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교장 안명환)는 지난 11월 14일~18일 4박 5일간 일본 오이타현 기츠키 시립중학교와 국제교류 활동 및 해외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총 23명의 방문단은 일본 학교의 현장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양국 간 청소년기의 다양한 사고와 교제를 통해 미래 세계를 함께 꿈꾸고 소통 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 공모 사업에 지역에서는 본교가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그 결과 대단히 만족스러운 성과를 나타내 향후 인근 지역 학교에도 많은 반향을 일으킬 예정이다. 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로 일컫는 일본은 일반인들이 자주 여행하는 곳이지만 일본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그곳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교류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성과를 내기까지 영동중학교 국제교류 TF팀은 3월 학기초부터 줄곧 이 업무에 사활을 걸다시피 준비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직접 사전답사를 통해 안전하고 철저한 계획 등으로 교육지원청 사전 점검팀에게도 극찬의 호평을 받을 정도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국제 교류 방문단 인원 선발은 3개월에 걸쳐 사전 과제 실행 능력, 외국어 구사, 세계 시민교육 이수 등 까다로운 선발 과정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윈난성 쿤밍(昆明)시에서 열린 ‘2024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자매도시 교류 협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는 중국의 지방정부 및 민간의 국제교류를 총괄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국국제우호도시연합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2018년 우한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쿤밍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영천시가 받은 ‘자매도시 교류 협력상’은 중국 지방정부와 해외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과 우의 증진에 기여한 지방정부에 수여하는 상으로, 자매도시 개봉시와 코로나19 이후 다시 이어진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져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년에는 영천시와 개봉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상호 공무원 파견, 청소년 교류, 한약·국화축제 초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면서 끈끈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제42회 중국 개봉 국화문화축제’ 초청 방문으로 양 도시 간의 우의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진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봉시와의 활발한 교류가 좋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와 한호에코스티㈜(대표 강동한), ㈜한호이노베이션(대표 강명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이 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01억원을 투자해 19,187㎡(5,814여 평) 규모 부지에 자동차 감속기 및 변속기 등 기어류 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투자기간 동안 19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호에코스티㈜는 2022년 6월 설립해 현재 본사는 영천첨단부품산업소재지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동차 변속기 및 감속기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호이노베이션은 2012년 12월 설립해 E-커머스사업을 운영 중이며, 한호에코스티㈜와 협업을 통해 전장부품 시장수요 증가에 대비한 자동차 부품 관련 신사업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친환경미래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
제21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회장 김성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한라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백두산 연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자문위원들은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통일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평화통일 기원제를 봉행하며, 남북의 평화롭고 통합된 미래를 기원했다. 또,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며 한라산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그 중요성을 되새기고, 평화통일 기원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화합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국립제주박물관을 방문해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제주의 전통 생활상과 고유한 문화를 탐방하며 제주가 가진 다채로운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경험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으며, 앞으로의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통합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성환 회장은 “우리의 평화통일을 향한 열망은 이제 더 이상 멀리 있는 꿈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뤄나가야 할 현실”이라며 통일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가 나눈 생각과 경험들이 평화로운 미래로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13일 동부 언하1동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박봉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4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마을 사업은 총 12개 자원봉사 단체에서 노후가옥 수리, 방충망수 리, LED 형광등 교체, 우체통 및 태극기 설치,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활동과 마을경관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마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줬으며, 봉사자 및 마을 주민들을 위해 간식과 중식을 제공해 더욱 활기찬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마을 주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드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담당 및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목표로 공무원들의 매니페스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이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교육에서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팬데믹 시대 이후 변화하는 사회흐름에 맞는 공약사업 추진 방향, 공약의 체계적 실천과 관리를 통한 이행률 제고 방법, 주민 소통법 등 공약관리에 필수적인 노하우 전달과 함께, 공약사업의 성공적 실천을 위한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는 현재 민선8기 공약사업 4대 분야 34개 사업 중 1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정상 추진 중인 22개 사업 역시 지속적인 시민 소통 및 공약이행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담당자들의 역량강화가 필수”라면서 “이번 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산업발전 및 마늘재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마늘주산단지 광역협의회는 전국의 11개 마늘주산단지 시·군으로, 영천시를 비롯해 서산시, 태안군, 고흥군, 무안군, 해남군, 함평군, 신안군, 의성군, 창녕군, 남해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마늘 적정가격 유지 및 생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매년 순환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마늘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채소가격 안정제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장 적용 기술 연구 및 보급 등 마늘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로 인해 밭농업 분야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트랙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다른 시·군 참석자들도 동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996년 광역협의회 출범 이후 11개 시·군이 마늘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함으로써 국내 마늘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마늘이 양념채소에 그치지 않고 고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과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인식 향상을 위한 ‘지금은 알바생 미래는 CEO 우·선·찜(우리가 선택하고 찜한 가게)’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아르바이트 문화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임금체불 및 권리 침해 등 부당 노동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한 대우 대처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일반시민과 청소년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홍보 및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 내 근로권익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직접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가 선택하고 찜한 가게’로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서가돼지국밥, 육식인생 사업장을 선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정예인(영천여고 2학년) 학생은 “용돈벌이와 다양한 경험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기문 시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2차 피해에 대한 예방강화 및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한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으로 근무하는 최희견 행정관이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피해 예방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는 시간을 가져 공직자들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영천시는 고위직 공무원 대상 별도교육 외에도 전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 제도를 운영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폭력예방은 공공기관의 책무이자 건강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간부공무원들이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이외숙)는 지난 5일 경주시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 영천시 미용인 대표 7명이 참가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헤어, 메이크업, 피부 등 일반부 총 33개 종목에서 200여 명의 출전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영천시 미용인은 금상 3개, 은상 5개를 수상했다. 트렌드커트 부문에서 박혜경(헤어스튜디오), 양진영 씨, 스칼프트레이닝 부문에서 김명희(윌미용실) 씨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부문에서 박혜경, 양진영, 이주연(헤어주연), 김경자(김경자미용실), 이옥자(둥지헤어)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명희, 김용희(헤어웨이브) 씨가 경북도의회 의장상을, 은상을 수상한 5명은 경주시의회 의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 밖에도 학생부 경진대회, 헤어쇼 및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영천시 미용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기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외숙 지부장은 “미용경기대회 연습 장소 등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로 영천시 미용협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