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촌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2025년 7월 16일(수),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그린푸드 페스티벌’(채식 체험 부스)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급식 정책 시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채식을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평소 학생들이 기피하는 채소와 과일의 장점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 이날 점심시간에 학생들은 ‘그린푸드 페스티벌’의 채식 체험 부스를 이용하였다. 체험 부스에서는 ▲지구 환경 부채 만들기 ▲채밌신문 읽고 채식 OX 퀴즈 맞히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명하기 ▲채식 신메뉴(두부 오미자 샐러드) 시식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교내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산북초, 문경초) 영양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채식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 채식 체험 부스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채소가 건강에 좋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으며, 6학년 학생은 “지구 환경에 대해 얘기로만 듣는 것보다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우니까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최을희 교장은 “체험을 통한 배움은 채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점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에너지 절약 및 채식을 실천하는 친환경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