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5월 15일(목) 서울 아모리스 역삼 연회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향후 5년간 총 354억 원 규모의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동시를 포함한 전국 21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의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중심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 투입하는 지역 맞춤형 농촌개발 제도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계획에 따라 국비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협약 및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확보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지난 2024년 6월 농촌협약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20년 단위의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의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풍산읍, 풍천면, 임하면, 길안면을 중심으로 생활SOC 확충, 문화‧복지‧체육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단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로 인해 이전한 경북선(예천~어등간) 폐철도 부지에 ‘옛 철둑길’을 조성하여 개장했다. 예천군은 연장 1.2km, 면적 27,000㎡ 규모의 공원에 마사토 맨발길, 지압로 등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광장, 정원, 세족장 및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수목이식과 기증으로 사업비를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조경식재를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낮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대에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함께 설치해 퇴근 후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바닥분수, 물길쉼터, 시니어놀이터 등 전 연령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옛 철둑길이 예천군의 대표 맨발길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남산공원, 개심원과 연계하여 원도심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24년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5년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지역의 마을대피소 점검을 추진 중이다. 관내 271개 대피소 점검을 통해 마을대피소 현행화를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피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대피소에 비치된 안전물품의 관리상태 및 필요품목을 확인하여 추가 비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즉각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군수는 “마을대피소의 철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375억 원 규모로 편성해 5월 15일(목) 안동시의회(임시회)에 제출한다. 경북 일대를 휩쓴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한 지 50여 일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산불피해 지원과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자 2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추경이 반영될 경우, 안동시의 일반회계는 기존보다 3,050억 원 늘어난 1조 9,110억 원이 되며, 상·하수도 등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325억 원이 증가해 1,753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예산 규모는 2조 863억 원에 이르게 된다. 안동시가 예산 1조 원을 처음 넘어섰던 2017년 제1회 추경 이후 8년 만에 2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비록 초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정부예산 지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주요한 역할을 했지만, ‘2조 원 시대’를 연 것은 시 재정운영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단연 산불피해 복구다. 일반회계 증액분 3,050억 원 가운데 약 67%에 해당하는 2,050억 원이 산불 극복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됐다. 시는 보통교부세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비롯한 모든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재정 투입에 나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5일, 천년고찰 용문사에서 2025년 상반기 국가유산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문화유산 관리인, 소방관리 전문가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전 과정에 성실히 임하며 재난 대응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국가유산 반출 훈련 ▲소방시설 활용 실습 ▲위험물 통제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국가유산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국가유산 안전관리 매뉴얼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인 국가유산 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4일 오후 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공란우를 활용한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경국대학교 이지홍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수정란 생산 방법, 공란우 및 수란우 선발 방법과 영양관리, 수정란 발달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과 작년 타지역의 수정란 이식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여 농가의 이해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심헌보 한우협회 예천지부장은 “수정란 이식의 구체적인 효과와 방법을 자세히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예천군 수정란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우수한 한우가 많이 보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고품질 암소에서 채취한 난과 우수 정액으로 만들어진 수정란을 이식하여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금년에는 국립경국대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이번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예천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예천한우의 고품질 개선을 위해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사업, 우량한우암소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계획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와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총 19개 영역 175개 조사 문항 135개 산출지표로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예방접종 및 검진 △유병률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 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을 포함하며, 개인 조사와 가구 조사로 진행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책임대학인 영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채용, 조사원 대상 교육 및 조사 시작 전 표본지점 가구의 확인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원은 표본 가구 방문 시 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이름표를 패용하고 빨간색 조끼를 착용할 예정이며,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추진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예천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
[안동시=신경북뉴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 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오는 22일(목) 본관 2층 강당에서 지역 장애인 유권자 30여명 대상으로 ‘알기 쉬운 민주주의와 선거’ 라는 주제로 장애인 유권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지역 장애인 유권자들의 선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하여 선거참여의 중요성 및 올바른 후보자 선택방법과 투표 과정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선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전하였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이틀간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들과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소속 안동 지역 수출기업 간의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영국, 미국, 일본 등 8개국 12개 도시의 OKTA 지회에서 2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안동에서는 명인안동소주,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안동종가문화원 등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제품 품평회 및 수출 판로 모색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OKTA 회원들은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을 방문해 직접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제품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각국 무역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한 수출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안동종가문화원(대표 이순자)은 생강청 1억 원 수출 계약을 베트남 바이어와 체결했으며, 주식회사 팔팔(대표 서지민)은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베이커리 카페 사업을 런칭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됐다. 김준영 (사)중소기업청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디자인파크는 운동시설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국에 어린이공원 등의 설계·시공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디자인파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동시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주는 다양한 건축물의 종합관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안동시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명신주민회는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부동산 관련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뜻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