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완산동위원회(위원장 신정호)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완산동행정복지센터에 가정용 태극기 세트 50개(5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매년 태극기 무료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신정호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과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태극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의사를 밝혔다. 완산동(동장 이근택)은 기증받은 태극기를 각 통별로 신속히 배부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미시에서는 5일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와 함께 청소년 한부모가정 육아응원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육아응원키트는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용 호흡기 흡입기, 콧물 흡입기, 미니 가습기, 보냉 텀블러, 문구류 등 실용적인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부 또는 모가 만 24세 이하로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한부모가정 16세대에 전달된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육아응원키트는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한부모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는 여성 청소년 속옷 지원 사업, 취약계층 김장김치 및 생필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5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이용 아동, 종사자, 내빈 등 230여 명과 함께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제1회 영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올림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영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첫 체육대회로, 캥거루 달리기, 색판뒤집기, 풍선기둥 세우기 등 참가한 아이들과 내빈들이 청백팀으로 나뉘어 큰 공을 굴리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등 선의의 경쟁으로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며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추억을 만들었다. 마무리로 마술공연 및 댄스공연이 이어져 체육대회의 흥을 한층 더 돋웠으며, 틈새 시간마다 열린 댄스 타임은 아이들이 흥과 끼,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7개 기관의 아이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맘껏 달리고 신나게 놀 수 있어 좋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관내 아동들의 돌봄과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7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
영천시는 8월 1일부터 산전 백일해 및 풍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올해 전국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며,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영유아 감염 시 무기폐 및 무호흡이나 기관지 폐렴 등의 호흡기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상대적으로 적은 항체를 전달받기 때문에 백일해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인 임신부와 그 배우자이며, 남성의 경우 10년 이내 Tdap(백일해 백신) 접종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접종기관은 보건소(화, 금요일)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5개소이며, 접종 전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대상자 등록을 해야 한다. 풍진은 임신부에게 노출될 경우 신생아에게 청각장애, 심장기형, 소뇌증 등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임신 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풍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가임기 여성 중 풍진 항체 미형성자이며, 접종은 보건소(화, 금요일)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54-339-7780~2)로
구미시에서는 31일 동락공원 구미과학관과 장진홍 선생 동상 앞에서 「장진홍 선생 94주기 추모식」을 광복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진홍 선생 유족을 비롯해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양진오 구미시 부의장, 보훈단체장, 광복회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선생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공적 보고, 유족 인사,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됐다. 추모공연은 오태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오뮤즈」의 ‘잡아들여’를 시작으로, 선주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마마뮤」의 ‘봄이 오네요’와 경북교육뮤지컬 헛지컬 소속 황문성 선생님의 ‘꿈에서라도’를 선보였다. 이어서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이 ‘내 영혼 바람이 되어’, ‘영웅’, ‘바람의 노래’ 총 3곡을 공연였다. 양진오 부의장은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생의 충의와 애국혼을 계승하고 발전 시키겠다”고 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추모사에서 “조국 광복을 위한 헌신과 투쟁정신에 감사를 드리며, 선생의 이념과 가치를 계승하여 구미 혁신을 위한 정신적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역
급격한 기후변화가 위기로 다가온 현재, 심각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안동의 그레타 툰베리’를 찾는 어린이 생활환경 실천대회가 열린다. UN과 국제사회가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행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와 안동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실천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회이다. 2018년 스웨덴의 15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시작한 지구를 위한 환경운동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그레타 툰베리’와 같이 지구의 기후환경을 걱정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를 찾고자 한다. 올해 첫 번째 대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가 스스로 실천하는 아이디어를 적어 자신과 약속 하고, 약 2달여 기간 동안 내용을 기록하고 실천 모습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게 되면 환경 등 관련 전문가들이 평가해 안동의 ‘그레타 툰베리’로 선정하고 상을 수여한다. 상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및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연계, 홀몸 어르신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홀몸 어르신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 사업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서부권역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62명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홀몸 어르신 121명의 가정에 방문해 인지 예방 프로그램을 8주간 운영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피드백 및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영천시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가구 비율은 2017년 14.9%에서 2022년 17.1%로 꾸준히 상승추세이며, 2024년 4월 기준 영천시 치매 통합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홀몸 어르신 43%, 노인 부부 36.2%, 배우자 및 가족 13.5%, 기타 7.3%로 홀몸 어르신 치매 등록 비율이 가장 높아 홀몸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및 중증 치매로의 이행 예방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업에 참여하신 신녕면 이OO 할머니는 “처음에는 하겠나 싶었는데 시간 날 때마다 책 펼쳐서 그림도 그려보고 문제도 풀어본다. 해보니 재밌다.”며 함박 웃음을 지으셨고, 화북면 담당 생활지원사 김OO
경상북도는 어린 자녀를 돌보기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줄어드는 급여를 보전하는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한다. 접수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https://gbwork.kr)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은 육아기 부모가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한 근로시간(5~6월, 5시간)에 대해 5월부터 고용노동부에서 미지급한 급여를 보전한다. 미지급 급여 보전지원을 받으려면, 경상북도에 직장 및 주소를 두고,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근로자로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를 받아야 한다. 5~6월분 고용노동부의 단축 급여를 받은 근로자는 즉시, 7월 이후 신청하는 근로자는 단축 급여 수령 후 3개월 뒤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통상임금 200만원 초과 400만원 이하인 근로자로 감소된 급여 중 고용노동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부분을 보전하며 월 최대 50만원(5~6월-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에 기초해 보다 넓은 구간의 통상임금 감소분을 보전해 부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활동을 위해 7월 24일 노인 사회활동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효자, 은풍, 용궁, 개포, 지보, 감천에 위치한 경로당 실내‧외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 예방 ‧ 낙상 예방 교육과 기본 소양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예천군은 수행기관 3개소(예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예천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에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탁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리환경개선, 노노케어, 경로당깔끄미, 카페 윤슬 등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239명이 증가된 1,647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12월까지 제공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데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사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은 30일 복지관 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150명(노노케어 120명, 은빛봉사단 3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기타 소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는 이동통신 요금감면을 ‘디지털 바우처’로 바꿔 통신 요금뿐만 아니라 단말기 할부금, 디지털 서비스 등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기존 통신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내달 29일까지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을 위한 참여자 5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 홍보 포스터(이미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은 디지털 격차 해소 등 디지털 접근권 제고를 위해 취약계층이 기본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과거 음성중심의 통신환경에서 수립된 통신요금 감면 등 통신복지 정책이 디지털 시대에 맞게 디지털 기기, 플랫폼 및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보장하는 디지털 포용 및 복지정책으로 패러다임 확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기획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통신사 및 학계·연구계와 머리를 맞대고 제도개편 방안을 논의 중이며 그 일환으로 디지털 바우처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통신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