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5월 15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2025년 청년후계농·후계농 자체 설명회」를 개최하여 올해 새롭게 선정된 청년후계농 25명과 후계농 14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내용 전달을 넘어 새롭게 농업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선정자 39명 전원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부터 달라진 주요 변경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농외근로 기준 완화와 융자금 배정신청 방식의 변경이다. 청년후계농의 경우 농업경영체를 유지한 상태에서 단기 근로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단, 퇴직금이 지급되는 정규직 근로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후계농의 경우에는 농업경영체를 유지한 상태에서 기한 제한 없이 농외근로가 가능하도록 완화되었다. 융자금 배정신청 방식에도 변동 사항이 있다. 기존에는 대상자 선정 후 5년 내 자금이 필요할 때 수시로 융자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25년도 선정자부터는 상·하반기 자금배정 신청 및 선정을 거쳐야 융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호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은 현장 변화에 발맞춰 유연하게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시군평가’에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성과로 상 사업비 150백만 원, 포상금 20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김천시가 지난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재정 인센티브는 총 374백만 원에 달한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분야와 경북도 역점 시책 관련 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로, 일자리·경제·문화·복지·환경·안전 등 행정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2025년 시군평가에서는 2024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 6개 분야 95개 지표와 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10개 지표, 총 105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김천시는 각 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했는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전체 90개 지표 중 83개(달성률 92.2%, 전년 대비 2%↑)를 달성하는 높은 실적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사회복지, 환경산림, 보건위생 분야에서 전 지표 목표 달성으로 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철환)는 5월 14일 봉산면 덕천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평화남산동 직원 8명이 참여해 약 1,200평 규모의 포도밭에서 순 따기 작업을 도왔다.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던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에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남산동은 오는 6월 중에도 양파 수확 철에 맞춰 농촌 일손 돕기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3~14일 양일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공익 활동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및 재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수행하는 노인 일자리 공익 활동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김천소방서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119 신고법 및 화재 예방 교육과 경상북도(안전정책과)의 재난 안전 및 지진대피요령에 대한 교육이 각각 실시되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생활 속 다양한 위험 요소를 생각하고 잘 대처하여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대한노인회에서는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에 힘써 어르신이 역동적으로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는 노인 공익 활동 사업인 경로당 깔끄미 사업 및 급식 지원 사업과 노인 역량 활동 사업인 경로당 관리 매니저 사업(중식 도우미) 등이 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조마면(면장 김영백)은 5월 15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감시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금년도 봄철 산불지상감시원 활동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불지상감시원 활동 종료에 따른 감시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활동 중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산불 감시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시원들은 “산불 감시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산불 감시원으로서 일상 속 감시활동을 지속하고, 산불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자발적인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감시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은 물론, 조마면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마면은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주민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선제적인 산불 예방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신경북뉴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5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공동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먼저, 배낙호 시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방문해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송언석 의원 또한 지역 주민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어린이 통합 전문의료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참석한 결의대회에서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노동조합협의회 등 200여 명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임을 천명하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과 원팀이 되어 공공기관 2차 이전 김천혁신도시 우선 배치 및 혁신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향후 7월에 열릴 실무협의회를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3일 평화동 소재 무료 급식소(야고버의집)을 방문하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야고버의집에서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차호영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계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이 사회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하루였다.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고버의집은 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1999년 개소하여 매주 화, 수요일에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월, 화, 수요일에는 거동 불편으로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게 식사 배달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3일(화) 7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김천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대학은 매주 화·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평생교육원 하모니카반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작은 공연이었지만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었다. 개강식 후에는 방송인 겸 환경운동가인 줄리안(Julian Quintart)이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줄리안은 한국에서 경험한 다양한 환경 활동 사례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는 말을 몸소 실현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시민 누구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더 큰 김천, 더 나은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강연 일정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정기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륜자동차의 정기 검사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및 이륜자동차 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 배출가스, 소음, 진동 등 환경 분야 중심으로만 관리되던 이륜자동차에 대해 원동기, 주행장치, 제동장치 등 운행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 검사를 추가하여, 종합 검사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 검사 제도의 대상은 △배기량 260cc 초과 또는 정격출력 15kw 초과의 대형 이륜자동차 전체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전기 대형 이륜자동차 등이다. 오는 7월 27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과태료 부과 없이 검사 안내 중심으로 제도가 적용된다. 정기 검사 대상인 이륜자동차의 소유자는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우편과 알림톡으로 정기 검사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되며, 2년마다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는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와 민간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계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문화홍보실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남면 봉천리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으며, 문화홍보실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 따기 작업에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아침 일찍 현장에 집결하여 농가주로부터 간단히 작업 요령을 교육받은 후 작업을 실시했고, 사전에 개인 장갑과 모자 등 작업 도구와 간식을 별도로 준비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영농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어려운 시기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힘이 되었다. 바쁜 업무와 무더운 날씨에도 진심을 다해 도와주셔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택 문화홍보실장은 “몸은 힘들었지만,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