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12월 26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4년 의정유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순고 부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전직 시의원 등 초청 내빈과 가족,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유공대상은 한 해 동안 주민화합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자치의정 활동에 참여해 열린 의정 실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김천시의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9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유공대상에는 지역사회 출산 장려 및 가족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녀 5명 이상을 양육하고 있는 모범가정 7명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나영민 의장은“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 해오신 모범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김천시의회는 기본과 원칙으로 시민을 섬기는 바른 의회 구현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2월 26일(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5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설계단(단장-건설안전국장)은 김천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90여 명을 4개반으로 편성해, 건설사업 조기착공 및 예산 신속집행으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년 민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산업단지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개발사업, 하천정비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주요사업 총1,237건에 2,5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등 총825건으로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현장방문 및 확인 후 직접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현장여건에 맞도록 조사․설계할 계획이다. 금번 합동설계단 편성‧운영을 통해 설계의 내실화 및 효율화로 예산 절감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한 건설공사가 추진되도록 할 것이다. 김천시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 토목직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현장 위주의 설계 작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사전에 반영하고, 소규모 사업은 철저한 준비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는교동연화지경관조명공사를마무리하고2024.12.24.(화)18:00점등식을가졌다.이날행사에는최순고김천시장권한대행,이우청도의원,정재정시의원과시민등다수가함께하며점등식을축하했다. 사업내역을살펴보면600미터둘레길에경관조명36W(와트)205개,봉황대에70W(와트)15개,100W(와트)15개를설치해아름다운야경을연출했다.특히봄철에쿨화이트색상만연출되던기존과달리,이번사업으로계절별특성있게연출이가능하다. 꽃피는봄에는라이트핑크로벚꽃을더돋보이게,녹음이우거지는하절기에는쿨화이트로시원한느낌,낙엽이지고추운동절기에는따뜻한느낌의웜화이트로색상을추가하여교동연화지의자연과감성을한층더강조했다.또한,봉황대에는라이트블루와퍼플색상의조명을조화롭게배치해몽환적인분위기를자아냈다. 교동연화지는벚꽃으로SNS등에널리홍보되어전국적인명소가되었고,봄철대표관광지로자리매김해왔다.2024년봄연화지방문자는빅데이터분석결과6주간약29만명이다.이번경관조명공사를하기전,교동연화지는봄철벚꽃이피는시기에만경관조명을설치운영하여한시적으로볼거리를제공하였다. 하지만‘일년내내사람들이찾아올수있도록볼거리를제공하면관광지로더활성화되지않을까?’라고고민을하게됐고,그결과이번사업을추진하게됐다.이사업을통해봄철뿐만이아니라사계절자연미를살리고,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2월 26일 김천 직지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金泉 直指寺 釋迦如來三佛會圖)’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조선 후기 후불도로,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3폭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작품으로 1980년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지난 10월 31일부터 30일간의 지정 예고를 거쳐 이번에 국보로 승격 지정되었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공간적 삼불회도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불화로, 장대한 크기에 수많은 등장인물을 섬세하고 유려한 필치로 장중하게 그려냈다. 세 폭의 하단에는 제작에 참여한 화승들의 정보가 담긴 화기가 있는데, 화승의 역할에 따라 차례를 구분하고 소속 사찰이 함께 기록돼 화승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현재 보존처리 중에 있는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보존처리가 완료되는 내년 초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국보 승격 지정으로 김천시는 국보 2건, 보물 22건이 되었다. 김천시는 국가유산청, 소장처인 직지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보로 승격 지정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23일(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난 8월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우수상) 5년 연속 수상에 이어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일자리 사업 관심도를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하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예산집행 및 각종 고용지표 평가, 지역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관 노력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여 선정됐다. 특히 경제침체와 고용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2024년 10월 기준 일자리 공시제 목표 7,136개 대비 7,87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달성률 110%를 기록하였으며, 산업 변화와 지역 수요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 추진과 일자리 기금을 활용하여 청년의 실업 해소와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사업’,‘R&D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청년근로자 내일더하기 사업’,‘중소기업 청년근로자 3·6·9 미래희망 지원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한 하천관리와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지방하천사업 추진실적과 안전관리 및 하천 점사용료 징수 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재해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사전정비를 통해 재해 예방과 안전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앞으로도 하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하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는지난12월21일토요일오전11시,동지를맞아김천역광장에서뜻깊은팥죽나누기행사를개최하였다.이번행사는김천문화원주관으로진행되었으며,지역사회의온기를더하는시간을가졌다. 동지(冬至)는24절기중스물두번째에해당하며,밤이가장길고낮이가장짧은날이다.김천시는전통적인방식으로팥죽을끓여김천역을오가는시민들에게제공하며,시민들이동지의의미를되새기고새로운해를맞이할준비를도왔다. 올해행사에는김천시관내유치원생및가족들이참여하여,팥죽새알을직접빚고팥죽을나누는시간을가졌다.이러한체험은미래세대에게전통의중요성을깨닫게하는동시에가족간의소중한추억을쌓는기회가되었다. 김천시관계자는“동지행사는단순한전통행사에그치지않고,시민들간의화합과이해를도모하는자리”라고강조했다.또한,“앞으로도다양한행사를통해지역주민들과의소통을이어갈계획”이라고밝혔다. 한편,김천시와김천문화원은매년김천문화제사업의일환으로전통혼례식지원,고택음악회개최,동지맞이팥죽나누기등다양한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이를통해전통문화를계승하며,지역의문화적정체성을강화하는데힘쓰고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한일여자고등학교(교장김현숙)는지난12월21일토요일,교동연화지야외공연장일대에서‘2024온(溫)마음동행어울림한마당’행사를개최하였다. 이행사는한일여고진로체험주간의일환으로4개의예술동아리(VV:D밴드동아리,헤이미쉬댄스동아리,아뜰리에미술동아리,사쿠라에일본문화동아리)가연합하여기획한행사로,무대공연과체험부스운영을목표로기말고사가끝난후학년말을보람있게보내기위해준비하였다.매년진행되었던김천시청소년들의축제의장인일취월짱이올해2회로축소되어아쉬웠던점을이야기하던중우리학교가중심이되어축제의장을마련해보면좋겠다는아이디어가이번행사의시작점이되었다. 특히,이번행사가의미가있던점은단순히학교의단독행사가아니라,지역의유관기관인한일사랑나눔과한걸음어린이집이공동으로행사를주관하였다는것인데,본교의행사계획을전해듣게된두단체에서힘을모아풍성한행사로만들었으면하는마음으로함께하게되었다. 눈발이흩날리는오전부터부지런히준비하여오후1시부터부스체험및바자회행사가진행되었다.아뜰리에미술동아리부스에서는모루꽃만들기체험을실시하였고,사쿠라에일본문화동아리에서는연말을맞아일본신년맞이행사체험을진행하였다.더불어한일사랑나눔과한걸음어린이집에서는연간활동및미얀마유치원후원금을위한홍보,호빵,커피,차판매등다양한물품으로바자회행사를진행하였다. 오후2시공연장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가 1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발표대회”에서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250개 농촌인력중개센터 중 지자체 추천을 받아 중개실적, 주요성과, 사업효과, 언론보도 실적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총 10개소(농촌형 6개소, 공공형 4개소)를 1차 선발해 19일 세종시 농정원 1층 대강당에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김천시는 원스톱 김천형 인력중개시스템 운영주체인 농협김천시지부를 추천했으며 전국 최종 10개소 PPT발표와 심사위원들의 현장평가를 통한 최종 순위결정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농촌형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충북 제천 사회적협동조합과 충주 중원농협, 충남 예산군 농어업회의소와 부여군 농어업회의소, 전남 순천시 순천농협과 나주 농업회의소가 선정됐고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강원 화천농협, 경북 김천시지부와 안동와룡농협, 전남 순천농협이 최종 10개소에 선정됐다. 김영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례를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는19일‘2024년경상북도시군문화유산분야평가’에서특별상을수상했다고밝혔다.시상식은효율적인국가유산보존·관리와활용을위한문화유산보존·관리·활용전문가포럼과함께진행됐다. 경상북도시군문화유산분야평가는문화유산의미래가치창출을위해도내22개시군을대상으로문화유산사업에대한관심도를높이고우수사례를공유하기위해총6개분야14개지표를평가했다. 김천시는국보김천갈항사지동·서삼층석탑반환추진에대한노력으로특별상을수상했으며,현재갈항사지시굴조사를완료해탑지와갈항사명기와편등을다량확인했다.내년에는시굴조사결과를바탕으로사역범위및유구잔존현황등을조사하고해당부지를매입해단계적으로정밀발굴조사를실시할계획이다. 박미정문화홍보실장은“소중한유·무형의문화유산을지속해서보존관리하고국가유산활용사업을적극발굴·활용해역사문화도시김천으로한발짝다가가기위해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