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은 29일 인터불고경산CC 소연회장에서 열린 ‘경산시 ↔ 대구한의대학교 글로컬대학 추진 연계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참석해 2025년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대구한의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대구한의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경산시와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한 정주 인구 증가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구한의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경산시와 대학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경산시와 대학이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산의 글로컬대학이 전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미술학과, 공연예술음악과 학생들이 오는 30일 오후 5시 태화동에 위치한 지썸띵 안동에서 ‘가을, 취하다 예술융복합전시회’ 본행사를 연다. ‘가을 취하다(取하다, 醉하다)’는 ‘색에 취하고, 작품 속 색을 취하며, 음악에 취하고, 음악을 취하다’는 의미의 가을 행사로 벌써 올해로 4회째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은밀한 사색공간>이라는 부제와 함께한다. 이는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이 하나씩은 있다.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상처일 수도 있고 소소한 행복일 수도 있다. 저마다의 사색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술학과 전시회는 1부, 2부, 본행사 총 3개의 전시로 이뤄진다. 1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2학년 학생의 작품으로, 2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양화 전공 3학년 학생의 작품으로 학내 산학협력관 2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본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11일간 지썸띵 안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안동대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창업동아리 ‘예술융복합기획사’(대표 김지인/ 어시스트 구본준, 배희수/ 사무관리 권해진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안중환)에서 운영하는‘Wee(위)하자 친구야’뮤지컬 동아리는 10월 24일(목)에 열린 안동학생예술축제에 참가해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뮤지컬 동아리는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9기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11명의 학생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안동시립합창단 소속 권신영 뮤지컬 전문강사의 지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친구’라는 제목으로 친구보다 스마트폰이 더 친근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교우관계 어려움들을 서로 원만히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며 친구 간에 진정한 우정을 찾아간다는 이야기 구성으로 15분간 공연되었다. 공연을 계기로 동아리 학생들은 개인의 자아 성장과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기표현능력 향상을 통해 친구 간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배울 기회가 되었다. 김미경 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Wee센터 뮤지컬 동아리 활동과 2024 안동학생예술축제 공연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더 나아가 원만한 교우관계를 맺는 법을 배워 학교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무대 위에서 공연해 보는 경험이 학생
경상북도는 28일,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에서 ‘K-대학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중심으로 한 지역대학의 미래에 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을 비롯한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등 도내 대학 총장(부총장)과 기획처장, 대학 연구원 및 대학(원)생,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대학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기조연설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의 ‘RISE와 고등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소개가 있었다. 오후에는 4개 권역별 대표 대학들의 총장을 좌장으로 해 경상북도 RISE의 4대 핵심과제에 대한 주제별 세션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좌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관련 ‘지역특화형 비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정주 유학생 유치 방안연구’, 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가 참여하는 「2024 안동학생예술축제」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 중심의 축제 운영으로 나눔과 배려 및 소통의 기회를 줌으로써 학교 예술 교육 활성화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개최되었다. 식전 공연으로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및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 연합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34개 학교가 오케스트라, 기악, 밴드, 합창, 댄스, 뮤지컬,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으며, 9개 학교가 미술작품 등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하였다. 또한 안동교육지원청 각 센터 및 안동시보건소, 안동경찰서,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13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김미경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중심의 공연 및 작품 전시 기회를 줌으로써 안동학생예술축제가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감과 꿈을 가지게 하며, 학력과 인성이 조화를 이루는 건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은하수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진행해 학업을 마치는 기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노고를 기념하고, 배움과 더불어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마련해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시에서 지난 2022년 최초로 개설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영천은하수학교)으로, 올해 마지막 3단계(초등학교 5~6학년) 과정, 주 3회 6시간 총 240시간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역사 탐방과 더불어 문화 체험을 즐기고, 단순히 여행을 넘어 교실 밖 수업으로써의 체험활동이 될 예정이다. 또한 동기생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학습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성취감으로 새로운 성장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희 학습자는 “평생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경험해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 “3년간 함께 공부한 동기생들과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설레임으로 밤잠을 설칠 정도로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
영양군은 28일(월)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양군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곽선희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감수성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피해 사례, 스토킹 및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형태의 폭력 대응 방안 및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조직 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평등한 공직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위직 공무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2월 「영양군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고, 매년 전 직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지난 15일(화)부터 24일(목)까지 4회에 걸쳐 중장년층 시민들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2학기 8교시 강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8교시에는 <스마트폰 활용과 사이버범죄 예방>을 주제로 SNS소통연구소 경북지부장인 남호정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기기의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디지털 취약층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기능과 보이스피싱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스마트폰 사용에 어색했지만, 교육을 듣고 자꾸 연습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생활 편의성 향상과 위험 방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중년 컬리지 2학기 7교시 강연은 10월 29일(화) 19시에 고규홍 작가가<나무의 가을나기에 담긴 경이로움>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054-421-2854)으로 문의하면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6일 진량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량읍 일대에서 청소년과 봉사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 바로알기, 우리마을 러닝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설문조사를 통해 체험 부스 종류를 선정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대학생들이 기획에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행사로 기획했다. 또한, 도담도담봉사단, 대구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자율방범대, 경산시청년새마을연대, 마을공동체 ‘느루’, 경산시학부모회장협의회,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총 8개 거점에서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경산의 읍면동 말하기 ▲경산 소재 대학 ▲경산대추 ▲저수지 10선 ▲삼성현 퀴즈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산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외에도 ▲전래놀이, 양말목 티코스터, 풍선 아트 등 12개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청소년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경북 영주시는 1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가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6만원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알뜰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 5% 적립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4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 영주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판매대행점에서 월 2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적립률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여 더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