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4월 21일 관내 유·초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미래교육원 방문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의 방향과 학교 공간 재구조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관리자들의 인성 인문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경상남도 미래교육원을 방문해 미래교육 비전과 전략, 학교 공간 혁신 사례 등을 살펴보고,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학교 공간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 2025년 4월 20일(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2025 프로야구 KBO리그’삼성라이온즈 vs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경북영광학교(교장 고성환) 소속 하늘빛 중창단과 영천팔레스(원장 강진순) 소속 사랑·빛·자유 예술단이 초청돼 애국가 제창과 수어 합동 공연을 선보여 많은 관중과 선수들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 하늘빛 중창단은 지역 행사에서 감동을 전해온 경북영광학교 예술 동아리 중의 하나로 노래와 수어가 조화를 이룬 무대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에 맞게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 고성환 교장은 “장애 인권 주간을 맞아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고, 의미 있는 날 뜻깊은 장소에서 우리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응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는 일상에서 행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번 공연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장애예술인이 주체가 되어 만든 문화예술의 장으로, 포용과 연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무대로 기억
[영천시=신경북뉴스]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영천포교당 내 삼소담 봉사단(회장 문선희)에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서부동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고 있다. 삼소담 봉사단은 서부동 영화초등학교 동기들인 문선희 회장과 배공해, 최옥란 부회장이 주축이 되어 2016년 결성된 이래 현재 50명의 회원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장김치 나눔봉사, 육군3사관학교 간식봉사, 국수봉사 등 다양한 음식 나눔 봉사를 하는 단체이다. 회원들의 활발한 후원과 함께 지원 가구도 점차 늘어 현재는 관내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석명절 음식나눔, 김장철 김치나눔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반찬을 제공받은 홀몸어르신은 “삼소담 봉사단에서 매월 잊지 않고 제공해 주는 반찬은 고단한 하루를 견디는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를 전했으며, 문선희 봉사회장은 “우리의 소박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돌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매월 봉사해 주시는 삼소담 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화산면 청년회는 지난 20일 화산면 체육공원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도·시의원, 관내기관 단체장과 면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산면 한마음 경로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경로잔치는 경로·효친의 정신을 고취하는 효행상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상 시상,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농협 농가주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젊은 세대인 화산면 청년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화산면의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경로사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병선 청년회장은 “이번 한마음 경로큰잔치에 많은 화산면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산면 청년회는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화산면 공동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미선 화산면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준비한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꽃뫼의 고장 화산에서 경로·효친의 향기가 멀리 멀리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영천시 화산면 청년회는 지난 20일 화산면 체육공원에서 9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자양면은 지난 18일 자양면 체육회 주관으로 망향공원에서 최기문 시장, 도·시의원, 김일홍 노인회 지회장, 김춘기 자양면 분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내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자양면 경로孝잔치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자양면 체육회(회장 손태식)가 주관하고 K-water 포항권지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최장수 어르신 시상, 음식 나누기,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잔치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최기문 시장은 “오늘 잔치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석 자양면장은 “이번 행사에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등 모든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1부: 영천시 자양면은 지난 18일 자양면 체육회 주관으로 망향공원에서 지역 내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자양면 경로孝잔치 주민화합 한마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흙살림연구소(회장 이태근)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농경지 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흙살림균배양체 8톤(40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황폐화된 토양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향후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에 앞서 흙살림연구소 관계자들은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의 의지를 공유했다. 이태근 흙살림연구소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흙살림연구소는 유기농업 및 친환경 농자재 개발을 선도해 온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회복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귀한 도움을 주신 흙살림연구소에 깊은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산불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농어민수당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18일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13,908명이며, 지급된 총액은 약 83억원에 달한다. 당초 6월 중 지급 예정이었던 수당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경상북도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체 대표가 지급 대상이다. 올해는 농가당 60만 원이 일괄 지급되며, ‘농어민수당·농자재지원 겸용카드’를 통해 지급되어 의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구매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조기 지급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지원카드를 적기에 지급받아, 비료와 농약 등 필수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봄철 영농을 원활히 재개할 수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별 영농규모와 재배 품목에 따라 일정 금액의 농자재 구매 포인트를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농자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유연하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방제용 약제, 토양 복구용 비료, 비가림 자재 등 긴급 수요가 급증했으나, 군은 피해 직후인 4월 초 농자재 카드를 조기 지급하여 피해 농가들이 시기적절하게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복구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농자재는 영농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카드 형태의 빠른 지원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를 재해 대응 수단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예기치 못한 산불 재난 속에서도 농민들이 영농을 이어갈
[영천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4월 19일(토) 봄으로 둘러싸인 나무와중학교(영천시 대창면)에서 관내 초․중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함께 봄을 봄’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실시하던 강의 중심의 학교폭력예방교육 틀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구성원 간의 따뜻한 소통과 공감을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올바른 인성을 지닌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학부모들은 청소년 전문가 소경섭 작가의‘청소년 심리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배울 수 있었으며, 동시간에 학생들은 식물해설사 이정아 박사의 ‘봄 식물의 모든 것’이라는 강의를 통해 봄의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이어지는 ‘우리 가족 피자 만들기’를 통해 가족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마지막 활동인 ‘가족사진찍기’를 통해 오늘의 소중한 시간을 가족사진이라는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영천교육지원청에 감사하고, 피자 만들기나 가족사진 같은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영천시=신경북뉴스]지난 18일 영남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창면 각종 단체와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오길1리 노인회, 어방리 노인회에 이어 분회경로당(회장 박경태)에서 30만원을 기탁했으며, 대창1리 남녀경로당(회장 조영철, 원덕순) 회원들이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120만원을 기탁했다. 대창면 중로당 20만원, 대창1리(이장 황보무술) 주민들이 125만원, 사리2리(이장 이순재) 주민들 또한 100만원을 기탁했다. 그 외에도 이경화 씨, ㈜피케이테크 임직원, 원덕순 대창1리 부인경로당 회장도 마음을 보탰다.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해 경로당이 소실되고 노인회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아 안타까움을 더했는데,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과 함께’라는 노인회 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이번 기탁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창1리 노인회 및 주민들 그리고 사리2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창면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창면은 지금까지 각종 단체 및 주민들이 1,969만원의 성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