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지난 29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전교생 39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두드림팀”을 구성하여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 “두드림팀”이란 경상북도경찰청 소속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학교를 방문해 교육·설문·면담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학교폭력예방전담팀이다. ◦ 이날 교육은 전반적인 학교폭력·사이버도박·딥페이크 성범죄 등을 주제로 한 장소에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제식 교육을 지양하고 학급별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과 상호 소통하고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사례를 들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목격자가 되었을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 안동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담당 부서 여성청소년과 책임자 경 정 임창대 (054-850-9243) 여성청소년계 담당자 순 경 임상현 (054-850-9278)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평생교육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6월 2일 정식 오픈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2024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학습 인프라의 온라인 확장과 주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구축됐다. 홈페이지는 ▲수강신청 ▲강사은행제 등록 ▲학습동아리 신청 ▲학습자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으며, 심사를 거쳐 강사 등록과 동아리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찾아가는 평생학습’, ‘읍면 특성화 사업’ 등 예천군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부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온국민평생배움터’와의 연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폭넓은 학습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는 https://www.ycg.kr/open.content/lifelong/ 에서 접속할 수 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31일 개최된 ‘2025 예천 저수령 그란폰도’ 대회가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 2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저수령그란폰도’는 예천군체육회(회장 이철우)가 주최하고 XCWORKS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한 대회로, 참가 접수가 반나절 만에 마감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 속에 출발해 본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대표 자전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챌린지A(103.6km)와 챌린지B(93.3km)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천교를 출발해 석정리 ~ 유천면 ~ 용문면 ~ 문경시 동로면 ~ 단양군 대강면 ~ 저수령 ~ 은풍면 ~ 감천면 등을 거쳐 예천스타디움에 도착하는 최적의 코스로 설계돼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백두대간 자연을 만끽하는 동시에 긴 오르막 구간을 정복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안전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기존 45km였던 내리막 구간 속도 제한을 40km로 낮췄으며, 경북도, 각 지자체, 경찰 등 여러 기관이 도로정비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안전한 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됐다. 한편, 부대행사인 페달
[안동시=신경북뉴스]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재학생과 해당 가정의 피해 복구 의지를 유도하고 학업 지속을 독려하기 위해 ‘재난피해지원 솔뫼특별장학금’을 신설했다. 이후 대학은 2025년 4월 한 달간 ‘재난피해지원 솔뫼특별장학금’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신청 학생 본인 또는 가족(배우자, 부모, 조부모)이 특별재난지역*에서 피해 입은 사실이 입증된 재학생 76명에게 총 7,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경북)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경남)산청군, 하동군/(울산)울주군 지원 장학금은 교내장학금 예산 추가 편성과 재단법인 국립경국대학교발전기금의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재단법인 국립경국대학교발전기금에서는 산불 피해 가정의 학부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3주간 ‘산불피해 재학생 학업장려지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총 2,76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재해로 인해 어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박용조)은 5월 28일(수) 오후 2시 도서관 북카페에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특강‘태평양을 건너 간 사람들’을 운영했다. □ 이번 특강은 안동도서관 특색사업「안동, 독립을 외치다」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과 숨겨진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 tvN<유퀴즈 온 더 블럭: 광복절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동우 사진작가를 초청해 태평양을 건너 멕시코와 쿠바로 이주한 한인 1,033명의 고된 삶과 그 안에서 피어난 독립운동을 강연했다. 또한, 독립운동 성지 안동의 소중한 역사 이야기와 함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사에 대해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강연을 듣던 참가자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힘겨웠던 독립운동가의 삶에 눈시울을 적시곤 했다. □ 박용조 관장은“독립운동 특강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내 고장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상북도교육청 특성화 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다음달 6월 11일(수)‘근대路의 독립운동 탐험’역사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안동시=신경북뉴스]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한국어학당은 지난 28일 한국어학당 수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영덕군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한국어학당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 적응을 돕고 면학 분위기를 증진하기 위해 학기별 1회 이상 문화체험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2024년 2학기 1차 문화체험으로는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방문해 전통 의복체험 및 도자기 공방 체험을 진행했으며 2차 문화체험으로는 경주와 영덕 등 경북 지역에 방문해 화과자 만들기 체험 및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관람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영덕군에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관람 및 숲 체험을 진행했다. 냐베라 브루스 온소티(케냐) 학생은 “지리적 특성으로 고향에서는 보기 어려운 바다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수력과 풍력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이번 문화체험은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어학당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겠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립박물관과 박물관회는 전통 명절 ‘단오’를 맞아 5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동시립박물관 야외박물관에서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일 년 중 양(陽)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시기라 해 예부터 큰 명절로 여겨졌다. 이날에는 수리취로 떡을 만들어 먹고, 궁궁이나 창포를 머리에 꽂으며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고, 나쁜 액운을 물리치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에 시립박물관과 박물관회는 ‘단오, 여름의 시작,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떡메치기 체험과 수리취떡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는 이원모와가에서 ‘하회탈별신굿탈놀이’ 공연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행사 당일 야외박물관 내 고택(남반고택, 이원모와가)을 개방하고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야외박물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관내에 국지적으로 떨어진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작물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피해 후 관리방법으로 사과는 피해 과실을 제거하되 수세 안정을 고려하여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도록 하고,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고추의 경우, 우박으로 인해 잎이나 과실이 떨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부러진 부위를 통한 병원균 침입 등으로 생리적·병리적 장해가 유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피해 발생 후 1주일 이내에 살균제를 살포하고, 수세 회복을 위한 추비 시비를 병행해야 한다. 또한, 4종 복비 또는 요소 0.3% 액을 1주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살포해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피해가 심해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비 모종을 보식하거나 콩, 들깨 등 대체작물을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박은 돌발적으로 발생하며 국지성이 강해 단시간 내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며, “과실의 크기가 커지는 성숙기에는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며, 이 시기에 우박이 내릴 경우 한 해 농사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안동호 수위가 148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5월 30일부터 안동호 상류 지역의 일부 도선 운항을 중단하거나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선박과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며, 단축 운항하는 도선은 경북 제703호로 예안면 도목리에서 예안면 천전리(상천)까지 운항한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선 운항이 중지되거나 단축됨에 따라 불편을 겪는 주민들께서는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수위가 회복되는 즉시 도산면 동부리와 예안면 부포리 간 도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과 수위 변동에 따라 도선 운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안동 여행기념품샵 ‘예끼상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호국보훈재단과 협업해 의미 있는 굿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판매하고 있다.이번 굿즈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6월의 의미를 담아 애국지사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자 기획했다. 판매되는 상품으로는 ▲독립운동가 인물 굿즈 ▲역사 명언 캔들 ▲애국노트 ▲스티커 ▲연필과 같은 문구류 등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역사 교육적 가치와 디자인 소장 가치를 동시에 지닌 제품들로,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기념품이 될 전망이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 굿즈 입점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의 의미를 담은 여행기념품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호국보훈 굿즈 판매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동의 역사․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테마별로 안동을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들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