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으로 안동 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관심과 격려, 물품 지원이 이어져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025. 5. 8.(목)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 팀장, 대구경북협회장이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하였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는 학생 가방, 유아동 의류, 양말, 라면, 휴지, 여성용품, 과자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지원하였다. 지원 물품은 산불 피해 학생, 이주배경 학생, 교육복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안중환 교육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서울, 대구에서 안동을 직접 방문해 주신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의 말씀에 큰 힘이 되었다. 지원해 주신 생활 용품은 안동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5월 8일(목)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청, 안동시청, 안동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안동교육발전특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4년 사업 추진 실적과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핵심과제 추진 현황과 운영 애로 사항을 논의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 지역의 구체적인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환 교육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점검 차원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안동교육발전특구가 지역 교육 혁신을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평생교육원 안동영어마을은 지난 7일 안동영어마을 내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제공했으며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평생교육원 안동영어마을 전 직원(원어민 강사, 조리원, 담당직원 등)과 종합스포츠센터 필수 수강 인력이 참석했다. 참가자는 ‘가슴압박 소생술(Hands Only 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실습을 통해 직접 익혔다. 모든 교육 수강생이 개별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국립경국대 김영훈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안전의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영어마을은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안동시·안동교육지원청·국립경국대가 2009년부터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정규프로그램이 지난 3월 17일부터 시작돼 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공무직 노동조합이 제22회 정기총회를 맞아 최근 안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직원 가족에게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가족을 돕기 위한 따뜻한 연대의 실천이다. 기부금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도로공무관들이 업무 중 발생한 폐기물을 분리·수거해 고물로 전환한 수익금도 포함됐다. 도로시설물 파손, 교통사고 잔해물 등에서 나온 폐기물을 고물로 선별하는 과정에 많은 직원이 동참했다. 권우성 안동시 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동료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는 노동조합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성금 수혜자는 도로공무관 최태성 씨의 부모님으로, 3년 전 길안면 금곡리 용담사 인근에 새로 지은 집이 최근 산불로 인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조합은 이 기부금이 생필품 구입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재난 상황에서 정서적 지지와 공동체의 연대감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노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안동시=신경북뉴스]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산성마을과 연무마당 일대에서 개최된‘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즐거운 어릔이날(어른+어린이)’행사(이하‘어릔이날’)에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는 한국문화테마파크 개장 이래 개최한 행사 중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했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전해주기위해 기획된 이번 ‘어릔이날’ 행사는 입장료를 전면 면제하여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 그리고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시대 왜적과 맞서 싸운 의병을 체험하는 3D 인터렉티브 체험시설 ‘의병체험관’과 조선의 복장을 체험하는 ‘선비숙녀변신방’, 안동호 경관을 만끽하며 즐기는 공중모험 시설 ‘연무대’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예술인과 조선마술패 공연을 비롯해 VR체험, 슬라임, 쿠킹, 공예,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체험까지 더해 시민들의 만족을 얻었다. 특히 4일과 5일에는 안동시와 안동
[안동시=신경북뉴스] 전 세계 50여 개국의 탈과 탈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은 안동 하회마을 인근에 위치한 전문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탈춤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교육 거점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 하회세계탈박물관은 KB손해보험과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KB열린박물관’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나비효과2: 사막을 초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막화로 위협받는 지역의 탈 문화를 조명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나무 심기 체험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환경문제와 문화유산 보호라는 두 가지 주제를 창의적으로 융합한 이 프로그램은, 교육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하회세계탈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도 선정되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는 지난 8일(목)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다양한 가족 형태를 지원하고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가족센터는 ▲가족정책 추진과 다양한 가족서비스 지원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평등한 가족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다문화가족, 수형자 가족, 1인 가족, 이혼 전후 가족, 취약 위기 가족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가족 문제 예방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정책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진취적인 가족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1인 가구의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해, 가족 구성원의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 대상자들을 위한 농산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 90명,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 및 장애인 131명이 참여했으며,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수확 체험이 처음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딸기 수확 및 맛보기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딸기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으며, 현장에는 영양․위생․안전 교구 체험 공간, 모래놀이 공간, 에어바운스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식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 감천면의 대표 농산물인 ‘돌토마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감천 ‘돌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기후,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 등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다. 감천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완숙퇴비와 유기물질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돌토마토’라는 이름은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에서 유래되었으며, 맛과 저장성을 모두 갖춘 고품질 토마토로 지역은 물론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돌토마토는 5kg 한 상자 기준 2만 5천 원에서 3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출하시기는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감천면을 찾으면 신선한 토마토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판장과 함께, 천연기념물 석송령, 예천온천, 예천천문우주센터, 예천박물관 등 인근 관광명소도 둘러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박완우 예천군 농정과장은 “‘감천 돌토마토’는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에서 신뢰받는 지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재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0년부터 시행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의 안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축산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신고 대상 배출시설은 연 1회, 허가 대상 배출시설은 6개월에 한 번씩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며,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축사 면적이 1,500㎡ 이상인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완료’ 단계의 퇴비를, 1,500㎡ 미만인 농가는 부숙 ‘중기’ 이상의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원하는 축산농가는 퇴비 시료 봉투에 성명, 주소, 축종, 축사 면적 등을 기재한 후, 농경지에 살포할 퇴비 500g을 채취해 봉투에 밀봉한 상태로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 수수료는 무료이며, 검사 결과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퇴비 부숙도 검사는 농경지의 환경 보호와 퇴비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