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지난 24일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영천시 임고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과학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생기원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단위 조직망(3개 연구소, 7개 지역본부)을 기반으로 과학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과기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이날 과학문화 활동은 ‘시간여행_20년 후의 나’를 주제로 생기원 대경기술실용화본부의 이동목 박사가 과학 강연을 진행했으며, 미래 모빌리티 관련 과학 기자재를 연구자가 시연하고 학생들은 간단한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찾고 과학의 원리와 생활의 밀접한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이날 활동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생기원은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토대로 과학의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을 발굴・확대해,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조자료 1부
[영천시=신경북뉴스]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수정, 임병일)는 25일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와 ‘중장년 1인 가구 우울증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독사 위기에 놓인 중장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녕면은 협약에 따라 고독사 위기 중장년층 대상자 10명을 선정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다 보니 마음이 외롭고 지칠 때가 많았는데, 이번 지원이 큰 위로가 되었다”며, “앞으로는 반려식물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더욱 잘 살아가보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 위기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돌봄이 꽃(花)피우는’ 신녕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영천시=신경북뉴스]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관개·농업 기계화대학교(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 초청 연수자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카트로닉스 분야 교육과정의 역량 고도화를 위해 한국형 실무중심 기술교육 모델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주관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맡았으며, 로봇캠퍼스는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에게 국내 선진 직업교육의 현장을 직접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에서는 박티야르 쿠다야로프(Bakhtiyar Khudayarov) 학사부총장을 포함한 5명의 실무진이 방문했으며, 로봇캠퍼스의 실습장, 로봇기술 교육환경, 학과별 특화 교육과정을 견학했다. 특강에서는 ▲4차 산업 대응형 기술 인재 양성 전략 ▲로봇캠퍼스 운영 사례 ▲산학연계 실습 중심 교육 모델 등이 소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교육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티야르 쿠다야로프 학사부총장은 “로봇캠퍼스의 체계적인 실습 환경과 최신 장비, 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의 직업교육 체계를 바탕으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가 지난 24일 관내 근로자들의 근무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 콘텐츠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사업’ 행사를 ㈜청아냉동식품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만두류 제조업체인 ㈜청아냉동식품(대표 정광호)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33명을 포함해 총 160여 명의 근로자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락 배달, 경품 추첨, 근로자들의 장기자랑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회사 임원들과 근로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신나게 춤을 추며, 서로의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다.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번 행사 덕분에 타국에서의 피로가 싹 풀리고, 내일도 힘차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문화배달사업이 노사정 간 소통을 활발히 하고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신명나고 일하는 즐거움이 넘치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사업’은 공연을 희망하는 기업체에 찾아가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영천시=신경북뉴스]???? 필요성 및 목적 ❍ 뿌리산업*은 지역산업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단순 임가공 형태, OEM 납품에 의존하는 등 기술개발 역량과 인프라 수준은 미비한 상황 *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사업 ❍ 엔지니어링 설계 기반 전문인력 육성과 채용, 사업화 지원으로 영세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기술도입을 촉진해 매출 및 고용 증가 선순환 유도 ???? 사업개요 경상북도 『25년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사업기간: 2025. 3.~ 12. ❍ 사 업 비: 140백만원(도비 70, 시비 70) ❍ 수행기관: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 사업대상: 뿌리산업 설계분야 취업희망청년 & 뿌리산업 중소기업 ❍ 사업내용 구 분 추진내용 교육훈련 (인원)20명 참여 - 설계전문교육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미취업청년 (내용)NX CAD 등 현장실무 중심 소프트웨어 기초 및 심화과정 설계전문인력양성과정(80시간) ※ 교육수료생-협약기업 간 취업매칭 후 프로젝트 투입 예정 기업지원 (대상)뿌리산업 중소기업 6개소 선정 (내용)제품 설계/시뮬레이션/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립도서관(관장 김미희)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을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 후 지정된 편지지에 1~2매 분량의 손편지를 작성해 어린이자료실에 제출하면 된다. 편지지는 어린이자료실에서 수령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접수된 손편지들은 9월 독서의 달 행사 기간에 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3편에는 인증서가 수여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영천시 대표 추천작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참여 도서관에서 추천받은 손편지 중 27편을 선정해 작성 학생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책 속 인물들과의 소통을 통해 책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7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덥고 습한 환경에서 레지오넬라균의 증식이 활발해질 수 있어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레지오넬라증이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냉각 탑수, 건물 급수시설(샤워기, 수도꼭지), 목욕탕, 온천, 수영장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에 묻어 인체에 흡입되면서 감염이 발생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 건수는 총 2143건으로,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레지오넬라증은 50세 이상, 만성 폐 질환자, 당뇨 환자, 고혈압 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이 고위험군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레지오넬라균은 25~45℃ 특정 온도에서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온수는 50°C 이상, 냉수는 20°C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 사용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통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특화사업으로, 2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 ‘버블버블 행복버블’ 이불 무료 세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장애인,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7개월간 시행되며, 대상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대창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새롭게 위촉된 9명의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세탁물을 직접 수거 및 배송하며,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영천지역자활센터가 세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자원 연계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봉섭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대창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이번 이불 무료 세탁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중장년 1인 가구의 위생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돌봄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
[영천시=신경북뉴스]화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화재 없는 안전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관내 28개 경로당에 분말소화기 각 2대씩(총 14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화남면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대부분에 소화기가 비치돼있지만, 사용기간이 종료 직전이거나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화재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소화기를 구입·지원하게 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과 함께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규숙 화남면노인회 분회장은 “소화기를 지원해주신 화남면과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소화기가 있어도 사용법을 몰라 아쉬웠는데, 이번에 노후된 소화기를 교체해주고 사용법도 자세히 안내해주셔서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영건 민간위원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규식 화남면장은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뜻깊은 지원을 해주신 협의체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는 24일 평생학습관 우석홀 카페에서 여성 취업 활성화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영천새일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동호 ㈜디에이치씨 대표)에서는 2025년 상반기 새일센터 사업 운영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여성 취‧창업 박람회 활성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희 센터장은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업체와 여성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 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인‧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지원 △취업알선 등 원스톱 취업지원을 제공하고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여성의 능력 개발 기회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새일센터(☎054-339-77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