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1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방송통신고의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먼저 현장에서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교생 341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에서 “삶의 힘이 되는 시”에 담긴 메시지와 지혜를 나누며,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배움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임 교육감은 “시에는 인생의 무게를 견디게 하는 희망과 따뜻함, 미래를 향한 삶의 원동력이 담겨 있다”라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학습 여정을 힘차게 이어가기를 응원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큰 울림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생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감사와 나눔이 인생의 힘이라는 말씀에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강연에 큰 울림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공공기관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카드와 각종 지출 서식에 청렴 문구를 삽입하는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일상적인 업무 추진 과정에서 교직원이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접하도록 해, 개인의 양심을 환기하고 깨끗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법인카드와 보관 케이스에 “세금으로 쓰여지는 공공 구매 기관 카드”, “깨끗한 사용이 만드는 당당한 내일”과 같은 청렴 문구를 새겨 도내 전체 학교와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배부했다. 또한, 법인카드 사용 확인서, 여비정산서 등 주요 지출 서식에도 청렴 문구를 삽입해, 정산 과정에서 교직원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법인카드 사용 시마다 청렴 문구를 접하면서 교직원들이 스스로 부적절한 지출을 경계하고, 내부 통제 기능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교원의 인사업무 이해를 돕고, 현장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 가이드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3년 전면 도입된 유아나이스(NEIS) 인사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그동안 전산 관리 체계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처리 방식이 달라 혼선이 생기거나, 일부 서류는 여전히 수기로 작성・제출해야하는 등 현장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기존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 매뉴얼(2021)’을 전면 개정해, 임용・복무 등 인사업무 처리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하고 필수 서류와 입력 방법, 유의 사항 등을 표준화된 실무 지침서 형태로 안내한다. 현장 교원이 쉽게 찾아보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실무형 가이드북’이다. 특히, 전산 기반 업무 정착으로 불필요한 서류 작성이 줄어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 자료실에도 탑재해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하여 가이드북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26년 늘봄학교 전담 인력인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53명을 추가 선발해 배치․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465교와 특수학교 8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교마다 늘봄지원실을 설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늘봄지원실장 110명과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 53명, 그리고 늘봄행정실무사 1명씩을 배치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왔다. 2026년 새로 선발・배치되는 53명은 현재 한시적 정원 외 교사로 배치된 인원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해 배치하는 것으로, 임기 2년 동안 교육과 돌봄, 강사 섭외, 예산 배분, 민원 대응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선발은 1차 전형(서류심사)과 2차 전형(기본 소양 및 역량 평가)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하며, 2026년 3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관련 공개 전형 계획은 9월 말 별도로 발표된다. 지난 6월에 실시한 늘봄지원실장 제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신경북뉴스] 대구시 군위군의회가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역먹거리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전 의원이 참석하여 하루 일정으로 대전광역시 및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청양먹거리직매장 ▲햇살농부밥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등 로컬푸드 거점 시설을 벤치마킹 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 등을 직접 경청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군위군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의정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건립한 직매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비자 신뢰 기반의 직거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햇살농부밥상’은 청양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식문화로 연결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구조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신경북뉴스] 울진군의회는 9월 22일, 11일간의 제28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9월 17일까지로 예정됐으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기타 안건을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하여 9월 17일 제2차 본회의 때,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가결하면서, 회기가 9월 22일까지 연장됐다. 특히,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현철 위원장은 사업 예산의 적정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하며,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심의 과정 중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향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등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집행부(울진군)에 주문했다. 군의회는 제1회 추경예산안보다 574억 5천 7백만 원이 증액된 총 8천 126억 8천 5백만 원 규모로 2025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9월19일에는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노성환 도의원이 고령군에 위치한 대창양로원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의회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성환 도의원은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한다”며 “경북도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생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정책 점검과 지원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58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3일 1차 본회의에서는 조용진(김천), 김홍구(상주), 이철식(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이날, 조용진 의원은 광역단위 혁신도시협의체 구성 및 공동대응, 산업 맞춤 인재 육성 및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 촉구, 교육협력체계 개선 및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 건의 등에 대해 질문하고, 김홍구 의원은 경북 경계지역 균형발전 지원사업, 농업 용ㆍ배수로 개선 및 농업용수 재활용,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시설 확충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철식 의원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 자동차 부품기업, 교육발전 특구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제2차 본회의는 10월 2일에 개의하여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동의안 등 60
[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도농상생발전연구회’는 22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연구 활동의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 결과는 △농촌융복합산업 고도화 △온라인 마케팅 및 디지털 플랫폼 활용 △농촌관광과 생활인구 확대 △청년층 정주 기반 마련을 통한 청년 유입 △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확보 방안 △근교지 인력 연계 등이 안동시 농촌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와 내국인 중장년층의 인력 연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도농상생발전연구회 김창현 연구회장은 “농촌 일자리 창출과 영농 인력 확보는 단순한 고용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농촌융복합산업 고도화, 디지털 유통 전환,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등 실질적 방안들이 안동 농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농상생발전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신경북뉴스] 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진행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리더 탐방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관리자와 장학사, 행정 담당자 등 25명이 참여하여, 미래형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단은 서울 성수동 리얼월드에서의 디지털 체험 활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참관,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 및 디지털 예술 공간 ‘르 스페이스’ 탐방 등을 통해 최첨단 교육기술과 융합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분임 토의를 통해 의성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교육센터 이전 건립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운영 아이디어와 콘텐츠 방향을 논의하며, 향후 센터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AI와 로봇, 디지털 예술 체험을 통해 교육과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교육 가능성을 확인하고, AI교육센터 이전 건립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기회가 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