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맑음동두천 3.0℃
  • 흐림강릉 2.8℃
  • 맑음서울 7.4℃
  • 구름많음대전 7.9℃
  • 맑음대구 7.3℃
  • 맑음울산 6.0℃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9.5℃
  • 맑음강화 4.4℃
  • 흐림보은 7.7℃
  • 맑음금산 6.8℃
  • 흐림강진군 8.9℃
  • 구름많음경주시 6.2℃
  • 구름많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264개사 참가…대구서 국제섬유박람회 3월 4일 개막

264개사 참가해 섬유산업 혁신 선보여
AI 테크관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 운영
글로벌 브랜드 바이어 대거 방문 기대감 고조

 

[신경북뉴스] 국제 섬유·패션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 슬로건은 '리부트(RE:BOOT)'로, 섬유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강조한다. 행사에는 해외 6개국 74개사를 포함해 총 264개 기업이 438개 부스에서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친환경 및 고기능성 소재, 첨단 하이테크 섬유, 인공지능 패션테크 등 다양한 혁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3월 4일 오전 11시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산업통상부 및 국내 섬유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5개 테마로 구성된다. '미래존'에서는 2027년 트렌드와 AI 패션테크를 체험할 수 있고, '마케팅존'은 패션 완제품과 생활용 섬유를 중심으로 한다. '디지털존'에서는 섬유기계와 디지털 자동화 기술이, '융복합존'에서는 첨단소재가, '텍스타일존'에서는 고기능성 및 친환경 소재가 각각 전시된다. 개막 특별행사로는 지역 직물과 패션의 협업을 보여주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마련되어 소재와 완제품 간 상생 모델을 소개한다.

 

참가 기업 중에는 글로벌 3대 친환경 인증을 보유한 원창머티리얼,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웨어 제조 1위 영원무역, 우븐벨벳 분야 1위 영도벨벳, ISPO 텍스트렌드 글로벌 TOP10 혁신 소재 선정 대현티에프시, 난연 섬유 및 특수직물 분야 삼일방직, 초경량 박지섬유 기술력 1위 덕우실업, 국립중앙박물관 곤룡포 굿즈 제조사 CMA 글로벌 등이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이 참여하는 기업 공동관에서는 슈퍼섬유 아라미드를 활용한 자동차 보강소재,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 산업로봇용 단열커버, 헬스케어 스마트 의류, 국방·산업용 보호복 등 다양한 미래 산업 기술이 전시된다. 'AI 테크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퍼스널 컬러 분석, 맞춤형 스타일 제안, AI 로봇을 활용한 화보 촬영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디자이너와 섬유업체가 협업한 패션 컬렉션, 에코 패션쇼,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콘퍼런스장에서는 스탠다드·서스테이너빌리티 김유겸 대표의 '순환경제와 산업용 소재로의 전환' 강연,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의 'K-패션의 새로운 엔진-원단 소싱의 DX·AX' 등 섬유 패션산업의 미래를 다루는 세미나가 사흘간 이어진다.

 

올해 박람회에는 파타고니아, 룰루레몬, 버버리, 팀버랜드, 데상트 등 19개국 106개 글로벌 브랜드 바이어가 참가한다. 전시장 상담과 함께 지역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섬유 산지 시찰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한상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이번 PID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섬유 패션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인공지능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섬유패션산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대구 섬유산업의 저력에 첨단 기술을 결합해 미래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