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약사회(회장 김진)는 13일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포항시청을 방문해 기부금 219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약사회는 1961년 설립돼 지역 발전을 위해 보건 분야 등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지금까지 3,760여 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무료 안경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진 포항시약사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219만 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의 취지에 맞게 포항시약사회 소속 개국약사들이 1인당 1만 원씩 모았다”면서 “저출생 극복과 지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약사회에서 저출생 극복에 관심을 갖고 기부 운동에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농협(조합장 최동관)의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농협은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는 후원금 전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농협은 2022년 4월 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농협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받은 후원금을 보호자의 실직·부재 등으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동관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조금 더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지역의 청소년에게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포항농협에 포항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13일 포항~영덕 고속도로 2공구 현장을 끝으로 포항 북구 7개 읍·면 지역 주요 국비사업 현장점검을 마쳤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10일 죽장면 태풍 ‘오마이스’피해복구 현장을 시작으로 흥해읍과 기계·기북·죽장·청하·송라·신광면 지역 내 국비 예산이 들어가는 현장을 찾아 사업의 문제점을 살피고, 공사 진행상태를 확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청하면 유계저수지 그라우팅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작업자들의 온열재해 예방을 당부했다. 또, 저수지 제방과 물넘이 시설 보강을 통해 주민들이 원활하게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수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완벽한 시공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영덕 고속도로 2공구 북포항나들목 현장을 방문한 김정재 의원은 폭염에 따른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진출입로인 북포항나들목을 활용한 인근 월포역과 월포해수욕장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주민 의견도 청취했다. 또한, KTX 포항역도 찾아 진출입로 개선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폭염 속에도 구슬땀을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기초교육 수료식이 지난 10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 과정은 총 20개월 기간 동안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7개월간의 기초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총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초교육 과정은 스마트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작물생육에 대한 이론 위주 교육으로 25주 동안 교육이 진행됐으며, 수료생 중 최종 면접평가를 거쳐 17명을 선발해 심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은 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청년농 지역 유입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진입의 장을 마련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경영하기 위한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말을 반납하고 교육에 참여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봉화군을 스마트농업으로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내실있는 스마트팜 심화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8월 9일(금)부로 안동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초등 12명, 중·고등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성황리에 마치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안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초등)과 경상북도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중고등)에 위탁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계절학교는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여가활동,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문화예술체육활동, 새로운 환경에서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 외에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게 되어서 기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중환 교육장은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주지 묘인)와 영남일보(사장 이승익)는 8월 10일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 설선당에서 『경상북도 사찰의 독립운동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안위는 생각하지 않고 고초를 마다하지 않았던 승려들과, 이들의 산실 역할을 했던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산하 경북지역 사찰들의 숭고한 활동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경북 중․서부 지역 사찰의 3.1 독립운동’을 부제로 하여 「김룡사 지방학림의 3.1운동」, 「김봉률의 삶과 독립운동」, 「일제강점기 도리사 학승 김경환의 독립운동」 순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발표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북지역 사찰과 승려들의 항일 독립운동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불교계 사찰과 스님들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호국불교의 정신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경북 중․서부지역 불교계의 독립운동 활약상이 제대로 알려지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구미시는 선열들의 위대한 유산을 기억하기 위해 독립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가족봉사단은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25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의 손편지와 함께 삼계탕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봉사단원들이 배달 하루 전 봉사센터로 방문해 삼계탕 재료를 전달받고, 각 가정에서 삼계탕을 끓여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은 2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최휘호 학생은 “엄마는 삼계탕을 끓이셨고, 나는 설거지를 하고 어르신께 드릴 편지를 직접 썼다”며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며 편지를 읽고 행복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배달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원동력이 되셨으면 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 가구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EM흙공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환경캠페인, 플로깅, 호국원 묘역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포항시는 9일 지역 내 청소년과 전문가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그린웨이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대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의 활동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 온 이 포럼은 올해 ‘숲과 길, 도시를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도시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동중학교, 세명고등학교, 이동고등학교 등 총 3개교에서 5개 팀이 참가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대동중학교 정책동아리 ‘봄봄’에서는 정단, 김주한 학생이 ‘도시 온도가 경쟁력, 우리 동네 도시숲 프로젝트’를 주제로 도심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동네 미니정원, 해안가 테마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세명고등학교 정책동아리 ‘그린웨이’에서는 윤유경, 최지원 학생이 ‘송도의 녹색혁신 : 모두를 위한 초록불’을 주제로 청소년의 관점에서 송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통인프라 개선,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의 대안을 제시해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이동고등학교 정책동아리 ‘그린웨이’에서는 3팀이 발제했다. 박민하, 최윤소 학생이 ‘그린웨이로의 초대, 그린웨이 스쿨’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8월 7일 (수) 3층 대회의실에서 젊은 세대 직원들과 소통 강화를 위한 ‘따뜻한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8급~9급(20대~30대) 젊은 세대 직원들(10명)과 교육장 및 각 부서장(5명)이 참여하여 서로 간 이해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멘토, 멘티들은 성격 유형(MBTI) 검사와 안동 전통 도마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중환 교육장은, “직원들의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더욱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 대비 2순위(2위→1위) 상승, 1단계(나→가) 상승한 결과로 2021년 이후 3년만의 최우수(전국 1위)등급이며, 도시공사 전환 이후 첫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전국 1위)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안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9.6%의 전국지방공사·공단이 포함되었으며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에 1위를 달성하였다.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는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지역소멸 문제 대응은 올해 처음 독립지표로 분리하고 평가 중요도를 높여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내 20여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하였다. 구미도시공사는 악취관련 민원 최소화, 악취설비 신축 및 교체 노력으로 우수기관 선정, 지적재산권 개발 TF 구성을 통한 특허 출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