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임동규, 이하 '환경특위')는 12월 17일(화) 김천시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천에너지서비스, 김천SRF 소각시설 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김천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김천에너지서비스의 사용 연료 변경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동규 위원장과 김천시청의 관련 부서장들(일자리경제과 에너지과학팀장,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장,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에너지서비스의 연료 변경 건에 대한 이견을 좁히기 위해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임동규 위원장은 김천에너지서비스의 연료 변경이 지역 환경, 주민 건강과 기업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김천에너지서비스로부터 스팀을 공급받는 13개 기업체에 대한 영향 등 구체적인 사항을 함께 검토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시민연대는 이번 간담회에서 김천에너지서비스가 사용하려는 고형연료가 수도권의 하수슬러지로 제조되었으며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연료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대기 중으로 확산되어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김천에너지
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탑웨딩에서 2024년에 새로 임명된 이·통장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이·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함께 이·통장의 효과적인 주민들과 소통 방법, 갈등 해결 방법 등을 얘기했다. 특히, 박희중 김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금까지 겪었던 이·통장의 임무 수행과 어려움 등을 진솔하게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의에 이어 이·통장들은 튜닝안전기술원, 드론자격센터를 방문하여 김천시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재활용선별장, 공공하수처리장에서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시의 환경정책에 대해 살펴봤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이·통장님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통장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임동규) 의원 연구단체인 ‘환경오염대책특별연구회’는 16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천시 신음동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 주변 환경, 주민건강 및 농·축산물 오염 가능성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김천시 신음동에 건립 예정인 SRF 소각시설과 관련하여 세 가지 목표로 진행된다. 첫째, 김천 SRF 소각시설 고형연료 소각에 따른 주변지역 대기·토양·수질 오염 가능성 분석, 둘째, 소각시설이 김천시민의 건강, 농·축산물, 지역 환경 등에 미칠 영향 예측, 셋째, SRF 소각시설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다. 이를 주민 수용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는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과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임동규 위원장 및 소속 위원들과 SRF 소각시설 전문가인 이채관 교수(인재대학교 부산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종대 교수(순천향대학교 환경보건학과), 최길용 교수(안양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김정 수석연구원(㈜이아이랩)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연구용역 중간과정을 함께 검토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김천시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2024년 산림자원 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산림자원분야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 및 제도 개선 과제를 확산·전파하고자 추진했으며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5개 기관(김천시, 동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강원특별자치도, 순천국유림관리소)을 대상으로 2차 현장 발표를 심사한 후 선정됐다. 김천시는 산림피해 복구 시, 적극행정을 실천해 산벚나무와 같은 자생종을 식재하여 숲의 생태복원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김천의 산림관광자원화 하는 내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산벚나무는 환경정화, 단단하고 습기와 해충에 강한 특성이 있어 팔만대장경 경판(8만1258장)제작시 60% 이상 사용됐으며 밀원수종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신속한 복구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맞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숲을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자산동위원회(위원장이무형)는12일(목),행복나눔캠페인과함께환경정화활동을실시했다. 참여한위원들은,갑자기추워진날씨탓에한껏움츠러든독거어르신들의안부를묻고,정다운아들딸이돼생활하시는데불편한점은없는지꼼꼼하게살폈다.더불어깨끗한환경을위해,주민들의이용이많은산책로및하천변에서환경정화활동도실시했다. 이무형위원장은“자녀들과떨어져있어외로운어르신들을내부모를위하는마음으로살피고,함께정을나눈다면그어떤어려움도이겨낼수있다.”라며,“작은실천은나로부터시작된다는마음가짐으로,바르게살기운동의정신을살려솔선수범하며주민과상생하는단체로성장하도록항상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 이신기자산동장은어르신들과이웃들을세심하게보살피는따뜻한자산동을만들기위해항상최선을다하겠다며,생업으로바쁜데도불구하고항상봉사활동에적극적으로앞장서서참여하는위원들에게감사함을전했다.
김천시는 올해 추진한 농식품 개발사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해 성과보고회를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내 식품기업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그리고 농산물가공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발된 제품에 대한 시식 평가와 함께 식품가공기술과 식품 소비패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김천시는 올해‘김천대표 특화음식 개발 사업’으로 ▲지례 흑돼지 소시지 ▲김천과일 쥬스 키트 ▲김천 호두 찹쌀떡을 개발했으며 또한‘농식품 반가공 및 간편식 상품화 시범 사업’으로 ▲두부콩탕 ▲마파두부 ▲짬뽕순두부를 밀키트 제품으로 개발하여 상품화했다. 한편 김천 농식품 개발을 위한 ‘시험 연구 사업’으로는 김천시의 밀과 자매도시 군산시의 맥아를 반반 섞어 만든 ▲김군맥주, 김천 호두를 사용해서 빚은 지역 특산주 ▲호두막걸리, 올 봄 이상 기온으로 생리 장해를 입은 못난이 김천 양파를 리싸이클링한 ▲‘깨첩’(K-양파 케첩) 그리고 케어 푸드에 관심이 많은 고령층 및 2030 세대를 위한 ▲단백질 쉐이크 두부 분말 스틱을 시험 연구하여 제품화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출시된 제품의 원료에는 우리시의 우수 농특산물인 호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12월 11일(수)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의 자존감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오늘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2024년 한 해 동안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선생님들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씨를 초청하여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일루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온 이은결 씨는 마술과 심리학을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는 일루셔니스트로서 이번 강연을 통해서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퍼포먼스로 승화시키며,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모태화 교육장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고, 학교와 학부모 또한 행복해진다. 2024년 한 해 동안 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 꿋꿋이 제 자리를 지키며 희생과 헌신을 다한 선생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애정을 보낸다. 2025년도 변함없이 김천교육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라며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드린다.
점심시간을훌쩍넘긴느즈막한오후지만웬일인지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는지지고볶는고소한냄새와함께훈훈한기운으로가득찼다.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박동용)는11일「율곡반찬데이」와더불어복지취약계층30세대에반찬과식재료를전달하는「찾아가는나눔냉장고」를운영했다. 이날행사는지난11월13일개최된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기회의에서논의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관협력사업지원특화사업」에따른것으로위원십여명과율곡동행정복지센터직원들이함께힘을모았다. 독거노인,장애인등거동이불편한이웃들과한부모가정등소외계층에게나눌두부구이등갖가지반찬을삼삼오오짝을이뤄정성껏만든후가구를방문하여안부를살피며직접전달했다. 박동용위원장은“위원모두가함께해주셨기에올해모든사업이잘마무리될수있었다.내년에도적극적인협력과소통속에율곡동의복지망을촘촘히잘엮어가자.”라고밝혔다. 함께앞치마를두른김병하율곡동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사랑과정성이담긴밑반찬이추운겨울을보낼어려운이웃들에게따뜻한위로가되어줄것”이라며위원들을격려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12월 10일(화) 김천부곡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매직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8일~12월 10일)을 기념해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양육과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매직쇼 형식으로 구성됐다. 마술공연을 통해 마술사가 펼친 신비롭고 재미있는 공연은 학생들에게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공연 중에는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행사 주제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장애인 생산 물품을 배부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강조했다.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예방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할 문제라는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학부모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14년부터 선정해 온 것으로, 김천시는 2018년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21년에 이어 2024년까지 3회 연속으로 인증받았다. 더불어 김천시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민원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쾌적한 민원 환경 제공 및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 배치 김천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민원실 입구에 있던 농협은행(김천시청점)을 옮기고, 시민을 위한 개방형 쉼터로 리모델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작가 전시회 개최, 힐링 영상 및 음악 송출 등으로 딱딱한 공공기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가는 휴식 공간이 됐다. 또한 민원 창구별로 서류 작성대를 배치해 민원인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바닥 유도선과 창구별 민원처리 절차 안내문 설치로 민원실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쉽게 창구를 찾을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