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책 읽기와 연계한'도전! 독서 퀴즈','듬북(book)드림','두배 드림 DAY','잡지 나눔 DAY'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우리, 함께, 독서'테마도서 전시,'사서가 추천하는 숨은 보물책'전시 및 그림책 원화전시를 준비했다. 또한 9월 7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책의 향기를 담다: 나만의 북퍼퓸 만들기'체험과 9월 8일 5~7세 어린이 대상'꼼지와 왕콧구멍'인형극을 운영할 예정이며, 9월 21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장낙희 관장은“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준비했으니 독서와 행사참여로 일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6일 '2025학년도 제3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학생 면접을 온라인 실시간 화상 방식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학생 대면 심사 방식을 온라인 실시간 화상 면접으로 전환하고, 보호자 면접은 기존과 동일하게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는 학생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감정 및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보호자는 분리된 공간에서 자녀의 특성을 더욱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진술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로운 면접 방식은 다수의 위원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답변해야 하는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적 부담, 심리적 위축, 자아존중감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개선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신청을 한 학부모는 “자녀 앞에서 부족한 점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웠고, 학생과 분리된 공간에서 면접을 하니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질의 과정에서 아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울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부구초등학교 5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위기 예방 및 또래관계 증진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 차원을 넘어, 원예치료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8월 26일(화)부터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언어와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며, 체험 학습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한 협력적 과제와 나눔의 경험을 통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회복적 공동체 학교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회기에서는 허브 모종을 옮겨 심고 이름을 붙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식물과 자신을 연결 짓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어 이름의 의미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힘과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독창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감과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2차 실무회의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는 양 교육청의 우수한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하여 경북-대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협의회이다. 2018년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 MOU’체결 이래로 양 교육청이 격년 주관하고 있으며, 2021년은 경북교육청에서 2023년은 대구교육청에서 교류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교육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실무협회의는 올해 두 번째 회의로 양 교육청 교류 주관 부서 및 교류 사업 추진 부서 담당자가 올해 선정된 네 가지 교류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 올해 선정된 교류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제안한 △교육청 산하 각종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협력과 대구교육청에서 제안한 △대구‧경북 대구교육시티투어 프로그램 협력 △SW-AI교육 교사 수업나눔 활성화이다. 또한 경북·대구교육청은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2025 유·초등 교원 선진교육 탐방 국외연수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유아교육 분야, 초등교육분야, 체육·보건·급식분야, 학생생활·마음성장분야, 복지·다문화·특수분야에서 활동한 유·초등 교원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스페인에서 진행됐다. 해외의 우수 교육 현장 탐방을 통해 교육 정책과 교육과정 이해, 학생 및 학습 지도 등에 대한 선진교육 자료 수집 등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유·초등학교(Colegio Virgen de Europa, Conde de Elda, Escola Virolai) 및 공공도서관, 창의력 개발 센터 등 방문에 따른 팀별 연수 결과 보고, 시사점 및 정책 제언, 활동 영상 상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 체육교육, 급식 및 보건 교육 등 참여한 교사들의 관심 분야에 따른 다양한 관점에서 방문 국가의 교육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는데, 연수에 참석한 다문화 업무 담당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7일 도내 초·중·고 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현행 법령상 어린이보호구역이 유·초등학교로 한정된 상황에서 학교급별 교통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중·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됐다. 이날 현장점검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주관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하여 포항(대도중학교, 포항장원초등학교), 구미(오태중학교), 경산(진량중학교), 경주(신라고등학교) 총 5개교에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실제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과 보행환경,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각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등하굣길 위험요인 의견서’를 토대로 진행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 선수의 권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2025학년도 상반기 [경상북도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위원회]와 [시·군 학교운동부 담당자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북도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위원회] 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무관용 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One-Strike Out’ 즉시 계약 해지 제도를 도입하는 관리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학교운동부지도자가 아동학대와 관련한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르는 경우, 단 한 번의 위반만으로도 즉시 계약이 해지된다. 이는 앞서 시행한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한 학교운동부 인권 서약서’ 작성과 더불어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한 강력한 제도적 장치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소속교(기관) 배치 조정 및 지도자 관리규정 일부 개정안도 함께 통과됐다. 이번 조치가 학생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21개 시·군 학교운동부 담당자 회의]에서는 최근 실시한 도내 학교 운동부 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심층 조사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8일까지 안동과 경산, 포항, 구미 4개 권역에서 2025년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27교를 대상으로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 권역별 중간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간점검 첫날인 22일에는 안동‧문경‧예천 권역의 안동꿈터유치원, 안동고등학교, 예천초등학교, 호서남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업무담당교사와 행정업무담당자, 촉진자, 해당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촉진자의 추진단계에 따른 내용 발표 후 학교별 점검사항에 따른 세부 컨설팅, 질의 응답, 사업추진에 따른 업무사항 전달 등이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어서 경산․영천․경주(6교), 포항․영덕(6교), 구미․칠곡․김천(11교)을 대상으로 경산과 포항, 구미 권역별 중간점검을 차례로 진행하며, 8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공간이 조성되어 미래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연화관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학생 간 관계 회복․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 실무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단순 징계나 처리 기술을 넘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회복적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연수에는 경북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조정학회 부회장이자 계명대학교 법학과 교수인 이로리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에서는 △협상 기반 조정 기법 △BATNA 활용(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 협상에 대한 최선의 대안) △갈등 당사자 간 합의를 위한 효과적 소통 방법 △실제 사례 분석 등이 다뤄졌다. 최근 학교폭력 양상이 복잡해지면서 단순 징계 중심의 대응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가해 학생 모두가 다시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조정·중재 역량이 현장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미래형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에서 1기를 시작으로, 23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기가 이어졌으며, 지금까지 총 90명의 교사가 이수했다. 앞으로 9월에는 3기와 4기가 차례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에서 자주 부딪히는 디지털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교수법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 특히 경력 교사들의 참여가 활발해, 실제 교실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연수로 운영되고 있다. 연수는 총 6시간 과정으로, 교사의 눈높이에 맞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3차시는 ‘디지털 수업 첫걸음, 태블릿PC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태블릿PC의 핵심 기능 익히기 △무선 네트워크 및 기기 관리법 △수업 및 학급 운영에서의 태블릿 활용법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태블릿PC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수업 적용 방법을 익힌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