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선8기 제11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정식 안건으로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열악한 지방의료 개선 및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포스텍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서는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정식 안건으로 건의했다. 포항시는 그간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도시를 목표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신설을 동시에 추진해 오고 있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조례 제정 등 의대설립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회의 시작에 앞서 신임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로부터 민선8기 전반기 협의회 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총무 손병복 울진군수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감사패까지 받게 돼 시장·군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쉬움이 많은 2년이었지만, 앞으로는 김주수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경북 시·군의 공동 상생과 번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의 독서 의욕 고취와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만든 다식과 그에 걸맞은 차나 음료를 만들어 보는 강좌인 ▲맛있는 이이기, 차와 다식 강좌가 시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14시에 열린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9월 7일(토) 14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꿈을 찾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인디 록밴드 플레인 온 마스(Plane On Mars)의 초청 공연과 청소년 고민 해결을 위한 멘토링 강연이 개최된다. 이어서 다채로운 마술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매직 버블 벌룬쇼>가 9월 21일(토) 삼산이수 작은도서관과 김산고을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시립도서관 본관에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세계적 명화와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더 콘서트>가 10월 5일(토) 시립도서관에서 2회 공연한다. 또한 백자 명인의 도자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임산부와 육아 부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태교․육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기와 임산부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다양한 건강 태교 요리법을 시작으로, 그림책으로 임산부의 마음을 돌보고 올바른 그림책 감상법과 읽기 법을 익히고, 주제별․상황별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감정 관련 그림책까지 살펴보면서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산부들이 곧 만나게 될 아기를 위한 오가닉 배냇저고리와 손싸개, 발싸개 및 애착 인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태아의 두뇌 발달은 물론,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 사이의 교감 및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태교 요리 수업을 통해 요리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친정엄마와 같은 사랑을 느끼게 되어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임산부들과 소통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롭게 성장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8월 30일(금) 14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사할 줄 아는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봉정사 회주스님이신 호성스님의 강의로 진행되며 또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장애인권교육과 개인정보보호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원봉사자교육은 현재 복지관 내 급식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1회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이루어지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봉사활동에 자긍심을 가지고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자원봉사자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구미시는 9월 2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돕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3년도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구미시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종은 폐업 중인 업체, 본인 명의 통장 입출금 거래 불가능한 사업자, 사업자 미등록 업체, 도박 및 게임관련, 투기 조장업 등이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https://행복카드.kr) 또는 방문 접수[접수처 :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구미시 이계북로 7, 105)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이며, 방문 시에는 접수처에 비치된 추가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금은 서류 검토와 대상자 선정을 거쳐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순차적으로 입금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현장접수처(☎1800-8730) 또는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480-2611~3)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박용조)은 지난 8월 27일(화), 영주 영광여자고등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마음이 하는 일’의 저자 오지은 작가를 초청하여 ‘어둠에 잡아먹히지 않고 밝은 곳을 보려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이번 강연에서 오지은 작가는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삶의 형태를 제시하며, 학생들과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며 소통했다. □ 안동도서관은 안동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안동권역(안동‧의성‧영주‧봉화‧청송‧영양) 초‧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특강 「반짝반짝 한여름의 인문학」을 지원하고 있다. □ 8월 28일(수)에는 안동중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천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란 작가를 초청하여 ‘공존하는 삶, SF 세계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 박용조 관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교육부가 추진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한동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동대는 향후 5년간 최대 1천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으며,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과 산업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1천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는 한동대는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 ▲미래대학 HI(전인지능) 교육모델 실현을 위한 ‘HI College’ ▲글로벌 협력 성과를 확산하는 ‘HI Alliance’ ▲HI 지산학 혁신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HI Accelerator’ 등의 핵심 추진 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동대는 그동안 포항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정착을 위해 전인교육과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강조해왔다. 이번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한동대는 국제적 수준의
상주시는 27일 상주곶감공원에서 2024년 시청 공무원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청 공무원 진화대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예방, 진화 및 안전 장비 사용법 숙달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대응을 위해 편성된 시청 공무원 진화대의 안전과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연간 10시간 이상 교육 및 훈련을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청 공무원 진화대의 산불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산림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27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새마을지도자 문경사랑 의식교육'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새마을 지도자 역량 강화와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의식교육으로 신현국 문경시장이‘문경의 새로운 내일, 함께하는 성장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였으며, 새마을지도자의 자긍심 고취와 선진시민의식 제고를 통해 친절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강연에서 최근 문경시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가 지방 소멸 극복의 돌파구가 됨은 물론 문경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하며 문경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 동참과 협력을 요청했다.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범시민 서명운동과 더불어 유치 염원 퍼포먼스에 동참하였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건립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찰과 문경시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염원하였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문경의 새로운 백 년을 여는 동력이 될 것”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충남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18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인 ‘궁, 바퀴를 달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궁, 바퀴를 달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가유산청)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방문이 제한적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궁궐의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 107개 기관 4582명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방문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방문행사 중 수혜 인원이 적었던 대전·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해 오는 27일 충남 공주 소재 특수학교인 공주정명학교를 시작으로 모두 18개의 대전·충남 지역 특수학교, 가족센터 등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궁, 바퀴를 달다’는 전 행사 예매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궁궐 활용사업인 ‘경복궁 별빛야행’을 주제로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경복궁 북측 전각을 탐방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장고마마와 음식(장)’을 주제로 한 연극을 즐긴다. 이어서, 국악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