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4일 효자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예천군 4-H회원간 화합과 단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H 연합회ㆍ본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대상 특강 △목재를 이용하여 도마와 다도찻상을 만드는 목공체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인구보건복지협회(강사 황광자)의 특강은 청년농업인들의 저출산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 황보록 예천군4-H연합회장은 “본부 회원들과 연합회 회원들이 함께해 예천군 4-H회의 단합과 내부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4-H회 모두가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정정호 소장은 “회원들에게 뜻깊은 교육으로 남길 바란다”며 “지난 날 우리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킨 데 4H 힘이 컸고, 앞으로도 농촌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소아청소년과 김기호 과장을 영입해 6월 3일(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개시한다. 김기호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수, 구미차병원 부교수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이번 소아청소년과 과장 영입으로 안동의료원에서 영유아 건강검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소화기 및 영양질환, 신장질환, 감염질환, 비만, 성장 및 발달 등 소아 전문 분야에 대한 진료가 가능해졌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로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확보와 최신 의료기기 도입을 통해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학생이 ‘2024 한국지역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뛰어난 연구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문화, 고유성과 다양성을 품다’를 주제로 한국지역문화학회(회장 박상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이창기),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이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신진세션 논문 발표에서 박사과정 이정희 학생은 ‘골목의 가치와 골목 탐방 콘텐츠 창신앨리 분석’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포스터 논문 부문에서 석사과정 김기환 학생은‘영화 및 방송 촬영지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의 성공요건’으로 우수상을, 석사과정 권경은 학생은 ‘한국의 왼쪽에 대한 인식과 타문화권과의 차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상 수상자 지도 김공숙 교수).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여줬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위해 숲길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대처에 대한 교육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등산사고 중 심장과 신체 마비 등에 의한 신체질환 사고는 ’21년 1,409건에서, ’22년 1,681건으로 19.3%(272건) 증가했으며, 최근 3년(’20~’22) 연속으로 ‘실족’과 ‘조난’에 이어 3번째 등산사고 원인으로 조사됐다. 이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는 여름철 숲길에서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 예방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영상을 제작·배포하여 숲길 이용자의 안전과 올바른 등산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게시되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대처법’ 영상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등산·트레킹 중 주의가 요구되는 일사병과 열사병 등 주요 심혈관 질환에 대하여 소개한다. 과호흡과 저혈당, 현기증 등 증상별 대처법 및 예방법을 상황 재연과 심혈관질환 전문가 인터뷰 및 주요 내용에 대한 자막처리로 이해도를 높였다. 자세한 영상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심혈관 질환에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지난 31일 오후 5시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학생 및 보호자, 교사, 장학회 이·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및 포상증서를 전달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4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5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초·중·고 특기 장학생 22명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생 15명 △고등학교 명문고 육성 등 장학생 65명 △대학교 장학생 51명 △우수교직원 4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1억 9천여만 원을 수여했다. 올해는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된 학령인구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금 및 희망 장학금 등을 신설하고 기존 장학금도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년 대비 약 두 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올해의 우수 교직원에는 예천중학교 송창협 선생님, 경북일고등학교 김길수 선생님, 대창고등학교 김경화 선생님, 예천여자고등학교 안도식 선생님 등 4명이 선정되어 포상금 2백만 원과 증서를 전달받았다. 수여식에 참가한 한 장학생은 “군민들이 모아주신 예천군민장학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신해)는 29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8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가정방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노인인권교육 이수가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됨에 따라 노인 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은정 관장 외 2명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유신해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노인들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따뜻한 손길과 안부 확인으로 최선을 다해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 여러분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일선에서 직접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인 인권 강화와 학대 예방을 위해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5월 2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상주고등학교 학생 40여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7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제74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김홍구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1일 도의장 및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독도를 지켜야 한다’,‘장애인 차별 금지’ 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초등학교 등교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교내 슬리퍼 착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초등학교 등교 시간 9시로 변경에 관한 건의안’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친구들이 발표하고, 찬반토론에서 다양한 내용을 들으니 좋았다”며, “친구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자신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자투표까지 해보는 경험을 통해 우리가 직접 의원이 된 것 같아 유익하고 신기한 경험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구 도의원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오늘 의회교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 오전 10시 신풍미술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과 가족들은 함께 신풍미술관 전시회를 관람하고 야외 활동과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1일에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2회차를 운영하며 자조모임, 가족교실 등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 발병률이 높으며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 발진을 수반해 예방접종이 필수다. 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으로 6개월 이상 주소를 관내에 둔 시민이면 가능하고,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56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http://www.andong.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054-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평상시 철저한 면역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거주지 등의 변동사항이 있을 때 즉시 신고할 의무가 있음을 고지해 사회보장급여의 투명한 집행과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연 2회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6,900가구에 연 2회 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해 자진신고자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복지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사결과 확인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급여환수 및 보장중지로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적정 수급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