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부터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 신고를 하는 가정에 20리터 쓰레기봉투 20장을 제공한다. 김선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쓰레기봉투 지원이 미약하나마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영도 상모사곡동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구미시에서는 2024년 구미농업대학 한우과정 수료식이 22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수료생 41명이 참석하여,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4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개근상(8명)을 수여하는 등 교육 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수료생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구미농업대학 한우과정은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양 기술, 주요 질병 및 예방 방법, 인공 수정 실습,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20회, 88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료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 지식을 다졌으니, 앞으로는 경험을 더해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23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내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호 구미시의회 부의장과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은 2008년부터 농민단체에서 운영해온 행복장터를 새 단장하여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의 농특산물이 냉장탑차로 매일 배송되어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지난해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을 개장하여 첫해 23억 원, 올해 8월 현재 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통해 생산농가 발굴 및 직매장 연간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미시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선산휴게소점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구미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구미시의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변화와 기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판매 걱정 없이
영천시 봉사단체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이하 아마모)이 23일 회원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금호읍 황정리에서 김장김치 배추 모종 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경 수확해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명희 아마모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기꺼이 구슬땀을 흘리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김장김치인만큼 정성을 다해 기르겠다”고 말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바쁘고 힘든 시기에도 불철주야 고생해주시는 아마모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따뜻한 사랑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금호읍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사단체 아마모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문경대 HIVE센터(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는 지역 사회 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8월 22일 문경대 하이브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직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인프라 조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된 실질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 농촌 신활력사업추진단’(길민욱 단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노년층의 사회적 기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여한다”라고 밝혔다.
자연보호 문경시협의회(회장 천성익)가 8월 22일(목) 피서철 동안 더러워진 관내 유원지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농암면에 위치한 쌍용계곡 일원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와 함께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일부 회원들은 장화를 신고 직접 하천에 들어가 하천 속 쓰레기 정화작업까지 실시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1997년 3월 1일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목적으로 설립된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는 자연보호 활동을 통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연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살기 좋은 문경 깨끗한 문경 가꾸기 에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문경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문경시는 23일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에서 농촌 지역의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농협이 협력하여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지난달 문경읍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문경농협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아이오바이오, 더스토리 안경원에서 20여 명의 전문 인력들이 참여해 마성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검안을 통한 돋보기 지원, 구강검진, 치매검사 등 전문적인 의료검진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문경시가 되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으로서 글로컬대학 선정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우리의 열정과 노력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다짐을 품고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6일부터 23일까지 ‘K-protector 금오공과대학교 봉사파견대 3기’를 결성하고, 재학생 35명과 함께 경북 동해안 일대를 걸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파견대는 글로컬대학 선정과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대장정은 포항에서 출발하여 영덕을 거쳐 울진에 이르는 총 110km의 여정을 7박 8일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파악하고, 영덕군 및 울진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K-Protector 3기 봉사대장 이민호(총학생회장)는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도 이후 진행되지 못한 국토대장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17시까지 2024년 하반기 연중 프로그램 참가자를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연중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하며, △ 로봇과학 △한자교실 △논술 △ITQ 자격증 과정 △드럼 △요리 △만들기 △한국사 △주산 △탁구 등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교육, 취미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청소년으로, 각 프로그램별 정원에 따라 총 165여 명을 모집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도 쌓고 재미도 챙겼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군민 대상 생애주기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안동시환경교육센터에 민간위탁으로 5월말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환경교육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거점 환경교육센터로 경북도의 지원을 받고 있어 작년부터 북부지역 시군에 무상 환경교육을 일정량 해오고 있으며 작년 예천군의 교육수요가 많아 올해에는 무상분(20학급 정도) 이외에 별도로 군비 2천만원을 편성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교육량은 무상교육분 포함 유아 35학급, 초등 25학급, 중고등 20학급, 성인 8마을 대상 총 2,039명 대상이다 교육 내용은 유아 대상 생물다양성 교육, 초등ㆍ중고등ㆍ성인 대상 기후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교육이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전 세계적인 환경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적 소양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행동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