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시간 조정으로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바우처택시 100대의 운행 시간이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던 것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변경한다. 이는 아침 출근 및 등교 시간대에 이용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부름콜도 기존 8시에서 7시로 운행 시작 시간을 앞당긴다. 부름콜은 24시간 운행되지만, 이른 아침 이용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 운행시간을 조정했다. 한편, 구미시의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들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건수는 약 6,600건으로, 총 2,300여 명의 교통약자들이 병원, 학교, 직장, 복지센터 등 다양한 목적지로 이동했다. * 2024. 8월 특별교통수단 이용 건수 : (바우처택시) 4,223건 (부름콜) 2,361건 시는 이번 운행 시간 조정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되고, 일상생활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특별교통수단 운행은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황성공원 천년맨발 걷기 둘레길 일원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황성공원 천년맨발걷기 둘레길 약 2㎞ 거리 걷기를 비롯해 치매예방 실천 다짐, 기억 다지기 안내 등의 홍보 부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운동은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인 해마와 전두엽의 크기를 증가시켜 기억력뿐만 아니라 실행 능력, 집중력, 언어능력을 유지하거나 향상 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과 잔존 기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치매사례관리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과정 현장 컨설팅’전문가 집단을 초빙하여 진단 회의를 가졌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전문인력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학제적 전문가들과의 현장토론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통해 피드백을 교환하였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환자가 가진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사정에 따른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으로 이번 컨설팅의 주된 내용으로 독거 치매환자의 정신행동 증상에 따른 대처, 생활 안정 지원 서비스 등을 주제로 삼았다. 박애주 보건소장은“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길주초등학교(교장 심상영)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흡연예방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흡연예방 공모전은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학교 흡연예방사업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숏폼, 포스터, 이모티콘, 웹툰 분야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 본교에서는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 공모전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입상한데 이어, 2024학년도 공모전에서도 교육감상 웹툰 부문 장려상 1편, 교육장상 웹툰 부문 우수상 1편과 장려상 1편, 포스터 부문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 숏폼 부문 우수상 1편, 장려상 1편, 이모티콘 부문 우수상 1편, 장려상 1편이 입상하였다. □ 이번 공모전에서 잭과 콩나무 작품을 피쳐링한 웹툰 ‘흡연자의 최후’로 교육감상 장려상을 수상한 5학년 윤*빈 학생은 “흡연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잭이 콩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담배를 피우고 냄새 때문에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내용으로 웹툰을 그렸다. 모두가 흡연의 위험성을 알았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길주초등학교 심상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창
김광열 영덕군수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관·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영덕군의 웰니스 기반 산업의 성장을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국가 간의 문화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9일 부하라주(州)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영덕군과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한의대학교, 부하라주 정부,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등과 전통의학과 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인도와 몽골 등 그동안 쌓아온 국제적 협력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통의학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 간의 전통의학 연구, 교육,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K-한방 에듀팜’ 설립과 같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웰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통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매우
포항시가 오는 12월 ‘동해선(포항~동해 간)’ 구간 열차 개통을 앞두고 연계교통망을 정비하는 등 동해안권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채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 동해안권 지역의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동해선(포항~동해 간)’ 전철화 사업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으로 9월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포항-삼척-동해 간 동해선 전철화사업은 포항-삼척 구간(166.3Km)과 기존선인 삼척-동해 간 6.5km까지 모두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동해선이 개통되면 최고시속 150km의 ITX-마음(급행)과 누리로(완행) 열차가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이후 1여 년간 탑승 실적 및 예측 수요를 분석해 오는 2026년 초부터는 최고시속 260km의 KTX-이음이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선의 개통으로 동해안권 지역에서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가 개선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동해선 개통과 함께 포항역과 월포역의 연계교통망을 정비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동해선 열차 운행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동해선 개통의
문경시(여성청소년과)는 개학을 맞아 29일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문경시학부모모임, 문희로타리클럽, 문경YMCA,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문경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등이 참여하여 등굣길 학생들에게 현수막, 어깨띠, 피켓, 룰렛 등을 활용하여 실시하였고 특히 학교폭력예방 문구 찾기 룰렛돌리기 게임은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재미를 주었다. 2학기 캠페인은 문경여고를 시작으로 시내 3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와 근절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 모두 한마음으로 문경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 및 단체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모두가 희망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시민 모두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박용조)은 9월 3일부터 12월 11일(수)까지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운영하는 강좌는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교과 연계 과정 한자, 세계사, 경제 교실 수업 등이 있으며,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동화 글쓰기, 시 창작, 주역, 영어회화, 중국어, 일본어 어학 수업과 어반스케치, 서예 등, 다양한 주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알찬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안동도서관 박용조 관장은“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 개인의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문헌정보과(☎840-8483)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에 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추진한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운행 위치와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이용객의 편리함과 버스 운행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시는 2011년 칠곡군과 협력하여 최초로 이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2015년 김천시까지 확장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왔으나, 10여 년이 경과하면서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도입될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하여 1초 주기로 오차 범위 2cm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내버스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중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무의미한 대기시간이 줄고, 버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장호, 민간위원장 신재학)는 28일 왕산허위선생기념관 교육장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역할 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경국 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장의 ‘영화 홍반장으로 보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 사업 사례를 통해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가족 해체 등으로 사회적 연대가 약화된 상황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희망을 전하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밀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개 읍면동에 설치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5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등 마을 복지 체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