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일 NH농협 예향회 회원 3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 예향회는 NH농협 중앙본부에 근무 중인 출향인 모임으로, 고향인 예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00만 원의 기부에 이어, 누적 기부금은 총 9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NH농협생명 이완진 부장, 농협중앙회 박병우 부장 및 김윤수 팀장, 농협은행 김경태 팀장, 농협예천군지부 정명환 지부장 및 정재만 단장 등이 참석했다. 예향회 이완진 회장은 “고향 예천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NH농협 예향회의 지속적인 고향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예천군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하여 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개인이 부담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예천군청 홍보소통과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보급자를 선정한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정보 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나아가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제30회 곤충도시 예천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예천공설테니스장에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천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 288팀의 선수와 관계자 등 총 600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대회는 개나리부(여성부), 전국신인부(남성부), 국화부(개나리부입상자)로 구분하여 연령대별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는 매년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테니스를 매개로 한데 모여 상호 경쟁하고 또 교류하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테니스에 대한 열정으로 전국 각지에서 예천을 찾아오신 동호인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정한 경쟁 속에 서로 우의를 다지고, 대회 일정을 마치면 예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도 돌아보며 멋진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한 철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부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자료를 기준으로 전소됐거나 반소 또는 일부가 소실된 주택은 모두 1,379동에 이른다. 여기에 신고되지 않은 빈집 등을 포함하면 철거 대상은 1,700동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실된 주택은 이재민들에게 상처가 될 뿐만 아니라 구조물 붕괴에 따른 2차 피해나 환경오염, 도시 미관 훼손 등의 우려가 커 신속한 철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이달 15일까지 피해 주택 철거를 마치겠다는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30일 기준, 총 621동의 주택을 철거해 현재 약 45%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신속한 철거를 위해 피해지역을 20개 지구로 나누고, 13개 지역업체에 분산해 철거를 맡겼다. 건강에 해로운 슬레이트 지붕은 우선 처리하고, 굴삭기와 폐기물 운반 차량을 동원해 철거와 폐기물 수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임시 적환장 5곳(일직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기존 매립장)을 마련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반출된 폐기물은 전량 안동시에서 무상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액 및 이자를 우대 지원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SW/ICT 기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해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에 4.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1년간 한시적으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융자한도액을 최대 5억 원까지로 확대하고 이자도 5.5%까지 확대 지원한다. 산불피해 중소기업은 ‘재해중소기업확인서’ 및 운전자금 관련 서류제출 후, 관내 13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규모에 따라 대출이 가능하다. 서류제출 방법은 중소기업 육성자금(www.gfund.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안동시청 투자유치과를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이 기업의 장기적인 피해 확산 방지 및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산불피해기업 관련 상세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도산권역 첫 관광지인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5월 3일(토)부터 5월 6일(화)까지 4일간 ‘다시 피어나는 하루, 선성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산불로 인해 4월에 예정돼 있던 ‘예끼마을 봄소풍’행사가 취소되고 관광객 또한 감소했으나, 5월 연휴를 맞아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의 전 객실이 예약되는 등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여행이 곧 기부’라는 관광 활성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도 다‘시 피어나는 하루’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옛 관아를 재현한 선성현문화단지를 재발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마당극 ‘이현감의 저 판결, 도둑맞은 예끼 도자기 사건’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과 버블 공연이 진행되며, 선성현 캐릭터가 함께하는 청사초롱 돌담길,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존과 같은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해 멋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예끼마을 내 예갤러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도자기 전시와 함께 도자기 빚기 체험도 진행되며, 수몰 전 예끼마을의 모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토양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사 시작 전 토양검정을 통해 비료 사용처방서와 분석결과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작물재배용 토양과 농업재배환경에 투입되는 퇴비, 가축분뇨 액비 등을 정밀 분석하여 종합적 인 시비 컨설팅을 통해 균형 잡힌 토양양분 관리와 화학비료의 적량시비로 경영비 절감은 물론 수질․토양 오염 예방 및 안전 농산물 생산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검정 시 토양 채취는 작물 식재 전·후 또는 양분시비 전에 실시하는 것으로 표토의 자갈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 후 겉흙을 걷어내지 않고 표토로부터 20cm정도 깊이까지 채취하되, 필지당 5~10개 지점을 채취하여 혼합한 후 약 500g 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 이후 발급받은 토양분석 시비처방서로 농경지의 양분이 많고 적음을 알 수 있으며, 필요한 비료의 양을 추천받을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활용해 건강한 농작물 생산과 농업 환경보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각각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 총 22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수백여 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국립경국대는 꾸준히 해당 박람회에 참가해 두 나라의 유학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립경국대 부스에는 학생 약 1,000여 명이 방문해 새롭게 통합 출범하는 국립경국대 학과 및 전공, 장학금 제도, 유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부스를 방문한 한 학생(설문 참여자 중 일부)은 "안동시에 위치한 국립경국대학교라는 새로운 대학을 알게 돼 유학을 고민해 볼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한류에 관심이 많아 국립경국대 미디어문화커뮤니케이션 전공에 큰 흥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람회 동안 국립 우즈벡 Yunus Rajabiy 음악대학교와 교류 협력 논의도 활발히 진행했다. 국립 우즈벡 Yunus Rajabiy 음악대학교 부총장 셔마노프 엘도르 우랄로비치(She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자녀들이 부모님 세금을 자동이체 신청해드리는 시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고령의 부모님들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가산금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예천군은 5월 초까지 관내 고령의 납세자에게 자동이체 안내문과 신청서를 개별 우편발송할 계획이고, 신청은 부모님 예금계좌는 물론, 자녀 등의 예금계좌(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자동이체 신청 대상세목은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으로 가까운 금융기관, 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고지서 건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또한 자동이체와 전자송달을 모두 신청하면 1,600원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자녀들이 부모님 세금 자동이체 신청을 통해 부모님께 효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개발하여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부터 농업인의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농기계 순회 교육은 농기계 전문 인력과 수리 전용 차량을 투입해 정비 기반이 취약한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매년 4월부터 5월까지 10개 마을을 순회하며, 5월은 개포면 장송리(솔안, 7일)를 시작으로 효자면 보곡리(14일), 용궁면 덕계리(21일), 지보면 마산리(28일) 순으로 농업인들의 농기계 정비 및 수리를 진행한다. 수리 지원 기종은 농업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관리기, 예초기,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이며, 농기계 안전사용 및 자가 정비교육을 함께 실시해 간단한 정비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수리 비용은 부품의 구입가만 징수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야간의 안전운행을 위한 반사스티커를 지급하여 농업인들의 야간 운행 사고를 줄일 계획이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적기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