원)청 주관 선행교육 점검 안내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선행교육 위반 사례가 잦은 수학·과학·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 분석과 유의사항을 제시해, 학교 현장에서 선행교육 유발 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교에서는 이번 2학기 교육(지원)청 주관 선행교육 점검을 앞두고 해당 자료를 활용해 교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필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교육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선행교육과 선행학습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 자료를 통해 관리자와 교사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교육정상화법에서 명시한 학교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2교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서는 북삼고등학교(칠곡)와 영주여자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함으로써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학교를 말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학교는 기존의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장공모제를 실시하고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다. 또, 교육부 요청 교육감 지정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및 자율적 교육모델 창출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가량의 예산을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하여 협약 기관이 보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현장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운영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체험학습 현장에서 교사의 인솔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조할 수 있는 기타보조인력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경북교육청은 이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인력풀 제도’를 마련하고, 경북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안전 교육 원격연수를 이수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지난 6월 21일부터 시행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학교 밖 교육활동 시 안전요원 확보의 제도적 근거를 강화한 데 따른 조치이다. 특히, 각급 학교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한 교육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협의회를 열어 기타보조인력 운영, 인력풀 절차, 활동비 지급 등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신청을 안내하고,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경산·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