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2000만원을 확보한 경주시는 2027년까지 동국대 WISE캠퍼스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도시’라는 주제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부자댁의 공감정신 △동학삼경사상의 공감정신 △디지털배지와 공감시민상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찾아가는 인문강좌 △명사초청강연 △전시회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의 인문 축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경주의 공감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도시 구축을 통한 지역 인문학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제로! 시민이 안전한 명절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 ▲시민이 불편 없는 행복한 명절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등 4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 시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재난·재해 관리반, 교통수송 대책반, 도로관리반, 청소관리·환경감시반 등 14개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총 414명을 투입해 비상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명절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고,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응급 의료기관의 과부화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 4명을 투입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남·북구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296개소) 및 약국(250개소)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사전 감염 취약시설 점검 및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이달 초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는 지역 내 물가 점검과 가격표시제
□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면접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을 위해『2024학년도 대입전형 면접후기 자료집』2종을 9월 11일 경북지역 129개 고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 『2024학년도 대입전형 면접후기 자료집』은 2025학년도 면접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2024학년도 대학입학 과정에서 면접과정을 먼저 거친 88개 경북지역 고교 선배들의 면접과정 1,000여편 이상을 담아 제작되었으며, 경북지역 전체 고교 교실 전체에 해당 자료를 배부할 예정으로, 재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교실에서 직접 면접 후기를 참고 할 수 있다. □ 『2024학년도 대입전형 면접후기 자료집』은 2종으로 제작되었으며 1권은 약 20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대학, 교육대학,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사관학교의 면접 후기를 담았고, 2권은 약 700페이지로 구성되어, 수도권 대학, 기타지역 대학의 면접 후기를 담아 학생들의 지원 대학과 지역에 따라 면접전형 후기를 참고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박용휘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원장은『2024학년도 대입전형 면접후기 자료집』이 “수도권 주요대학, 거점국립대학, 지방 주요대학 등 2024학년도 면접전
포항시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한 도시숲이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열린 환경부 제59차 배출량 인증위원회 심의에서 포항시 북구청 및 꿈트리센터 도시숲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최종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에 연간 정해진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 사업장 간의 배출권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EU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탄소저감 정책이다. 앞서 2021년 해도도시숲, 2022년 포항철길숲에 이어 2023년 평생학습원 문화숲과 연일근린공원이 순차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승인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 승인된 북구청·꿈트리센터 도시숲을 포함하면 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중 도시숲 분야에서 가장 많은 5개소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승인을 얻은 지역이 됐다. 포항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제철산업의 중심지로서 도시숲 조성을 통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승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외부사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 오는 9월 10일(화)부터 9월 14일(금)까지 2024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9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시립도서관 본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7개소)에서 운영되며 모집 대상과 인원은 4~7세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총 780명이다. 어린이 대상 강좌는 독서토론논술, 동화책놀이터, 디베이트 논술 등의 독서 관련 강좌와 스피치, 주산‧암산, 한국사, 영어 등의 학습 교양 강좌와 보드게임, 바둑, 체스 등의 취미 강좌들로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그리고 청소년 대상 강좌로는 바이올린, 통기타 등 악기 강좌가 있으며 성인 대상 강좌는 어반스케치, 패브릭아트, 목공, 요가 등의 예술 ‧ 취미 강좌가 개설돼 있어 바쁜 일상 속의 취미 개발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gcl.go.kr)에서 강좌별 수강 나이와 강의계획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9월 10일(화)부터 9월 11일(수)까지는 도서관별로 1인 1강좌씩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2(목)부터 9월 13일(금)까지는 미달 강좌에만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경주시 감포읍은 9월 4일(수),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에서 경로위안대잔치 및 문화예술 르네상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포읍체육회(회장 이창혁)를 중심으로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열려온 경로잔치는, 올해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 르네상스와 연계해 더욱 화려하고 규모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통해 1부를 시작했으며, 감포읍체육회와 지역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신라고취대의 국악관현악을 시작으로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본격적인 문화예술 르네상스 행사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임경일 감포노인분회장은 “올해는 경주시와 감포읍, 감포읍체육회, 그리고 경주문화재단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협조로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하고 큰 행사가 되었다”며, “오늘의 잔치로 감포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감포 어르신들을 뵈니 동해의 강인하고 푸른 파도처럼 건강해 보인다”며,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가득 채워드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강읍(읍장 윤병록)은 2024년 9월 4일(수),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집 안을 정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해 에너지효율사업 등 연계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연락처가 담긴 스티커를 배부했다. 전성미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민원복지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주위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안강읍은 이 외에도 설 명절 사랑의 떡국 떡 나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독서의 달을 맞아 하반기 율곡 인문학 아카데미 첫 강의를 오는 9월 26일 율곡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미국 역사 전문가인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를 초청해 <역사에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미국사편, <세계 다크투어> 존F케네디 암살 사건편에 출연하여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며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김봉중 교수는 율곡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에서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미국 대통령들의 역사관이 세계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9월 26일(목) 저녁 7시 율곡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400명으로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9월 12일부터 티켓링크나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율곡도서관에서는 하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도 계획 중이다. 두 번째 강연은 다음 달인 10월 17일에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교수를 초청해 <백세까지 건강하게 근육을 관리하는 운동법>이라는 주
김천시는 지난 9월 5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 76명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 및 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의 안형 대리를 초빙하여, 공공근로 사업장 근로자들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및 예방 조치에 대해 소개하고, 온열질환에 대비한 건강관리를 지도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으로 공공근로 참여자는 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에 대해 대응력을 높이고, 사업장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여 하반기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이 무사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현재 취약계층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희망드림,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공공일자리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진행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투자전문가 존 리 대표를 초청해 ‘존리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이란 주제로 2024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존 리(존리의 부자학교) 대표는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거친 투자전문가로 강연과 방송 출연,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현재는 ‘존리의 부자학교’, 유튜브 ‘존리 라이프스타일 주식’을 통해 금융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존 리 대표는 ‘새로운 1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투자의 철학과 원칙, 자본을 이용한 자산 증가와 복리의 마법, 경제독립을 위한 액션 플랜, 노후 준비법 등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명강연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청중 한 명은 “은퇴 후 노후를 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 초청해 다양한 지식과 폭넓은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올바른 가계 소비와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100세 시대인 만큼, 미리미리 탄탄한 노후 준비를 계획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