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2일(목) 영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의 현장 안착 및 따뜻함을 더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한해 동안 노력한 교육활동 유공인사 11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2024학년도 표창대상은 유·중등교원 32명, 직원 23명, 유공인사 17명인데 수여식은 유공인사 1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현장교육활동지원, 봉사활동, 재능기부 부분의 공적으로 영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 등을 발굴하여 표창하였다. 김희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교육현장에서 영천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위원 등의 교육가족 덕분에 영천교육이 함께 어울려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교육장 표창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영천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화남면 소재 종계장(닭 종계 94,200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라 함)가 확진됨에 따라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는 화남면 종계장에서 12월 11일 10시 AI 의심축 발생을 신고받고 즉시 의심축 발생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였다. 같은 날 12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의심축 부검 후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14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초동방역팀이 투입되었다. 16시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상황점검 긴급회의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고, 18시 부시장 주재로 AI 확진 시 대응을 위해 제1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21시 30분 양성으로 확진되자 10Km 내 가금류 157호 농가(418,764수)에 대해 이동 제한을 발령하였다. 영천시는 발생농장(94,000수)과 인근 2호 농가(32수)에 대해 전두수 살처분 명령을 시행하였고, 반경 10km 방역대 내 가금농가(157호, 418,764수)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도로에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 운영하여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초동방역을 위
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11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4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사업 부문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영천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금연사업을 기획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며 주민들의 참여와 성과를 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금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보건소는 사업장 금연동아리 운영을 통해 사업장 내 흡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연동아리는 참여자들이 금연 목표를 설정하고 동료와 함께 실천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금연 의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개인의 금연 노력에서 나아가 사업장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금연 서비스 제공, 직장 및 공공장소 금연 환경 조성,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하며 경상북도 내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천시 고경면(면장 김영태)은 10일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고경의용소방대와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경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지역의 안전 의식 향상 목적을 더욱 강화했다. 행사는 먼저 고경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어 차량 가두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고경의용소방대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불씨가 확산이 될 환경이 조성됐다”며,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활발한 예방 및 감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산불예방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므로 함께 지켜나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가을철 산불감시 기간으로, 면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10일 간담회장에서 수돗물 망간 수질오염과 관련하여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영천시 전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망간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건과 관련하여 건설도시국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수질오염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안내가 늦어 불안이 가중되었으며, 사태발생에 대한 집행부의 심각성 인지부족 및 늑장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덧붙여 오염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와 추진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정수기 필터 손상, 주민건강 등과 관련한 주민들의 피해 보상 문제를 검토하여 향후 발생할 민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긴급 공식성명서를 발표할 것을 주문했다. 김종욱 부의장은 “식수와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생명과도 직결된 만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시에서는 수질오염과 관련한 추진과정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언론매체와 SNS 등을 통하여 신속하게 알리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에 따르면 9일 오후 영천배수지에서 수돗물 망간 기준치인 0.05ppm을 초과한 0.053ppm이 발생,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음용자제를 권고했다. 10일 오전 0시 14분에는 영천시 일부지역(완산동, 금노동)에서 음용금지를 요청했으나, 오전 6시에 영천시 전지역의 수돗물에서 수질오염기준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음용금지 해제를 결정했다. 망간은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나 주로 물의 맛이나 냄새, 탁도 등을 유발하는 심미적인 영향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초과된 검출량은 먹는물 수질기준인 0.3ppm에는 적합하나, 수돗물 수질기준 0.05ppm을 초과한 수준이다. 영천시는 8일 영천정수장 원수로 사용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영천댐 원수의 망간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짐에 따라 취수탑의 취수공 위치변경을 요청했으며, 8일부터 염소처리, 배수 등으로 망간의 수돗물기준 이하로 낮췄다. 영천시는 2시간마다 자체수질검사를 실시해 망간기준 초과시 주민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원수를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망간 농도의 급격한 상승원인과 발생방지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영동중학교(교장 안명환)는 지난 5일(목) 손재림 화폐박물관에서 의료재단 손 한방 병원과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손재림 화폐박물관은 40여년간 지역에서 손 한방 병원을 경영하며 틈틈이 고대·현대의 문화유품 수천을 수집하였다. 우리 선인들의 손때가 묻고 얼이 담긴 수 많은 유품들을 후손들의 교육용으로 길이 남기고픈 설립자의 바람을 반영하였다. 이곳은 그동안의 수집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면서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양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 체결 내용은 학교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정보 및 인적, 물적 자원 협력, 학교의 교육 발전 사업과 박물관 발전에 관련된 사업 등을 체결하고, 본교 학생들의 각종 체험과 박물관 무료 관람 제공 및 교육복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한방 병원 이용시 10%의 병원비를 감면 하는 등의 내용을 제공한 것이 체결의 주된 내용이다. 손재림 화폐박물관 이사장(손인석)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활동 및 의료적 혜택을 제공하고 이로써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이사장으로서 매우 기쁘다”며 MOU체결에 매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동중학교 안명환 교장은 “ 우리 학교 학생
영천시의회 배수예 의원이 경북시군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2024년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배수예 의원은 제9대 영천시의회 후반기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영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골목형상점가위원회, △투자유치위원회 등 주요 정책결정사항에 대한 자문위원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였으며 영천시 복지시설 후속조치 및 인구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시정질의와 영천영대병원 예산 지원 형평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발로 뛰는 현장 민원 처리로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등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배수예 의원은 “이 상은 영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동료 의원님들과 시민분들의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이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읍면동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과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새마을 업무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로, 금호읍은 이번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호읍은 방치된 나대지에서 발생하는 무단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마을지도자단체와 협력해 화단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금호읍 직원들은 먼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했으며, 새마을지도자단체는 재능 기부를 통해 화단을 설치하는 작업을 주도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에 참여하도록 유도했으며,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상습적인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읍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읍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와 지역 사회 발
영천시 북안면체육회(회장 성희기)와 제주시 용담1동체육회(회장 용상수)는 지난 3일 제주시 용담1동 주민센터에서 친선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두 지역 간의 체육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양 지역 체육회는 2023년 5월 16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체육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앞으로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천의 특산물인 샤인머스캣과 사과,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감귤과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며, 두 지역의 풍부한 농산물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성희기 북안면체육회장은 “이번 교류가 두 지역의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와 특산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상수 용담1동체육회장은 “제주와 영천 두 지역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도 유사한 목표를 가지고 함께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향후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