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7.31(목) 오후 3시에 박열의사기념관이 소재한 마성면 오천리 지역주민 30여명을 주흘문화센터(문경읍 하리 소재)에 초청하여 2017년 일본제국을 뒤흔든 실화 「박열」영화를 상영하여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올해 광복 80주년과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역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나라사랑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영화상영을 기획하였다.
이날 박열 영화를 관람한 오천리 박명석 노인회장은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박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영화를 통해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작지만 나라사랑을 위해 맡은바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날 박열 영화 상영을 주선한 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영화를 통해 박열의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전시민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