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로봇 드론 코딩’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2024년 경상북도 취약청소년 디지털 미래설계교육 후원으로 12월 14일까지 10회기에 걸쳐 군민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로봇 드론 프로그래밍 교육은 아동의 특성에 맞춰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교육을 진행하며 아동들은 로봇 드론을 조립하고 프로그램을 입력해 동작성을 체험한다.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청소년의 디지털 잠재력을 일깨우고 디지털 불평등 환경을 개선하며 자기효능감과 자기조절능력향상, 학업 성취도와 진로 선택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로봇 드론 코딩교실이 어려운 과학적 이론을 흥미롭고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아이들이 학교 교과 과정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청년, 신혼부부 등의 안정적 주거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출산 후 양육 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새로운 공급 방식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올해 초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100여 개의 실행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중 청년, 신혼부부의 혼인, 출산 걸림돌 중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안정적 주거확보에 대한 부담을 파격적으로 완화하고자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새로운 시도의 성공적 안착으로 주거 부담, 세대 쏠림 없는 주거문화 실현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주택정책 추진으로 주거문화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도내에는 공공주택 사업자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이 약 3만 7천 호가 있으며, 그중 약 95% 정도인 3만 5천 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차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 8만 이상 도심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원칙으로 주거 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소형 평형(50㎡미만) 위주의 양적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도의 공공임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지난 18일 교내 공학1호관 이노메이커랩에서 2024년 경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고급반)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첨단분야 역량 개발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급반 교육생의 수료식과 기업멘토와 함께 진행한 팀프로젝트 성과 공유의 장으로써 총 5개 팀으로 구성돼 ‘생활반응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실시간 음성인식 정확도 향상’등의 주제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수료식에는 교내외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프로젝트 심사가 이뤄졌으며 안동시장상·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상 시상 및 수료증을 수여했다. 국립안동대 김현기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장은 “기업멘토와 함께 진행한 팀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에게 현장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를 대상으로 한 첨단·신기술 훈련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은 학교교육활동과 함께하는 학교평가 실시를 위해『2025 학교평가 길라잡이』를 개발, 보급한다. 10월 18일(금) 2025학년도 학교평가 지표 수정 및 개발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2025 학교평가 길라잡이』개발 ․ 보급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25 학교평가(초, 특수학교) 시행을 위해 본원에서 발간 예정인 『2025 학교평가 길라잡이』는 학교평가 계획 수립과 평가 운영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위학교 자체 평가의 안내서 역할을 함으로써 학교 업무 경감 및 학교 교육 활동 평가와 학교평가의 유기적 통합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그리고 학교 자율 경영 체제 기반 조성 및 학교 교육 개선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유도 하기 위해 학교 특색 사례 지표를 추가하여 우수사례가 확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 학교평가 길라잡이』는 개발위원들의 ‘학교평가의 실제 및 이해’라는 사전 연구를 통해 발간되며 교원,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 등 학교 공동체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 유도로 교육경쟁력 확보와 학교의 자율화․다양화를 촉진하고, 교육 주체의 참여와 소통에 기반한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
경상북도는 22일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제17회 경상북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했으며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자립 지원 및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레크레이션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는 지적 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1985년 설립된 단체로 도내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권익 옹호 활동과 자조 모임 지원 등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자립생활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직업활동연계, 의사소통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통해 도내 지적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상북도는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9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2024 상주시 평생학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배움이 가득한 상상주도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생교육 기관, 단체, 동아리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1회 상주 만화ㆍ웹툰 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상주여성합창단과 룰루랄라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하여 평생교육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평생학습 축제에 관내 30여 개 평생교육 기관과 동아리들이 참여하였고, 평생학습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평생학습 단체와 동아리가 드럼, 색소폰, 오카리나,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1일 오후 4시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 이창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교육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지자체, 학교, 지역주민 등 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주요 사업계획이 소개되고 협의회 운영계획과 목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으며,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기원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학동 공동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예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힘찬 첫걸음”이라며, “군과 교육계,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으로 하나 되는 예천’, ‘학습이 즐거운 예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박용조)은 10월 17일(목), 오후 2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역사특강‘안동의 독립운동가와 숨은공로자들’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록으로 남아있는 안동지역 독립운동가의 항일 투쟁의 삶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유튜브 <강헤영의 친절한 역사 이야기> 운영자 강혜영 강사는 안동의 독립운동가 김용환, 이상룡, 김대락, 김동삼의 항일운동의 삶과 가족들이 남긴 기록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연을 듣던 참가자들은 힘겨웠던 독립운동가의 삶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눈시울을 적시곤 했다. 박용조 관장은“역사 강연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내 고장 역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 특성화 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특색사업은 오는 10월 26일(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탐방’행사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 사무실(☎054-840-8482)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은 21일부터 봉화경찰서와 함께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고령운전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어르신 운전중’표지 스티커를 배부한다. 이 스티커는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규정에 따라 파란색 바탕, 흰색 글씨로 ‘어르신 운전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야간에도 다른 차량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반사지로 제작됐다.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70세 이상 운전자는 읍면사무소 또는 봉화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 69세 운전자 중에서도 원하는 대상자는 받을 수 있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고령 운전자 수와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에 대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르신 운전중’스티커 배부를 통해 고령운전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양보와 배려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수요량에 따라 추가적으로 ‘어르신 운전중’표지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에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약 3,000명(70세 이상 인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사업단(단장 신기홍)은 지난 14일 글로벌 감염병 백신산업 네트워크 연계 방안 협의를 위해 홍콩대학교 감염병 석학 레오 푼(Leo Poon) 교수를 초청해 「홍콩대학교 감염병 석학 초청 강연 및 글로벌 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Leo Poon 교수는 WHO, FAO, WOAH 등 전염병 통제에 중점을 둔 여러 국제기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재 홍콩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석좌 교수이자 HKU-Pasteur Research Pole와 Center for Immunology & Infection의 공동 연구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Leo Poon 교수의 강연에서는 ▲홍콩대학교 공중보건대학의 학제 및 연구프로그램 소개 ▲HKU-Pasteur Research Pole에서 진행되고 있는 감염병 백신 개발과 최근 연구 결과 소개 ▲Center for Immunology & Infection에서 중요하게 진행되고 있는 Healthy Human Global Project 및 Novel Vaccine and Experimental Platform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강연 종료 후 Leo Poon 교수는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