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 북구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필남, 박옥자)는 2025년부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신규 특화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대구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며,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박옥자 민간위원장은 “이번 생필품 지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지역 주민의 소중한 나눔으로 마련된 후원금인 만큼 그 의미를 살려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필남 동천동장은 “복지 제도의 틈새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협의체가 세심하게 발굴하고, 직접 발로 뛰며 지원하는 모습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천동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장윤정)은 4월 21일(월) 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첫 성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가정 내 성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자주스쿨 김민영 대표가 ▲유아기 성교육의 필요성, ▲유아기 성 발달 특성과 성교육 방법, ▲가정에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성교육, ▲모두를 위한 경계존중교육, ▲메타버스 성교육 등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성교육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장윤정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가정의 교육적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6개국 300개사(1,0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Green Energy to Future Energy)’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산업 전반의 전환과 혁신을 이끌 다양한 기술, 제품, 정책,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특히 수소·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기업, 정책결정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개최되는 기획전 《화조미감》의 온라인 사전예매 소식을 알리며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배우 임수정’과 ‘방송인 마크 테토’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조미감》 전시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기획전으로,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시대적 미감을 대표하는 화조화와 독자적 화풍을 형성한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화조화 37건 77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전시 오디오 가이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화풍으로 발전해 온 화조화의 깊이 있는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영문으로 제작되었으며, 한국어 해설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배우 임수정이, 영어 해설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알려진 방송인 마크 테토가 맡아 전시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 참여는 두 사람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2019년 간송 특별전 《대한콜랙숀》 오디오 가이드 참여를 계기로 맺은 인연이 이번 대구간송미술관 첫 기획전시 오디오 가이드 참여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배우 임수정은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기획전 《화조미감》 오디오 가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4월 21일(월)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16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대구시로부터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안)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은 후 쟁점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는 예산안 편성·집행 과정에서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하며, 또한 “대구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등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본예산 대비 3.9% 증가한 4,26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 : 11조 3,509억 원(본예산 대비 4,263억 원, 3.9% 증가) - 일반회계 : 9조 1,000억 원(본예산 대비 3,306억 원, 3.8% 증가) - 특별회계 : 2조 2,509억 원(본예산 대비 957억 원, 4.4% 증가) 이번 예산안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시의회 심의를 받는 추경안으로,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대구 미래 100년 핵심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3,306억 원, 특별회계 957억 원이 각각 증가했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1,949억 원, 지난해 아껴 쓰고 남은 순세계잉여금 780억 원, 보조금 반환 수입 등 세외수입 203억 원, 국고보조금 232억 원 등이다. □ 추경예산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구 미래 100년 기반 구축 대구 미래 100년 기반의 핵심인 TK신공항 건설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422억 원을 투입한다. 조속한 신공항 착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중·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5일(금)까지 연중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 연계‘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상담, 진로탐색,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일정기간 출석을 인정받으며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 이수 학생 366명 중 80%인 291명이 학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9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 등 5개 기관에서 기관별 12주 이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소방관, 간호사, 물리치료 등 보건의료 분야 직업 훈련을,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적성검사와 진로탐색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가죽공예, 바리스타 등 실습형 직업체험을, ▲수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진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외국 학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한국 문화 공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5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6개국에 4,229벌의 한복 나눔을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 홍보와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21년에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복기증 참여 범위를 기존 교직원, 학생, 학부모에서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265벌의 한복을 기증받아 세척, 분류 및 개별포장을 마치고 유럽, 북남미 등 15개국 26개 재외 한국어교육원으로 보냈으며, 교육원을 통해 해외 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복을 기증 받은 해외 학생들의 한복 사진과 한복 체험 소감을 함께 공모하는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이 공모전에서는 한국과 외국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여 SNS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통해 외국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기존의 소 결핵병 등 감염병 검사와 더불어 젖소,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병 검사를 시행한다. 지난해 주로 가금류에서만 발생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미국 젖소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감염된 젖소에서 고양이, 가금류, 사람 등 포유류까지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국내 젖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철새 등을 통해 언제든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 올해부터 관내 집유장 3개소의 원유를 대상으로 연 4회 144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인체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또한, 유기동물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유기동물 질병예방 및 관리 대책 수립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소에 보호 중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인체감염 시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을 포함한 7종의 인수공통감염병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5월에 개최되는 펫쇼 행사에서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인수공통감염병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외국인 환자와 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관광 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구청은 2025년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지역 내 관광업소를 중심으로 쿠폰 참여 사업자를 모집해 ▲올리브영 ▲더 현대 대구 ▲스파크랜드 ▲계산예가 ▲한방의료체험타운 ▲약령시 내 의료관광 전시판매장(남성로 25, 1층) 등 6개 업체와 협업해 관광 쿠폰을 발행했다. 쿠폰 내용 올리브영 · 화장품 KIT 무료 증정(8종, 동성로 내 6개 매장) 더현대 대구 · 9층 워킹컵 카페 커피 1잔 무료 · 방문 기념품 제공(키링 or 리유저블 쇼핑백) 스파크랜드 · 자유이용권 43% 할인 계산예가 · 한복 체험권 5,000원(30분 기준) 한방의료체험타운 · 뷰티∙족욕 체험 3,000원 약령시 판매장 · 전 품목 10% 할인 이 쿠폰은 병원 진료 외 시간 동안 관광지와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구 내 47개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을 통해 외국인 환자에게 배부된다. 중구는 지난해에도 동일 사업을 추진해, 올리브영 쿠폰 회수율이 약 50%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방문율 증가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