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일 정보통신원, 도서관 일대에서 지역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지역 이주배경(다문화, 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학교 및 전공 소개 △캠퍼스 외부 견학 △대학교 도서관과 친밀감 형성하기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학생에게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운행했으며 식사 제공과 함께 기념품 및 수료증을 수여했다. 국립안동대 이재경 다문화교육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의 세계에 대한 폭을 확장하고 핵심역량을 키워서 무궁무진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시작점이 바로 오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현국)는 2024년 11월 1일(금)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참여하여 ‘옥련 학술한마당’세션을 진행하였다. ‘옥련 학술한마당’은 전체 프로그램 중 고등학교가 주관한 유일한 세션으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참여 주체의 다양화를 이끌어내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옥련 학술한마당’에서 ‘옥련(玉蓮)’은 구슬(玉)처럼 귀한 연꽃(蓮)을 이르는 말로 어디에서나 두각을 나타내는 안동여고인를 상징하는 말이다. 구슬을 연마하듯 팀별로 선정한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보고서를 다듬어 세미나 형식으로 주제를 발표하는 학술한마당을 매년 교내에서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특별히 한국 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하여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의 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공간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사회의 불평등」, 「장도를 활용한 한국전통문화상품 개발의 발전 방향」과 같은 주제를 비롯하여 인문·예술·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15개의 주제가 진행된 세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방문하여 미래 세대의 청소년들이 인문가치에 대해 토론하며 글로벌 시대에 K-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11월 9일 토요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마을교사 등이 함께 협력하여‘학교와 마을, 어울림으로 함께 여는 미래교육 문화장터’를 개최한다. 4년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행사 진행까지 안동미래교육지구 내 마을교사와 학부모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학교,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계획하였다. 문화장터에는 체험마당, 나눔장터, 장기자랑마당, 놀이마당, 안동미래교육지구 홍보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운영한다. 체험마당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마을학교, 마을교사, 지역단체, 학부모, 청소년 등이 25개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가족이나 학생 자치로 운영하는 나눔장터에는 먹거리, 의류, 장난감 등을 나누려고 한다. 장기자마당은 올 해에는 특별히 경상북도음악교사연구회에서 특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후에 마련된 장기자랑마당에서 사전에 신청팀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아 자기의 재능을 뽐낼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무리로 문화장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어울리는 대동놀이도 계획하고 있다. 안중환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치와 나눔의 자리가 되고 학교와 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어르신 건강지원과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2024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 2023년 예산액 160백만원 대비 2024년 350백만원으로 45% 증가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은 정기적인 반찬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고른 영양 공급과 더불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올해 35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관내 전체 250개소(등록 247, 미등록 3) 경로당의 96%인 24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울진 관내 반찬업체에서 반찬을 만들어 매주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반찬을 배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 경로당 공동취사제(쌀, 김치) 운영하지 않는 10개소 제외 특히, 울진은 2024년 9월 기준 전체 인구 46,112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3,428명으로 29.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중 경로당에 가입한 회원수는 9,628명으로 71.7%에 달한다. 당초 월 2회 지원에서 8월부터 주 1회 본격적으로 시행된 반찬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은 진행 중에도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최적의 운영방안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경로당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성주군수 이병환)는 1일 해외교육투어 참가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투어 기간 동안 느낌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2024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 교육투어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교육투어 기간 동안 학생들의 체험 활동 등이 담긴 결과 영상시청, 조별 PPT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에서는 팀별(PPT상, 화합상), 개인별(열정상, 우정상)을 수여하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해외교육투어 사업은 관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하버드, MIT,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콜럼비아)을 방문하여 한국인 재학생과 만남을 통해 캠퍼스 투어 및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이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병환 이사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우리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 및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은 10월 31일(목) 관내 초‧중학생 학교대표 62명이 참가하여 2024 예천교육지원청 독서 퀴즈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독서 퀴즈 축제’는 지역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예천군민장학회 후원으로 운영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생각 나누기 즐거움 더하기’독서 퀴즈 축제는 단순한 문제 맞추기에서 벗어나 친구들과의 협력과 도전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식전 행사로 참가 학생들이 당일 제공된 책을 혼자 읽기와 함께 읽기의 방법으로 읽었고, 본 행사인 독서 퀴즈는 두 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하나의 정답을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레크레이션과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의 행사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참가팀은 모든 문제를 푼 후 맞춘 문제 문항에 따라 ‘즐거운독서상’,‘열정독서상’을 수상하였으며, 최다득점 팀은 ‘독서퀴즈왕’으로 선정되었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창희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여러분이 독서를 통해 기를 수 있는 힘의 중요성을 알고, 책을 즐겨 읽음으로써 인공지능의 하인이 아니라 주인이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30일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시니어드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시의회의장, 김홍구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87년 건립된 노인회관의 노후와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상주시 역점시책 및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된 시니어드림센터는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총사업비 58억 3,600만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1,14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부족한 주차공간을 위해 인근 토지 100여 평을 추가로 확보하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력단련실, 취미 교실, 야외 소공원,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시니어드림센터가 준공되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노인회관 신축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도심의 번잡함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구미시가 산동 확장단지 내 우항공원에 615m 길이의 황토와 마사토로 이루어진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한층 더 확장했다. 이번 조성은 지산샛강생태공원과 형곡공원에 이어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맨발로 걷는 체험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강동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힐링 공간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산동 확장단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우항공원 맨발길이 탄생했다. 지난 31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산동아파트 연합회 대표, 구미걷기협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맨발길 걷기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감으로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우항공원 맨발길은 기존 산책로 둘레길에 황토 330m와 마사토 285m를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건강지압로, 야간 조명등 40개, 세족대 6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10월 29일(화) 14시에 2024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안동119안전센터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발생 시 대응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청사 내 3층 소회의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신고 및 대피,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사시 대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은 높여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2024년 10월 29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 및 읍면분회장, 관련기관 및 부서 담당자 등 약 2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7억1천4백만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군은 조달청에 입찰 의뢰하여 사전규격, 입찰공고, 제안평가, 기술협상 등을 거쳐 지난 10월 7일 조달청은 한국정보기술주식회사와 최종 계약 체결했다. 올 연말까지 스튜디오 2개소, 스마트경로당 31개소를 구축 완료하여 4주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일정을 보고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스마트 경로당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스마트기기와 친해지기 쉬운 방법으로 인지향상 놀이 기기인 “스마트 터치 테이블”과 비대면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의 다양한 컨텐츠 및 맞춤형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