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은)은 지난 4월 28일(월)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온맘 처음 부모교실’을 운영했다. ‘온맘 처음 부모교실’은 특수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부모들의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새롭게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특수교원, 퇴직교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우리 아이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부모 역할, ▲자녀의 행동 특성 이해하기,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의 고유한 특성과 발달 과정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실질적인 양육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자녀의 장애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개별적인 1:1 맞춤형 조기 상담 서비스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온맘 처음 부모교실’이 학부모님들에게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강은희 교육감은 4월 28일(월) 북구 지역 산불 확산에 따라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긴급 대응 방안들을 마련하고, 4월 29일(화) 06시부터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교육 현장을 순회 점검했다. 먼저, 긴급 휴교 조치 된 ▲서변초, ▲성북초, ▲서변중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산불 상황과 시설 영향, 학습 환경 등을 점검했다. 이어, 주민 대피 시설로 활용 중인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등 주민 대피 시설을 찾아 학생 이동 경로 및 주민들의 시설 이용 실태를 비롯해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후, 지휘본부가 설치된 서변초 조야분교장으로 이동해 전체 산불 진화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지역 주변 학교들의 학사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시교육청 정책국장, 안전총괄과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청 간부직원들도 피해지역 학교들을 순회하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재 산불 진화율이 85%가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 밤새 산불 진화를 위해 애써주신 소방당국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지속적으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4월 28일(월) 오후 2시 1분경 북구 노곡동 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민가 보호와 산불 확산 저지를 목표로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조야동 인근까지 빠르게 확산됐으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비상 3단계 체제를 가동, 긴급 소집 인력을 포함해 661명의 소방 인력과 163대의 차량, 4대의 헬기를 신속히 투입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노곡동, 관음동, 조야동, 서변동 등 6개 방면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실로암요양원 등 4개 요양시설의 거동 불편 환자 64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민가 보호에 최우선 대응을 펼쳤다. 특히, 밤샘 작전에도 불구하고 현장 대원들은 야간 호스 전개와 지속 진화 작업을 이어가며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대구소방대원들은 민가와 시민을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사수하고 있다”며, “산불 진화와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산불 현장방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장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정기입니다. □ 산불발생 현황 및 조치사항임. 금일 14:01분경 북구 함지산 노곡동 산12에서 산불이 발생하였고 20시 기준 산불영향구역 151ha, 잔여 화선 8.6km, 진화율 19%임. 현재 헬기 36대, 진화장비 107대, 진화인력 1,511명을 투입하여 진화활동 중에 있음 ※ 헬기투입현황 산림청 17대, 지자체 임차헬기 6대, 소방청 4대, 군 4대 투입 특히, 동쪽 노곡동, 조야동 등 인구밀집 지역으로의 확산에 대해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대응하였음 당초 북구청에서 지휘본부를 운영하다 18시부로 비상 대응 3단계 발령에 따라 대구시에서 지휘본부를 운영 중. □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 대피 조치사항임. 주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북구청, 경찰과 공동으로 주민 대피명령을 발령하고, 요양원 등 노인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대피도 완료하여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음. 산불 발생 직후 위험구역인 노곡동, 조야동 등 지역 주민 900세대 2,216명을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3개 대피소로 대피를 완료함 □ 구호물품 지원 대책임. 응급 구호세트 290세트, 텐트 200개 등을 이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5월 2일(금),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문학관 개선과 지속적인 문학 지원을 통한 ‘문학의 도시’ 위상 회복”을 촉구할 계획이다. 하 의원은 “대구는 한국 문학의 중심이자, 수많은 걸출한 문인들을 배출한 문학의 도시”라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써 저항정신을 담은 이상화 시인, ‘봄은 고양이로다’를 쓴 이장희 시인,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 ‘운수 좋은 날’을 남긴 현진건 작가 등 수많은 대구 출신 문인들이 한국 문학을 이끌며 일제강점기에는 문학을 통해 저항했고, 한국전쟁기에는 문학을 통해 국민을 위로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문학의 도시 대구’라는 명성이 무색하게도 오늘날 대구문학관의 현실은 초라하기만 하다”며, “2014년 개관한 대구문학관 중 4층은 2023년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됐지만, 정작 문학관의 중심이 되어야 할 3층 상설전시관은 개관 이후 10년 넘게 개편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문학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문학의 역사와 문인들의 숨결을 체험하고, 후대가 문학을 창작하는 살아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밝히며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8일(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대구시 농업정책을 점검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2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현장 방문에서 경제환경위원들은 농업기술센터를 시찰하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도시농업 비중 증가의 대응 상황을 포함해 농업정책 전반에 대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농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 동구에 소재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전문 교육과 재배기술 개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편의 증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먼저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미생물배양실을 둘러봤으며, 최신 농업 기술과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유도할 미생물배양 기술개발 현장도 시찰했다. 농민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농민들은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자잿값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접종을 연장 실시함에 따라 하절기 유행을 대비해 가급적 5월 중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달 말로 종료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월 30일(월)까지 65세 이상 고령층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연장 실시한다. * 대구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2025.4.22.기준): 어린이(1회·1차) 67.3%, 임신부 61.9%, 65세이상 80.8%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률(2025.4.22.기준): 65세이상 39.8%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추가접종 기간 내에 접종할 수 있다. 또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면역이 감소하므로 의료진과의 상담 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해 5월 1일(목)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2024-2025절기 백신과 동일한 JN.1백신으로 국내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에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방접종을 하면 코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6일(금), 보건환경연구원(수성구 지산동 소재)을 방문해 주요 현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나은 보건‧환경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987년 12월 12일 ‘대구직할시 보건연구소’로 개소하여 1995년 1월 1일 현재의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20년부터 질병연구부, 대기환경연구부, 미세먼지 대응과 신설 등 점차 기구를 확대하여 현재 보건‧환경‧동물위생 등에 대한 대구지역 거점 검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유행 예측 사업을 통한 발생 감시와 가축전염병 상시 예찰 강화, 먹거리에 대한 선제적 안전 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힘쓰고 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연구원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의 건강과 삶에 직결되는 각종 위기 대응과 예방을 위해 중요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관련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25일(금)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 학교운영위원, 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설명,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이해를 위한 위원 연수 등이 진행된다. 이어, 6월에서 7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산 제안 공모 및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8월에는 접수된 의견을 위원회 해당 분과에서 검토하고, 9월 중 위원회심의를 통해 2026년 예산 반영 안건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공모와 설문조사에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하여 16건의 공모 제안을 포함해 102건의 대구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었으며, ▲학교폭력 예방 조치 강화, ▲초등돌봄교실 지원 확대, ▲독서인문교육 강화 등 82가지가 2025년 교육청 예산에 반영되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